(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난 8월 9일‘2025년 보호대상아동 가족기능 강화 실내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보호대상아동과 가족 총 13가구가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불고기피자 만들기 ▲마리모 어항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이어졌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안동시청 직원들이 현장에서 지원과 기록 관리를 맡아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특히 아동들이 직접 만든 피자를 가족과 함께 나누며 환한 웃음이 피어났으며, 마리모 어항과 슬라임 만들기 시간에는 보호자와 아이가 협력하고 소통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한편, 안동시는 보호 대상아동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과 가족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아동의 행복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보호대상아동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가족기능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안향교(전교 이필상)는 오는 8월 23일 오전 11시, 안동시 도산면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제63대 전교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5일, 예안향 유림은 임시총회를 열어 故 박천민 전교의 후임으로 이필상 전교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 전교는 취임을 수락하며 “선배 전교들의 가르침과 업적을 계승하고, 시대에 맞게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향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향교 원로와 감사, 장의, 유도회원, 유림단체 대표, 문중 대표,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문묘향배 ▲상읍례 ▲윤리선언문 낭독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중식을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이필상 전교는 1944년 5월 22일생으로 한양대학교 상경대학과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DE LA SALLE UNIVERSITY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연구원 과장, ㈜삼보컴퓨터 부사장, 한빛방송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고문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교수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세계유교문화박물관(도산면 월천길 301)이 박물관 교육의 일환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인문교양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홍익학당이 주관하는 이번 강연은 철학자 윤홍식 홍익학당 대표가 ‘AI 시대 인간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윤 대표는 연세대학교 사학과와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서양 철학과 종교를 연구하며 ‘양심(良心)’을 핵심 키워드로 대중과 소통해 온 철학자다. 첫 강연은 오는 8월 30일 오후 3시부터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시습당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뤄지며, 3시간 동안 소통형 강연과 휴식, 선비의 심성 수양법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뒤이어 2~4차 강연이 9월 27일, 10월 25일, 11월 29일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홍익학당 누리집(hihd.imweb.me)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8월 강연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29일까지다. 회당 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강연 당일 참가자는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한국문화테마파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KTX 안동역과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을 연결하는 전세버스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장마와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과수 탄저병 확산 가능성이 크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곰팡이병으로, 초기에 검은 반점이 생기고 표면이 움푹 들어간 뒤 원뿔형으로 부패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포자가 대량 생산돼 병원균이 빗물을 타고 급속히 퍼질 수 있으며, 전염력이 강하고 확산이 빨라 조기 발견과 철저한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병든 과일은 보이는 즉시 제거해 과수원 밖으로 반출․매몰해야 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비 오기 전 보호용(비침투성) 살균제, 비 온 뒤에는 침투이행성 살균제로 계통을 달리해 살포해야 한다. 약제 살포 후에도 과수원 예찰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안동시 관계자는 “과원 관리 요령과 약제 적기 살포 방법 등 현장 맞춤형 예방 컨설팅을 강화해 탄저병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농가에서도 관리 요령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지역 대표 축산물 ‘구미한우’를 전국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리뉴얼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8월 12일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시의회, 구미칠곡축협, 축산 단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한우’ 브랜드 리뉴얼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구미시는 그동안 자체 한우 브랜드가 없었으나, 지난해 10월 서울광장에서 ‘구미한우’를 공식 론칭하며 첫걸음을 뗐다. 이후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 개발 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개발된 디자인 시안이 공개됐으며, 관련 단체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브랜드 이미지를 세련되고 경쟁력 있게 재정비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부시장은 “구미는 대규모 사육 기반과 우수한 축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 “브랜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지역 장애인을 위한 돌봄과 지원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시는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총 225억여 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6억2,300만 원이 늘어난 규모다. 시는 이번 증액분을 바탕으로 보다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이다. 신체·정신적 제약으로 일상생활과 사회참여가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사를 통해 신체활동, 가사활동, 이동보조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립생활 지원과 가족 돌봄 부담 완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에 1억7,8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활동지원사 일자리 확대와 지역 돌봄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 현재 980여 명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추가 예산 투입으로 이용 대상자는 1,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지정 제공기관은 △구미시장애인복지관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수효복지재단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등 6곳이다. 활동보조가산급여지원사업에는 1억5,700만 원이 증액됐다. 이는 활동지원사 연계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드림스타트는 8월 12일 여름방학 프로그램 2탄 ‘뜨거운 여름, 드림이야기’를 경주 캘리포니아비치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5명이 참여했으며, 무더운 여름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또래 간 유대감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아동들은 입장 후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기며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활동을 마친 한 아동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쉽다”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이경숙 주민복지실장은 “아동들이 여름방학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모두 성장하는 여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뜨거운 여름, 드림 이야기’는 군위군 드림스타트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운영하는 계절 프로그램으로, 1탄은 지난달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진행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8월 13일 김진열 군위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단과소장 등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해 ‘2025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2025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부서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안보영상물 시청과 각 부서별 충무사태에 대한 조치계획 발표 등 전체 훈련내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관습적으로 치루던 을지연습 훈련이 아닌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발생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훈련이 될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8월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MZ세대 공직자 26명으로 구성된 ‘MZ청렴협의체 공감 토론회’를 열고 청렴 문화 확산과 정책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3년 신규공직자 중심의 ‘청렴파수꾼 공감 토론회’, 2024년 7급 중간실무자 중심의 ‘청렴주니어보드 공감 토론회’를 이은 세 번째 공감 토론회로, 김진열 군위군수와 MZ청렴협의체 26명의 청렴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실무 청렴 딜레마 상황 토론 ▲기존 청렴 정책 평가 ▲신규 청렴 시책 제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청렴은 단순히 규정을 지키는 것을 넘어, 공정한 판단과 투명한 절차, 책임 있는 행동이 쌓여야만 완성된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보여준 MZ세대 공무원들의 열정과 참신한 발상이 군위군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변화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청렴 정책과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자율적 청렴 문화를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한편, 군민이 신뢰하는 군정을 목표로 실효성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송소방서는 8월 8일 본서 차고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송읍 부남면 소재 심재철 부남의용소방대장(청일자동차 정비공장 대표)을 초청하여 소방차량 차종별 특성, 변속기와 브레이크의 작동 원리의 이해, 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 인지 능력 향상과 안전 운행을 위한 실무 중심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내리막길 주행 중 발생하는 전복 사고와 교차로 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소방차량 특성에 맞춘 운전 방법과 돌발 상황 대처 요령 등이 교육의 핵심으로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출동 중에는 늘 긴장 상태라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오늘 교육은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동료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정희 청송소방서장은“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대원들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다. 앞으로도 직장교육을 통해 대원들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와 공동으로 예비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증진을 위한 멘토링과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예비 자립준비청년은 자립준비 청년이 되기 전 단계에 있는 중고등학생들로 기본적인 자립역량 증진과 진로설계, 사회관계망 형성 등에 많은 도움이 필요한 시기다. 행사에는 경주 대자원, 성애원, 서울 남산원 소속 예비 자립준비청년 15명이 참여했다. 체험활동에는 공단과 예금보험공사 외에도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 경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 했다. 멘토링은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의 소통과 협업능력을 기르기 위한 팀워크 교육, 생활금융교육, 임대차·범죄예방 등 실생활 중심의 법률교육, 진로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충주지역 문화탐방과 기업견학도 함께 진행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자립 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을 돕는 것은 우리 사회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자립준비 청년들의 사회정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8월 13일울진군 내 보건지소 등 의료시설 25곳에 소닉스 음파 온열 침대 각 1대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한수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년층 이용 비중이 높은 지방 보건시설의 환경을 개선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용 음파 온열 침대는 진동을 몸으로 전달해 혈액순환을 돕고 신체의 긴장을 완화해 주는 장비로, 시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태윤 대외협력처장은 “한울본부는 울진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그에 적합한 물품을 지원하게 되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일본은 1909년 2월‘출판법’을 제정하여 당시 조선에서 간행되는 모든 출판물을 검열토록 했다. 일본에게 출판검열은 조선을 효율적으로 지배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일본은 검열을 통해 조선인의 독립 의지를 저지하고 민족의식을 말살하고자 했다. 독립운동가들은 검열에 맞서 붓으로 저항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에 소장되어 있는 향산(響山) 이만도(李晩燾, 1842~1910)의 문집인 ‘향산집’의 검열본은 1931년 조선총독부에 제출하여 출판검열을 받고 돌려받은 책으로, 독립운동가의 글에 대한 일본의 억압과 말살이 잘 드러나 있다. ‣ 일본, 조선의 역사를 검열하다 이만도는 퇴계 이황의 후손으로, 1910년 국권 피탈 소식을 듣자 단식으로 저항 의지를 보이다가 순국했다. 이만도의 순국 이후 그의 후손과 제자들은 이만도의 문집을 간행하고자 하였는데, 검열을 받지 않고서는 책을 간행할 수 없었다. 검열본은 전체 14책인데, 이 중 본집 2책과 별집 1책을 포함한 3책이 한국국학진흥원에 소장되어 있다. 이때 조선총독부에 제출한 후 돌려받은 검열본 3책은 ‘직재집(直齋集)’이라는 표지서명으로 전해 내려왔다. 조선총독부는 책을 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 일부 구간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 하반기 주요 행사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내포문화숲길이 위치한 충남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 조사 결과, 숲길 노면 세굴·유실 9.46ha, 마을길 유실 6.99ha, 산사태 1.03ha 등이 발생했으며, 전체 31개 코스 중 피해가 심각한 10개 코스는 보수·보강공사가 필요해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이로 인해 △내포불교순례길 걷기 챌린지, △내포문화숲길 사진공모전, △2025 내포문화숲길 걷기행사, △내포문화숲길 상사화걷기, △내포문화숲길 1박 2일 힐링캠프 등 하반기 프로그램이 모두 취소됐다. 내포문화숲길 코스별 운영·통제 현황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komoun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재개 시 내포문화숲길 누리집과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서경덕 이사장은 “현재 내포문화숲길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 복구와 보수·보강공사 진행 중”이라며 “이번 수해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13일과 14일 이틀간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9월 1일 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재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은 정년퇴직과 계약만료 예정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로설계와 경력탐색, 재무설계 등 재취업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퇴직 이후의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하여 퇴직 이후에 긍정적인 삶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진행될 이번 교육은 변화관리, 재무점검, 여가점검, 경력탐색, 건강점검, 진로설계 등 퇴직 이후의 생애설계에 실용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4시간의 온라인교육과 12시간의 집합교육 총 16차시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재취업지원서비스 교육을 통하여 퇴직을 앞둔 교육공무직원들이 퇴직 이후 안정적인 노후와 더불어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데에 있어 큰 도움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