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회장 양근호)는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지난 4월 13일 청송군, 영덕군, 영양군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예천군 12개 읍·면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총 365만 원이 모였다. 양근호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지역사회 곳곳에서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1만 원 성금 모금에 시민의 주도적 참여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 관련 단체․기관에서는 SNS를 통한 1만 원 성금 챌린지 동영상을 제작해, ‘함께 극복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안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특히 안동시수어통역센터는 이번 산불로 생활하는 집이 모두 타 버린 회원의 집을 방문, 손끝으로 전하는 수어로 이들의 절박한 심정을 전달해 큰 울림을 줬다. 한임섭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금의 어려운 상황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현실로, 지역사회의 움직임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공공과 민간을 넘어 안동 산불피해 극복에 자발적 실천의 온기를 보태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피해 극복에 대한 지역사회의 발 빠른 움직임이 피해 주민들의 삶에 희망을 주는 큰 울림과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안동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따뜻한 협력이 피해 주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집중 모금기간은 5월 31일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현대자동차노동조합(지부장 문용문)이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을 찾는 ‘기부여행’에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참여하며,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현대자동차노조는 1차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어 2차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조합원 가족 약 200명이 참여하는 1박 2일 가족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소비를 통한 기부로 지역을 돕는 ‘착한 여행’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울산 지역 사회적기업 ‘착한여행 52블루’와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기부여행은 안동시가 추진 중인 ‘여행이 곧 기부다’ 캠페인에 대기업이 참여한 첫 사례로, 관광객 급감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노조의 참여는 대규모 단체가 지역사회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3월 대형산불 발생 후 관광 예약 취소와 외부 방문객 감소가 이어져, 이재민과 함께 지역경제 전반이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시는 ‘여행이 기부가 된다’는 취지의 착한관광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며, 기업․기관․단체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등은 4월 22일 경상북도를 방문해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의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북도지회를 통해 경북지역 긴급복구와 피해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금주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이사장, 박하준 한국건설자원협회장, 안훈수 대구경북지회장, 손병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북도지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과 협회는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관련 업계의 경영 안정을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보증·융자·정보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자원순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금주 이사장은“이번 성금이 산불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들을 위해 힘을 보태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주민들이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초대형 산불피해주민 긴급생활지원금’과 ‘주택피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긴급생활지원금은 2025년 3월 28일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결혼이민자, 영주 체류자격을 취득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30만 원이 현금으로 지급된다.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자 등 약 33,000명은 별도 신청 없이 4월 21일에 일괄 지급됐으며, 이 외 신청 대상자는 오는 4월 30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4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이 진행된다. 한편, ‘주택피해 재난지원금’은 산불로 인해 주거용 주택이 전소 또는 반소된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 기준일인 3월 28일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해당 주택에 실거주 중이었음이 확인된 경우 지급된다. 자가 소유자는 300만 원, 세입자는 200만 원을 각각 현금으로 지급한다. 주택피해 재난지원금은 안동시 자체 예산으로 마련됐으며, 4월 9일부터 4월 15일까지 신청 접수가 진행됐다. 지급은 4월 21일부터 확인이 완료된 세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4월 22일 청송 진보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함께하는 산불 예방 홍보 및 교육을 실시했다. 진보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들은 지난 3월 경북지역 산불 진화에 힘써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했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은 답장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산불 진화 모형 헬기를 선물하였으며 산불의 위험성, 산불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홍보 교육을 실시하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산불 예방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은 산불로부터 우리 푸른 숲을 지켜주어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우리 산 지킴이가 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 디지털원예연구과 이지은 박사는 4월 17일 서울 aT센터에서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 주최한 ‘제19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에서 농촌 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사랑농촌문화상은 서울 영동농장 창립자 김용복 명예회장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인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에서 2003년부터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과 관련 공직자 등 공로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이날 농촌봉사상을 수상한 이지은 박사는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시설 과채류 재배기술을 연구해 온 전문가로 참외 시설환경 안정생산 재배 모델 패키지화, 딸기 품종 로열티 문제 해결을 위한 육묘 기술인 화아분화 검경 기술 체계 확립, ICT를 활용한 경북형 스마트팜 오이 표준 재배 모델 개발 등의 연구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들은 학술자료, 영농정보기술, 저서 발간, 논문게재 등의 기록으로 남기고, 관계기관 공무원과 농업인들에게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 노력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연구에 대한 기술개발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농업 현장에서 관련 전문가와 농업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건강마을 도협의체는 4월 22일 오전 9시, 경북도청에서 ‘산불 피해 건강마을 구호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스스로 지역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회복을 실천하는‘건강마을 조성 사업’의 취지를 살려 위기 상황 속, 마을 간 연대와 상생을 실현하는 자리가 됐다. 전달식에는 건강마을 도 협의체 위원과 산불 피해지역 건강마을 위원을 비롯해, 윤성용 경북도 보건정책과장, 김건엽 경상북도 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 등 총 25여 명이 참석했다. 25개 건강마을 주민이 십시일반 준비한 생필품, 쌀 등의 기부 물품이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7개 건강마을(안동시 임하면, 의성군 옥산면·안계면, 청송군 청송읍·현동면·진보면, 영양군 입안면)에 전달됐다. 김상희 건강마을 도 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도 모이면 큰 힘이 된다’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싶었다.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2014년부터 건강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시작한 이래 현재 21개 시·군, 32개 읍·면·동에서 주민 중심의 건강공동체 모델을 만들고 있다. 건강마을 조성 사업은 마을별 건강위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북도 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 연합회는 4월 2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2,000만원(한농연 1,000만원, 한여농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북부지역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의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 연합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복구 사업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업인들을 대표하는 두 단체는 평소에도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봉사해 사회 공익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산불 피해 이외에도 수해 피해, 태풍 피해, 저출생 극복 등 지역사회 위기 극복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송종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도연합회장과 김수미 한국여성농업인 도연합회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 우리가 함께 모은 이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 농업인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산불 피해 신속한 복구를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21일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군정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18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방문에 연이어, 청도군의 핵심 주요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자 마련됐다. 김하수 군수는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등 6명의 중앙부처소속 부서장들과 면담을 가지며 청도군 주요사업의 중요성과 국가예산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100억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20억원) ▲청도읍 덕암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35억원) ▲풍각면 금곡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84억원) ▲각남면 녹명1리 하수관로 정비사업(24억원) ▲청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91억원) 등으로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해당 중앙부처의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292억원) 등 국비반영 계속사업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조속한 사업의 마무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건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라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회장 박상근)는 4월 21일,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안동시 임하면 추목리 일원에서 영농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의 복구를 돕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안정적인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상주시 농촌지도자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의 후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안동시 임하면 추목리 840-2 외 7필지(약 3,500평, 11,570㎡)의 고추 재배지에서 두둑 형성과 비닐피복 작업 등을 수행했다. 또한 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는 이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영농지원 활동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금 1,041만 원을 지난 4월 15일 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회장 장호원)에 기탁하여, 피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 박상근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과 성금 기탁은 지역 간 농업인의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자, 농촌의 따뜻한 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규)은 4월 21일, 후천교 사거리에서 푸르미봉사단과 함께‘폐현수막 업사이클링 돗자리 환경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폐현수막을 실용적인 돗자리로 업사이클링해 시민들에게 나누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재봉틀 재능기부가 더해져 의미 있는 나눔의 장이 마련됐다. 아울러 캠페인 참여자들에게는 푸르미봉사단이 직접 만든 양말목 네잎클로버 기념품이 함께 증정되어 현장에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김정규 관장은 “주민들과 함께한 작은 실천이 큰 울림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국제승마장에서 지난 4월 11일부터 4월 20일까지 대한승마협회(회장 박서영)가 주최‧주관하는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승마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리는 첫 대회로 선수, 관계자 및 가족 등 3,000여 명과 마필 500두가량이 참가하여 장애물 및 마장마술 경기, 유소년 경기 등이 진행됐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문체부장관기 승마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0개 이상의 승마대회를 유치하여 승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석찬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은 “올해 첫 대회가 무사히 끝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전국단위 승마대회를 꾸준히 유치하여 승마도시 상주의 위상을 높이고 승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이 지역 내 유서 깊은 향토문화유산을 발굴·보호하기 위해 6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유형유산(유물, 유적)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향토문화유산 신청 안내 공고를 시행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향토문화유산 지정 대상은 ‘국가유산기본법’ 및 ‘고령군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에 따라 국가 및 도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역사와 예술, 학술상 가치가 있는 유형의 자료 등이다. 고령군은 2012년 10건, 2019년 4건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문화유산을 발굴해왔다. 특히, 2012년에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령 봉평리 암각화를 2021년 8월 26일에 도 문화유산자료로 승격시켰다. 현재 고령군 향토문화유산은 13개소이다. 군은 6월 2일부터 신청을 받고, 신청된 문화유산은 1차 기본자료 검토, 2차 전문기관 용역조사를 거쳐 학술적 가치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어 고령군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 심의를 통해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http://www.goryeong.go.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남철, 김종태)는 ‘사랑 한 끼, 희망 한 입’ 특화사업을 4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구축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영역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으로 인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영양 교육 및 정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본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된다. 읍·면사무소 및 희망복지원단의 추천을 통해 대상 아동을 선정하고, 지역자활센터(오늘의찬스)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사업기간 동안 2주에 한번 씩 도시락(반찬) 배달 방식으로 식사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영양 교육 및 건강한 식습관 교육 자료를 통하여, 아동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본 사업은 단발성 지원을 넘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 이장 등 지역 인적 자원과의 협력을 통한 아동 영양 상태 및 만족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피드백을 반영함으로써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