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방페장 주변 지역민들과 상생발전에 협력하기 위한 소통·화합의 장을 열었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4일 경주시 양북면 코라디움 일원에서 양남, 양북, 감포읍 체육회와 공동으로 코라드-경주시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장, 시민, 공단 직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남의 장, 도전의 장, 화합의 장 등 3개 코너로 나눠 경주시민들과 공단 직원들이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를 함께 하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이는 방폐장 1단계 처분시설 준공식의 성공적인 개최와 그동안 방폐물관리사업에 관심과 협조를 보내준 경주 시민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 됐다고 전했다.특히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청정누리봉사단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화합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하기 위해 행사장 안내와 어르신들의 식사, 이동 지원, 행사장 환경정화활동 등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종인 이사장은 “경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방폐장을 운영하면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창출해 경주시 문화, 산업, 관광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가‘2016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홍보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운남성 쿤밍시에서 열린‘2015 중국국제여유교역회'에 참가해 경북의 다양한 관광매력을 중국인들에게 적극 홍보했다.이번 행사는 중국 국가여유국, 중국 민용항공총국, 운남성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가운데 미국, 호주, 일본 등 100여개 국가가 참여해 2,400여의 부스가 전시된 중국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공사는 방문의해 이미지를 넣어 부스를 꾸미고 관람객들이 방문의해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는 이벤트 등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경북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2일에는 중국 심양, 장춘을 중심으로 여행사 세일즈콜과 경북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홍보설명회는 경북의 문화관광자원과 의료관광을 알리기 위해 구미강동병원, 대구한의대여행사, 투어에코월드 등 지역 의료·관광업계와 함께 참여해 현지 여행사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중국 현지 홍보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2016 중국인 대구경북
남부지방산림청(지방청장 강성도)이 소중한 산림자원을 잘 보호·보존하고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산림보호활동 국민 참여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3일 상주시 공성면 백두대간 숲생태원 일대에서 유관기관 및 숲사랑단체, 지역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대간사랑운동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한반도의 등줄기이자 자연생태계의 핵심축을 이루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인 백두대간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백두대간 마루금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줍고등산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또한 등산객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산림청 비정상의 정상화 대표과제인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 일환의 ‘임(林)자 선언’ 서명운동도 함께 펼쳤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임(林)자’란 숲을 아끼고 보호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써, 국민들이 누리는 산림의 혜택은 후대가 누려야 할 재산으로 그들이 주인이라는 중의적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며 “현재의 소중한 숲을 산림훼손 및 오염행위로부터 보호해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산림보호활동에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아울러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반도의 등줄기인 백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부 전화식 국장이 러시아 및 유럽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에서 홍보활동을 펼쳐기간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경상북도가 해외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부 전화식 국장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와 러시아 모스크바, 영국 런던 세계관광박람회에 참석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전 국장은 10월 27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그랜드파크호텔에서 80여명의 카자흐스탄 주요여행사 대표를 초청해 경상북도 관광상품과 콘텐츠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전 국장은 여행사 대표들에게 한국속의 한국, 진정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끼려면 경상북도의 3대문화권, 성주와 고령을 중심으로 한 경상북도 남부의 가야문화권과 신도청을 중심으로 한 북부의 유교문화권, 경주를 중심으로 한 신라문화권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전 국장의 이러한 적극적인 홍보활동 결과 DiaDi TOUR, CASPIAN TRAVEL, SAYAHAT 3개 여행사 대표와 관광상품 판매 및 현지 관광객 경북도 송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10월 30일에는
경북 경주시가 지역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업성적 우수자와 체육, 과학, 문화, 예술 등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인 학생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재)경주시장학회(이사장 최양식 경주시장)는 13일 시청 알천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경주사랑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번 수여식은 지역 대학생 99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고등학생 80명에게는 1인당 100만원, 중학생 50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229명에게 3억3백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장학회는 138억 원의 기본재산 이자로 2011년부터 매년 학업성적 우수자와 체육, 과학, 문화, 예술 등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인 학생들에게 경주사랑 장학금을 통해 지원함으로써 경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업성취를 장려함으로써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장학금은 올해까지 5년간 1,135명에게 총 15억1백만 원이 지급됐다.장학회 최양식 이사장은 지역 후학 양성과 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시민, 기업체, 각 단체 등에서 십시일반 장학기금을 기탁해 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항상 고향을 잊지 말고 지역발전의 큰 버팀목이
한국수력원자력 조석 사장이 경북 영덕 천지원전 건설에 대해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13일 조 사장은 산업통산자원부 윤상직 장관의 담화문 발표 자리에서“신규 원전부지로 지정된 경북 영덕의 천지원전을 차질없이 계획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전날 실시된 영덕원전 유치찬반투표와 관련해서는 “법적 근거가 없어 유효하지 않은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투표결과가 원전건설 추진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한수원은 이번 찬반투표는 원전안전에 대한 우려나 영덕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관심의 표시로 받아들이며, 원전안전에 대해 더욱 투명하게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바라는 주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한편 영덕군은 지난 2010년 군의회의 결의를 거쳐 원전 자율유치 신청서를 정부에 냈으며, 절차에 따라 2012년 원전부지로 확정된 상태다.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천지원전은 2026년 1호기, 2027년 2호기를 각각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영덕군발전위원회(이하 영덕발전위)와 영덕천지원전추진특별위원회(이하 원전추진특별위)는 원전 찬반투표의 비민주성·부도덕성을 규탄하며, 투표인명부 제3자 공개 검증을 요구했다. 13일 영덕발전위와 원전추진특별위는 지난 11, 12일 양일간 주민찬반투표추진위에 의해 진행된 영덕천지 원전건설 찬반투표에 대한 비민주성·부도덕성을 규탄하며, 투표인명부 제3자 공개 검증과 영덕 군민에게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영덕발전위와 원전추진특별위는 각종 ‘불공정 행태’와 ‘부정투표 의혹’으로 얼룩진 찬반투표는 외부주도의 불순한 선동행위이자 영덕군민의 민의를 왜곡하고 훼손하려는 부도덕적, 비민주적 행태라며 이에 대한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11, 12일 양일간 영덕원전주민찬반투표추진위원회(이하 찬반투표추진위)가 실시한 찬반 투표에서 찬반투표추진위와 원전추진특별위가 각각 추산한 투표자 수가 1,800명 이상 차이가 나는 점은 대리투표, 이중/중복투표, 외지인 투표 의혹을 갖게 한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투표인명부에 대해 제3자 공개 검증’이 필요하다면서투표인명부를 비롯한 모든 투표과정과 자료를 공개하고 4만 군민 앞에 명명백백하게 사후 검증을 받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지난 11, 12일 양일간 진행된 영덕천지원전건설 찬반주민투표가 12일 저녁 8시에 마감됐다.영덕군발전위원회(이하 영덕발전위)와 천지원전추진특별위원회(이하 원전추진특별위)는 투표 종료 직후 총 투표 참여자 수를 공개했다. 원전추진특별위는 “지난 양일간 진행된 각 투표소마다 청년회를 통해 3명씩 배치해 계수한 결과, 투표 참가 인원은 총 9,401명으로 중앙선관위의 2015년 영덕군 유권자 수(3만4,432명) 대비 27.3%에 그쳤다”고 밝혔다.이어“공신력 있는 유관기관에서도 투표자 수를 집계한 결과가 있으면 투표 공정성 논란의 시시비비를 종식시키기 위해 이를 공개한다”며 투표결과에 대해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또한“찬반투표 추진에 법적근거가 없었던 이번 투표는 당초 우려대로 투표자 현황, 투표인명부, 투표결과 집계 등 여러 공정성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고 덧붙였다.특히 11일 12시 이후부터 12일 오후 4시까지 영덕원전주민찬반투표추진위원회(이하 찬반투표추진위)가 집계한 투표자수와 원전추진특별위가 발표한 투표자수의 차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1천명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투표인명부 수 역시 투표개시 이전 12,008명에서 12일 오후 4시 17,667명으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글로벌 사랑 나눔 실천에 나섰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제3세계 아이들에게 희망 전달하기 위해 12일, 10월 한 달간 임직원들의 가정 장롱속에 잠자던 의류 687점을 정성스레 모아 환경부 소속 비영리민간단체인‘옷캔’에 기증했다. 기증된 옷과 신발, 핸드백, 모자는 제3세계로 보내져 현지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아이들의 교육과 식수지원 사업 등에 사용된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김대유 사장은 “직원들이 정성스레 모은 옷들이 제3세계 아이들을 위해 쓰일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늘 이웃과 함께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영리민간단체인 옷캔(옷 + CAN)은 누구나 한 번쯤 작은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설립된 단체로 버려지는 옷을 활용해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1월 13일 오후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산불감시원 발대식 참석에 이어, 오후에는 염전해변에서 해양스포츠제전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1월 13일 오전 선산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제18회 농업인 한마음 화합대회에서 참석해 격려사를 통해 도농복합도시에 걸맞은 시책을 최선을 다해 추진할 것을 전하고, 우수농촌지도자와 농기계임대사업장 건축공로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이어 오후에는 박정희대통령 탄신 98주년을 기념하고자 박정희대통령 생가에서 개최하는 박정희대통령 등굣길걷기 체험행사에 참석하여 직접 통학길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위인의 업적을 기릴 예정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11월 13일 오전 석보면 석보농협창고에서 실시되는 ‘201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바르게살기운동 건전생활 실천교육’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병철 김천시의회 의장은 11월 13일 오전 자두연합회 전정에서 열리는 ‘김천자두연합회 기반공사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영덕천지 원전추진특별위원회는 12일 주민찬반투표추진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원전찬반투표공정성과 심각한 문제점에 대한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영덕천지 원전건설 주민찬반투표는 지난 11일 시작해 12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원전추진특별위원회는 “찬반투표추진위원회가 주도하는 이번 찬반투표는 선관위 등 행정기관이 선거관리를 담당하지 않고 민간주도 선거로 진행된 만큼, 애초 우려대로 투표자 현황, 투표인명부, 투표 결과 집계 등 여러 면에서 공정성 의혹이 제기됐다”며 “찬반투표 추진위가 집계해 발표한 투표자 현황에 대해 영덕군이나 원전추진특별위원회의 집계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원전추진특별위원회는 “각 투표소마다 3명이 배치돼 투표장에 들어가는 인원을 모두 계수하고 있다. 특히 12시 이후부터 집계된 투표자수의 차이는 상식적으로도 이해할 수 없을 만큼 1천여명 이상(투표자 대비 16.5%)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영덕원전 찬반주민투표 현황 전체 유권자 34,432명, 2015. 11. 11 기준투표인명부는 일반적으로 투표개시일 이전 확정지어 투표결과의 공정성을 확보해야 함에도 발표 시 마다 투표인명부 수도 시시각각 변하고 있어 찬반투표의 자의성이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