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새벽 2시48분께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창원방면 190.1km(행정지명: 문경시 문경읍 각서리소재)에서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25톤 탱크로리 차량(운전자 탁○○ 43세, 남)이 창원방면으로 2차로를 진행하던 중, 전방에서 뒷바퀴 고장으로 갓길로 정차중이던 12톤 택배차량(운전자 김○○57세, 남)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뒷부분을 추돌했다.이 사고로 25톤 차량 탱크로리에서 염화수소 약 4천5백리터 유출돼 연풍 IC가 새벽 5시 15분까지 전면 차단됐으나, 현재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한편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물적 피해를 조사중이다.
경북 경주시가 각 사업별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새로운 경주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부서별 소통행정에 나섰다.경주시는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일간 최양식 시장 주재로 영상회의실에서 ‘2016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는 역사문화관광 도시 경주의 올해 시정비전을 탄탄한 문화도시 기반 위해 올려 일자리 창출과 교육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증가 등을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는 12일 경제산업국, 농업기술센터 등 11개 부서의 보고를 시작으로, 13일에는 문화관광관국, 사적공원관리사무소, 미래사업추진단, 14일 도시개발국, 맑은물사업소, 마지막 15일에는 시민행정국, 보건소, 공보담당관, 정책기획담당관, 감사담당관 소관 등의 업무 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보고회에서는 민선6기 공약사업과 신규시책 발굴 등을 포함한 270여개의 부서별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에 대한 방향정립과 공약사항의 차질 없는 추진, 2017년 국·도비 확보의 발 빠른 대응을 위한 참신하고 새로운 시책 발굴 등 부서 간 업무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특히 산업단지 조성 등 풍부한
경북 영천시가 12일 민원인의 편의도모 및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해 오던 원-스톱(One-stop) 실무종합심의회를 2016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원-스톱(One-stop) 실무종합심의회는 영천시가 민원인의 편의도모 및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획기적으로 추진해온 행정시스템 개선으로, 2008년 10월부터 운영해 왔다.이는 매주 화, 목요일 인허가 담당공무원 20명이 한 자리에 모여 일괄 처리하는 일원화된 시스템으로 원-스톱 실무회의 실시·운영을 통해 기업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신속한 민원처리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더불어 직접 피부에 와 닿는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그 동안 실무회의를 600여 차례 개최해 2천여 안건을 처리했다. 이중 공장 인허가 900건, 건축 850건을 처리했다.또한 민원처리기간을 50%이상 단축해 시간이나 경비 등에 기여했으며, 사전입지 상담 및 입지기준 확인제도를 강화해 3일 이내 결과를 통보하고, 관계부서에 심의회 자료를 최소 1일전 통보, 신청부터 승인과정을 주1회 문자 알림서비스(SMS)를 실시했다.특히 긴급한 사안은서면심의를 병행하고
경북 울릉군이 울릉국화 신품종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신소득작목’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울릉군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울릉국화 품종 개발에 성공해 등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새로 개발한 울릉국화 품종은 ‘무릉’, ‘삼봉’, ‘우릉’으로 흰 색의 꽃이 아름다워 관상가치 측면에서도 그 효용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전했다.울릉국화는 구절초 종류로 울릉특산식물로서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된 귀중한 식물유전자원이다. 아울러 군은 향후 울릉국화 신품종을 원종과 함께 독도에 식재해 독도에 대한 실효적지배를 강화하는 한편, 농가 신소득원 창출을 통해 지역 경관조성 및 관광자원화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최수일 울릉군수는 “지난해 12월 국립종자원 및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울릉국화 신품종 출원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출원품종에 대한 배타적재산권을 통해 농가수입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경북 포항시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포항시와 포항공과대학교(총장 김도연)는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공단, 상공위원 및 지역 회원사와 함께 11일 포스코국제관에서 ‘AP포럼 해외도시 벤치마킹 보고회’를 가졌다.AP포럼(Advance Pohang Forum)은 2012년 6월, 포항지역 발전과 상호 협력강화 도모를 목적으로 출범한 산·학·연·관·상공단체·언론·문화예술 등 각계 주요인사의 지적 대화협의체다.포항의 미래발전 전략수립과 실천방안 모색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3년 미국 시애틀과 피츠버그, 2014년 영국 맨체스터와 셰필드, 독일 드레스덴에 이어 지난해 10월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빌바오, 프랑스 툴루즈와 소피아앙티폴리스를 방문했다.이날 벤치마킹 보고회에서는 다양한 특색을 가진 네 도시(바르셀로나, 빌바오, 툴루즈, 소피아앙티폴리스)의 견학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혁신, 도시재생, 민·관·산·학·연 협업 등 각계 구성원들의 공통 고민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특히 지역의 변화 발전을 위해 리더들의 중·장기적 역할과 노력, 실행방안 등 협력적 네트워크의 중요성, 지역 구성원들이 행복하
경북 경주시가 전국 지자체 15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수도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실태와 경영개선 향상을 위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경주시는 지난 11일 환경부 주관, 전국 지자체 15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수도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실태와 경영개선 향상을 위한 종합평가에서 30만 이하 시 42개 지자체 중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경주시는 시설관리, 수질관리, 대국민서비스, 경영 및 운영, 기타 자체개선 노력 등 5개 분야 17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외부전문가들로부터 5개 전 분야에 걸쳐 좋은 평가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과 포상금 일천만원과 인정서를 받았다.경주시 맑은물사업소는 2015세계 물 포럼 축제를 성공리에 완수하는 등 물 산업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평가했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맑은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집중적인 예산 투자 등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수돗물 생산과 안정적 공급 등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수돗물 아껴 쓰기 등에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1월 11일 낮 12시 17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63.1km(행정지명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소재) 부근에서 4중 추돌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25톤 화물차량(운전자 조○○ 51세, 남)이 서울방향으로 편도 2차로로 진행 중 전방 500미터 지점에서 선행 사고로 인해 정차 중인 소나타 승용차량 (운전자 남, 신원확인 중)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전했다.또한 소나타 승용차량이 뒷 차와의 추돌로 인한 충격으로 앞서 있던 27톤 화물차량(운전자 박○○ 43세, 남)과 무쏘 승용차량(운전자 권○○ 37세, 남)과 연쇄 추돌한 것으로 추정했다.이 사고로 소나타 운전자가 사망하고 25톤 화물차량 운전자 조 씨, 27톤 화물차량운전자 박 씨, 무쏘 승용차량 운전자 권 씨가 경상을 입었다. 또한 위 사고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이 후방 약 9km까지 차량 지·정체가 됐으나, 오후 2시 18분 1차로 소통되면서 현재는 원만히 소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25톤 화물차량 운전자 조 씨의 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물적 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경북 군위군이 농촌버스 미운행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격고 있는 지역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에 나섰다.군위군은 농촌버스 미운행으로 마을에서 인근 읍·면 소재지까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관내 마을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행복택시’를 운행한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행복택시는 해당 마을 주민들이 사전에 요청한 날짜와 시간에 따라 전담택시를 이용해 각 읍 면 소재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제도라고 밝히며, 군비 총1억 원을 지원해 행복택시를 운행하게 됐다고 전했다.행복택시는 거리에 따라 1대당 천원의 버스기본요금만을 부담하고 목적지인 읍·면 소재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나머지 요금은 군에서 지원한다.행복택시 이용객 소보면 박 모 할머니는 “두 명이 타도 천원 세 명이 타도 천원이라서 돈 걱정 없이 장에 갈수 있다. ”고 좋아했다. 또 김 모 할머니는 “비싼 택시요금 걱정에 버스를 타고 무거운 짐을 들고 먼 길을 걸어왔다. 행복택시 덕에 안 걸어 와서 좋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한편 군은 최근 지역의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행복택시 운행으로 인해 연로하고 몸이 불편한 노인들이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버스승강장까지 걸어서 이동하는 등 교통사
경북 포항시 이재춘 부시장이 포은중앙도서관 운영사항 점검 및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애결하기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이재춘 포항시 부시장은 지난 8일 포항시립 포은중앙도서관(관장 정철영)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방문에서 이 부시장은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까지 도서관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확인하고 2016년 새해 업무를 보고 받았다. 또한 이날 직접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 무인대출반납시스템을 이용해 도서를 대출하기도 했다.이 부시장은 “도심 중심에 위치한 포은중앙도서관이야말로 지역 밀착형 공공도서관으로서 시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도서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황병한 평생학습원장은 “충분한 장서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명실상부 경북 최대의 도서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포항시기 새롭게 변화하는 농정시책 안내와 지난해 영농현장의 문제, 애로사항 해결 및 품목별 농사 핵심기술 보급을 통한 지역 농업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포항시는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농업인 2천9백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총 16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8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실시한 시 단위 교육에는 농업인단체 및 선도농가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부임한 포항시농업기술센터 황세재 소장의 올해 변화된 농정과 시책사업 보고에 이어, 향토 출신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이정태 교수 ‘한·중 FTA와 포항시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강덕 시장은 인사말에서 “예나 지금이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이 우리 삶의 근간으로, 선진 각국들은 농식품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인식해 적극적인 투자를 늘려나가고 있다”며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것 못지않게 농산물의 가공과 유통을 혁신하고 특색 있는 6차 산업을 발전시켜 농가 소득을 높이고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또한 “우리나라 산업화와 근대화를 주도했던 포항인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 뜨거운 열정을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쁩니다.”지방의 한 공무원이 수십년째 어르신과 장애우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연말 받은 시상금을 또 다시 환원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그 주인공은 경북 경주시청에 근무하는 권순길(50)씨다.지역사회의 아픔을 그냥 보고 넘기지 못하는 권 씨는 이번에도 경주시청이 지난 연말 권 씨에게 수여한 공무원 봉사상 수상금액을 복지시설에 기탁했다.권 씨는 평소 익혀둔 이발 기술로 정기적 봉사활동과 함께 주말을 이용해 독거노인 영정사진 제작,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 등 사회 어두운 곳을 직접 찾아다니는 전도사 역할을 펼쳐, 5년째 경주시청으로부터 봉사상을 수상했다.또한 티끌기능봉사회 회장으로 있으면서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함께하는 통합켐프를 10년 이상 운영하는 등 시간이 날 때마다 회원들과 사랑 나눔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0년 ‘제15회 포항MBC 삼일문화대상’ 사회봉사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권 씨는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어려운 재정으로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
경북 울릉군이 미국과 어학연수 등 확대 및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방문에 나섰다. 울릉군은 미국과 지속적인 해외어학연수 실시 및 연수 확대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최수일 군수가 직접 지난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글로벌 인프라 구축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울릉군 학생들이 미국어학연수(TKAP) 과정을 직접 체험해 개선사항을 발굴해 지속적인 어학연수가 진행되도록 투산교육청에 건의하고, 울릉도 학생 피마대학교 입학 및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 군수는 이번 방문기간 동안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울릉도 학생 미국 고등·대학입학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그랜드프레리시를 방문해 론 젠슨 시장과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최 군수는 “이번 미국방문 기간 동안 8년간 미국어학연수를 진행해온 부분을 투산교육청과 협의해 지속적으로 시행 될 수 있도록 논의 할 것이다. 더불어 글로벌 인재양성에 필요한 부분을 미국현지에서 지원 방안을 강구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북 경주시 최양식 시장이 새해를 맞아 지역 축산업이 처한 어려운 현실과 가축개량 등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최양식 경주시장은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오전 큰 소 경매가 열린 경주가축시장(경주시 시동 소재)을 찾아 경주 축협관계자와 함께 가축 판매가격과 거래 현황 등을 확인하고 경매장을 찾은 축산농민들을 격려했다.경주축협가축경매시장은 2009년 9월 개장 후 연간 13천여 두가 매매되는 한우 경매시장으로 2016년 처음으로 큰 소(비육·번식우) 경매장이 열려 높은 가격에 경매가 이뤄지고 있어 축산농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날 경매시장에는 한우 156두가 출하돼 전 두수가 조기에 매매가 완료됐다. 거래가격 또한 비육우(600kg 기준) 암소가 5백 6십만 원, 수소가 5백 5십만 원으로 지난달 보다 평균 10만 원 가량 상승해 축산농가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최양식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김성환 경주축산업협동조합장과 함께 30분간 경매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지역 축산업이 처한 현실과 가축개량 등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며 “높은 가격에 경매가 돼 기분 좋게 웃음 짓는 농민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
경북 영주시가 매년 증가하는 자동차와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한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내집주차장갖기’ 사업 추진에 나선다.영주시는 올해 시책사업으로 ‘내집주차장갖기’ 사업을 시행해 매년 증가하는 자동차와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한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내집주차장갖기’ 사업은 주택의 대문이나 담장을 철거한 후 주차장을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용의 일부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시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주차난을 고려해 읍·동지역에 단독주택, 연립주택, 다가구주택 등에 대문이나 담장을 개조해 주차장을 설치하면 사업비의 50%범위 내에서 주차면당 200만원까지 사업비를 보조해 주고 있다. 특히 단독주택에 대해서는 주차 1면 조성 시 250만원까지 사업비를 보조하고 있다.지원내용은 대문이나 담장 철거에 소요되는 비용, 조경비, 보안등(가로등), 방범시설비, 기타 주차장 확보에 필요한 공사비 등이다.‘내집주차장갖기’ 사업은 대문과 담장 허물기를 망설이는 주민들로 인해 사업 시행 초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그동안의 사업성과와 지속적인 지원으로 시민의식이 바뀌면서 수요가 늘어 주차난 해소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시 관
경북 경주시 최양식 시장이 올해 지역경기 부양에 초점을 두고 행정에 올인하기 위해 시청 직원들과 소통 행정에 나섰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5일 새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 본청 각 부서별로 직접 방문해 격무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했다.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시간을 쪼개 부서별로 방문한 최 시장은 근무환경을 둘러보며 역점사업을 물론 애로사항을 직접 챙기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이날 최 시장은 부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지난 한 해 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 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올해에도 유망기업이 다수 유치돼 경제가 살아나고 젊은층의 많은 유입으로 인구증가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탄탄한 경제 기반위에 한수원 본사 이전 등 본격적인 원자력 시대에 부응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