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포항영일만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전년대비 두 자릿수 증가 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며 영일만항은 올해 11월 기준으로 수출입 컨테이너 106,667TEU를 처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증가한 수치로, 2017년 전체 물동량 처리 실적 103,659TEU를 이미 갱신했다. 또한 12월 물동량을 감안하면 전년 대비 약 10% 늘어난 114,000TEU 이상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 자동차 수출 화물과 동남아 철강 선재 수출 화물의 증가가 물동량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며, 이러한 성장세는 선사․화주 마케팅, 동남아 신규 컨테이너 항로 개설, 행정지원 강화 등의 성과로 보여진다. 한편 경북도는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해 물동량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항만 활성화를 통해 영일만항의 환동해권 거점항만 도약과 북방물류 중심항만 육성을 꾀하고 있다. 임성희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철강경기 침체를 비롯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규 항로 개설과 선사, 화주, 포워더 마케팅을 통해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달성했다.”며 “내년에도 인입철도와 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12월 8일 국회심의 과정에서 2019년도 국비 예산으로 3,952억원을 증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는 국회심의 과정에서 SOC예산 확대 기조와 이철우 도지사가 국회를 수시오 방문하여 국비 증액을 요청하는 한편, 도 및 시․군, 지역 국회의원, 신규 채용한 기재부 출신 재정실장의 유례없는 긴밀한 공조에 기인한 결과로 풀이됐다. 이번 국회심의 과정 분야별 증액내역을 살펴보면 ▲ SOC분야에서는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1,000억원,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1,000억원, 중부내륙 단선전철(이천~문경) 500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100억원, 울릉일주도로2 건설 100억원, 기타 국도·국지도 931억원 등 총 3,167억원이 증액 및 신규반영 됐다. ▲ 연구개발분야는 경량 알미늄 소재기반 융복합 기반구축 12억원 증액과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 10억원,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 기반구축사업 1억원, ▲ 농림수산분야는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26억원, 죽변항 이용 고도화 사업 12억원, 포항 농산물 현장검사소 설치 7억원 등 51억원이 증액됐다. ▲ 문화관광분야는 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12월 10일 중국 교류지역 확대 및 교류영역 다변화하기 위해 중국 산시성 시안시(西安市)와 `자매도시 관계 발전 의향서'를 체결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정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 북구)이 대표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2월 8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협동조합 등 서민금융기관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비과세 혜택의 일몰기한은 2018년 12월 31일이었다. 하지만 이번‘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일몰기한은 2020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됐다. 이로 인해 농․축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의 출자금 및 사업실적의 배당소득과 예탁금의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과 각종 인지세 면제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게됐다. 지금까지 이들 상호금융기관은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인 농․어민 및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영세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공익성이 커 과세특례제도의 적용기한을 연장해야 한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정재의원은 “농․축협, 수협,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에 크게 공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적 지원이 부족하여 그동안 안타까운 부분이 많았다.”며 “특히최악의 한파가 불어 닥친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민경제 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 고속도로순찰대가 교통사고로 인한 중증외상환자 발생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응급구조 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 고속도로순찰대는 12월 6일 중앙고속도로 안동휴게소에서 고속도로순찰대, 보건복지부, 소방청,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하는 교통사고 중증외상환자 헬기구호 훈련을 실시했다.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하였을 경우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망사고의 20%내외는 병원이송 후 치료 중 사망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고속도로 응급구조 시스템 활용 필요성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현장에서 구조한 응급환자를 119구급차로 헬기 인계점으로 이동하여 닥터헬기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고속도로순찰대장(경정 정상훈)은 “이번 훈련에 참여한 안동병원 닥터헬기는 의사가 탑승하고 각종 응급의료장비 등이 탑재되어 있어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현장 및 이동 중에도 치료가 가능한 응급환자 이송 전용헬기다.”면서 “고속도로순찰대는 앞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영조 경산시장은 10일 오전 8시30분 시장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김상훈 국회의원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물화장장 등 동물장묘시설 설치와 관련, 인가(人家) 및 학교, 공중(公衆)이 수시로 집합하는 시설 또는 장소로부터 일정 이격거리 기준을 정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이 12월 7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상훈 의원은 “그동안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 동물화장장에 대한 별도의 규정이 없어 이와 관련된 갈등 소지가 있었다.”면서 “대구를 비롯해 경기 고양과 용인, 수원, 인천, 전북 전주, 경남 김해 등 전국 곳곳에서 동물장묘시설을 인가 밀집지역이나 학교와 지나치게 가까운 곳에 설치하려는 업자로 인해 만성적 갈등이 어지고 있는 실정이다.”고 했다. 이어 “7일 본회의를 통과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으로 인해, 앞으로 20호 이상의 인가 밀집지역, 학교, 그밖에 공중이 수시로 집합하는 시설 또는 장소로부터 300미터 이하 떨어진 곳에는 동물화장장 등 동물장묘시설을 설치할 수 없게 됐다. 아울러 대구 서구지역에 건립을 추진해 온 사설 동물화장장은 인근 계성고등학교와 200미터 거리를 두고 있어, 이번 개정안 통과로 건립이 사실상 불가능해질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 ㈜영진토목 이영암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성금 1,000만원 쾌척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성주군은 12월 6일 선남면 도성리에 위치한 시멘트 가공업체인 ㈜영진토목(대표 이영암)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선남면에서 진행 중인 ‘희망2019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진토목(대표 이영암)은 2016년 성주에서 두 번째로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회원으로 가입 했으며, 매년 현금 및 현물 기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영암 대표는 “기업과 사회가 진정으로 소통하는 길은 나눔에 있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훨씬 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석 선남면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온정을 실천해준 ㈜영진토목 이영암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고마운 뜻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교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12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 1월부터 10월까지의 일자리 통계를 살펴보면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인‘36시간 이상 통상근로자’수가 지난해 비해 80만 명 이상 급감했다고 밝혔다. 최교일 의원이 제시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8년 1월~10월까지 주 36시간 이상 통상근로자 수는 80만1천명 감소한 반면 36시간 미만 단시간 근로자는 87만4천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에 단시간 근로자 9만5천명이 감소했고 통상근로자가 42만여 명이 증가했던 것과 대비된다. 우리 경제의 중추세력인 3~40대 일자리도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총 16만7천개 줄었다. 50대 이상의 일자리는 28만1천여개나 증가하여 정부가 재정을 투입하여 만든 공공근로 등 단기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 이러한 현상은 현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 특히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 올해 초부터 일자리는 급감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33만여개 증가했던 일자리는 올 1월 10만 4천개 증가로 뚝 떨어지더니 올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완영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이 12월 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도서관 B1 소회의실에서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와 공동으로 ‘국민의 사법서비스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완영 의원과 김현 변협협회장을 비롯한 이주영 국회부의장, 여상규 국회법제사법위원장, 김학용 국회환경노동위원장, 유기준 의원, 주호영 의원 등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는 송수현 대한변협 제2기획이사가 ‘국민의 사법수요를 감안한 법관 증원 필요성’,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전면적 법조일원화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과제’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조현욱 대한변협 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이동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경숙 대한변협 제2교육이사, 김보람 대한변협 대변인, 이승윤 법률신문 기자, 최웅영 법원행정처 심의관(판사)이 토론자로 나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완영 의원은 이번 토론회 개최 이유에 대해 “얼마 전 워킹맘이었던 42세 현직 부장판사가 격무를 처리하다 과로사로 숨진 채 발견된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전국의 판사들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시지만 막대한 양의 사건부담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천문우주센터는 올해 송년행사로 12월 25일 신비로운 플라네타리움 영상을 관람하는 ‘X-mas 우주영상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라네타리움은 반구형 스크린에 우주영상이나 별자리를 투영하는 시스템으로 예천천문우주센터는 고화질의 4채널 플라네타리움 시설을 갖추고 관측프로그램에 사용하고 있어, 이번 우주영상제에서는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보유한 다양한 우주영상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우주영상 상영 및 천체관측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방문 시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천천문우주센터 관계자는 “영상과 내레이션을 보고 들으며 우주의 신비로움에 빠져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02년 개관한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천문, 우주, 항공과학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방문객 70만 명을 앞둔 경북의 대표 천문우주과학관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12월 10일 오전 10시 MH컨벤션웨딩(구.문화웨딩)에서 ‘자유한국당의 혁신과 미래’를 위한 ‘2018 대구시당 주요당직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곽대훈 시당위원장, 주호영, 김상훈, 정종섭, 곽상도, 추경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광역·기초의원, 시당 주요당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유한국당이 미래 수권세력이 되기 위해서’라는 주제로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엄기홍 교수가 특강을 펼친다. 한편 곽대훈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날씨에 사랑의 김장나눔봉사, 연탄나눔봉사, 물품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많은 봉사활동에 감사를 드린다. 간담회를 통해 서로 소통과 화합으로 당 조직을 혁신하여 지역민들에게 더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서 미래로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12월 7일 논평을 통해 경상북도와 관내 지자체를 향해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은 이미 수용시설 중심의 집단보호 방식을 탈피하여 지역사회 자립생활여건 조성으로 바뀌고 있으며, 현 정부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게 시혜적 복지에서 벗어나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환경조성에 힘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경상북도를 비롯한 관내 지자체는 이에 역행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수준이 전국 꼴찌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도내 수용시설은 88개소로 계속 늘고 있지만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돕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경기 50개소, 경남 17개소, 전남 11개소, 충북 10개소, 강원과 전북도 8개소가 지원 운영되고 있는데 반해 경북은 경주와 경산 2곳만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더욱이 회원들의 회비로 근근이 운영되고 있는 울진, 안동, 포항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경우 2017년도에 안동, 2018년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이 전국의 유·초·중등교원 및 교육 전문직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8년 하반기 교원직무연수’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3기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연수는 1기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2기는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기는 1월 16일부터 18일까지다. 2박3일간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식물분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생태강의, 금강소나무숲길 트레킹 등 백두대간 산림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탐방함으로써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며 지역과 산림자원에 대한 이해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 승인받아 연 2회 교원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서울, 대구, 울산 등 전국 교원 약 100여명이 수료한 바 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 교육/체험안내-교육소식에서 신청서 및 개인정보 이용수집동의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8 여가친화기업’에 선정됐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총 39개 기업(신규 인증 31개, 재인증 8개)이 선정됐다. 한편 한수원은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 2회 가족사랑의 날 PC오프제와 자기개발 휴직제도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