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의회 김영숙 의원이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2024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지방자치단체 발전과 지방의회 위상을 드높인 의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김영숙 의원은 제9대 문경시의회 후반기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 평소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려운 계층을 살피는 따뜻한 시각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문경시 화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문경시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며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영숙 의원은 “문경시민분들이 계시기에 제가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월 1일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및 충혼탑에서 참배를 실시했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의성군민의 행복과 화합을 다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의성군수, 도·군의원, 기관·보훈단체장,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헌화 및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먼저 표하며,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을사년 새해에는 의성군민 모두가 희망찬 한 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역농업 및 농촌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업인 3명을 ‘2024년 청도군 농업인대상’으로 선정하여 12월 31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군정 종무식에서 시상했다. 올해년도 청도군 농업인대상 수상자는 “원예특작부문”에 미나리 특화 단지 조성 및 다양한 6차 사업 연계로 농업 경쟁력 극대화 등 연 3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하동균(41세, 풍각면), 기후변화 대비 작물의 다양화를 통한 신소득 작물 발굴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로 연 2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아열대 작물 선도농가 김희수(53세, 매전면),“농산물 가공유통부문”에 청도 쌀을 이용한 고품질 쌀 가공품 생산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며 연 2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정석진(46세, 각남면)씨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재해, 농촌인구 고령화 등 새로운 여건에 대처해야 하는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가공 등으로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는 농업인 대상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우수 농업인을 꾸준히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청도농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을사년(乙巳年)은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경북도민 여러분과 함께 애도의 마음으로 2025년을 시작합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경상북도는 피해 수습과 함께 국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금은 여러 안타까움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그래도 희망을 품고 다시 걸음을 옮겨야 할 때입니다. 어려울수록 서로를 보듬으며 함께 일어설 힘을 얻어야 합니다. 역경 속에서도 새로운 시선과 도전을 통해 위기를 뛰어넘은 경북인의 정신으로 2025년은 ‘멈추지 않는 도전, 희망의 경북시대’를 열겠습니다. 평화·경제·문화 번영의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에서 그 장(場)이 펼쳐집니다. 미․일․중․러를 포함한 21개국 정상들이 모두 참여해 이념과 분쟁을 넘어선 세계 평화와 상생협력의 초석을 마련하겠습니다. 또 세계 500대 기업 CEO를 초청해 국내 대기업은 물론 지역 기업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해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대한민국 문화의 정수(精髓)를 소개해 문화의 힘으로 세계와 연결되는 제2의 삼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존경하는 260만 도민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 도의회는 경북도민의 힘으로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기둥이 되기 위해 지역 경제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빈틈없는 복지와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 더하여 부자 되는 농촌 사회를 조성하고 지역에 살아도 수도권처럼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들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경북의 더 나은 미래를 그리며 도민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인구유출을 극복하여 활력 넘치는 지방도시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융화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조성하며 성공적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와 당면한 현안사업들을 추진하는 과정 속에서, 도민들의 생각과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표준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새롭게 변화합니다. 첫째, 마음건강 지원으로 교육공동체를 회복하겠습니다.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을 시작으로 구성원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학생, 선생님, 학부모님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통합 성취도 평가 시스템으로 학업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기초·기본학력과 문해력, 수리력, 디지털 소양, 학업 성취도, 진학 및 취업 역량으로 구성된 통합 성취도 평가 시스템으로 아이들의 학업 역량을 키우겠습니다. 셋째,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증가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 이주배경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세심히 보살피고,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촘촘한 교육복지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넷째, 학교 교육 확장으로 교육정주를 실현해 가겠습니다. 교육을 이유로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으로 찾아오는 정주학교에 관한 시범 학교 운영과 정책 연구를 진행하고, 작은 학교 경쟁력 강화에서 해외의 우수 유학생까지 학업과 진학, 취업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위대한 안동시민 여러분! 2025년 새해에는‘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미래도시 안동’을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안동을 만들겠습니다. 바이오·백신, 헴프, 물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안동호와 임하호를 보물단지로 만들어 줄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세계인이 모여드는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안동을 만들겠습니다. 사계절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지역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또한, 중앙선 1942 안동역을 복합문화단지로 만들고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 임청각 테마거리를 조성하여 관광거점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겠습니다. 「저출생을 극복하는 모범적 복지 도시」 안동을 만들겠습니다.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급을 시작으로 청년의 정착, 청춘 남녀의 만남과 결혼, 출산과 보육, 노인복지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습니다. 「더 안전한 도시, 더 편안한 도시」 안동을 만들겠습니다. 작년 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곳을 우선 복구하고 미리 정비하여 시민여러분이 마음놓고 지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연말,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 완료에 이어 올해는 문경-안동 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존경하는 칠곡군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 첫날은 우리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새로운 출발점에 서는 때입니다. 우리 군은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 살기 좋고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지난해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칠곡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모든 마음과 정성을 다했습니다. 그러한 노력과 우리 모두의 희망이 모여 우리 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성과들을 이루어냈습니다. 먼저 농업의 무인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비 등 690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화레져와 기산면 노석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년! 고령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빛나는 미래를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가 꿈꿔온 만큼, 푸르렀던 청룡의 해를 지나 더 밝은 내일로 성큼 다가서게 할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고령군의 모든 영광스러운 순간과 어려운 위기의 시간을 이겨내는 데 늘 같은 자리에서 함께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웃음이 깃든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군민과 함께 달려온, 지난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리 고령은 ‘세계유산의 도시’가 되었고, ‘대가야 고도’로 지정받아 누구나 인정하는 역사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2025년 고령군은, 수많은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나아가는 불굴불요(不屈不撓)의 정신으로 젊고, 힘 있는 고령을 향해 멈춤 없이 달려가겠습니다. 군민의 삶을 더욱 세심하게 보듬고, 고령 구석구석을 땀으로 적시는 2025년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뛰어 주시기 바라며, 고령군에서는 6대 분야의 주요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가겠습니다. 첫째, 청년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내일이 더욱 설레는 경산을 위해, 시민 가까이에서 열린 자세로 힘껏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28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사 여러분! 을사년(乙巳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지혜를 담고 찬란하게 솟아오른 저 태양처럼 여러분의 가정마다 사랑이 넘쳐나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경산도 사탈고피(蛇脫故皮), 뱀이 묵은 허물을 벗듯, 그간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우리는 여러 가지 도전과 위기를 마주했습니다. 그러나 결코 두렵고 힘들다고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위기 속에서 많은 성취를 이뤄냈고, 그 경험은 우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기후 리스크, 인플레이션 압력, 금리 인상, 환율 변동은 서민생활의 근간을 흔들고 경제성장의 저해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8만 시민이 지혜를 모으고 우리 모두가 한뜻으로 움직인다면, 더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5H! 희망(Hope), 조화(Harmony), 행복(Happiness), 건강(Health), 사람(Human)을 올 한해 5대 키워드로 삼고 ‘상상 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존경하고, 사랑하는 상주·문경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상주·문경 국회의원 임이자 인사올립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지혜로움으로 새로운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맞이하는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가슴 아픈 무안국제공항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마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수습과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는 우리 모두에게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여소야대의 기울어진 국면 속에서 민주당의 거듭된 탄핵과 특검으로 인한 국정마비, 대립과 갈등은 급기야 계엄과 대통령 탄핵 사태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일로 놀라고 불안하셨을 상주‧문경 시민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지난 대선, 보수의 심장 우리 상주·문경 시민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으로 어렵게 자유대한민국을 다시금 돌려놓았습니다. 그 어렵고 힘들었던 여러분의 희생의 가치를 너무나 잘 알기에 더욱 가슴이 메어옵니다. 하지만 함께 이겨내야 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비상대책위원에 임명되었습니다. 여러분께서 전하시는 매서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상공회의소(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재호입니다.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북상공회의소에서는 ‘산업역군과 기업인이 애국자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모토로 작년 한 해도 회원사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였습니다. 지난해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컸지만 경북도 수출은 400억불을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구미 수출은 휴대폰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對중국·유럽‧베트남이 증가하면서 2023년보다 10%이상 늘어난 280억불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미는 반도체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이어 지난해에는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었고, 반도체·이차전지·방산 등 신산업을 중심으로 3조 8천여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습니다. 이렇듯 고군분투하며 기업투자를 이끌어내고 있지만 수도권 규제완화와 기업규제는 지역경제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으며, 지방의 인구감소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구미를 포함한 경북도내 10개 상의에서는 저출생 극복 성금 1억원을 경북도에 기부하기도 하였으며, 경북상공회의소는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50만 출향인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을사년(乙巳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지혜로운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새로운 변화와 시작으로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성장과 도약의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저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며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10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어려운 경제적 상황과 사회적 갈등, 예상치 못한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서로 협력하며 새로운 길을 열어왔습니다. 군민들의 염원으로 이루어 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바이오산업의 성장은 우리 지역의 경제 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으며, 드론산업 육성, 첨단농업 확산, 청년 인재 육성 등 미래를 위한 사업들은 멈추지 않고 힘껏 나아가고 있습니다. 생활 인프라 확대로 지역의 가치는 높아지고 문화의 힘으로 일상의 활력을 더해가고 있으며, 촘촘한 복지, 빈틈없는 안전망을 통한 의성의 현재는 더욱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로 지속 가능한 행복 의성을 위한 비전과 목표는 선명해졌으며, 그동안 이루어 낸 발전과 성과는 우리의 저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존경하는 예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들께 더 큰 행복과 희망을 안겨주는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여느 해처럼 기대와 설렘으로 새해의 문을 엽니다만, 국내외 정세가 매우 어지럽고 경기가 침체하여 예천군 행정은 어느 때보다도 더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새해 업무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항상 도전하는 자만이 성공의 기회를 잡을 수 있고,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국가 도로망과 산업화의 물결이 우리 지역을 비껴가면서 오랜 세월 동안 낙후성을 면하지 못했던 예천군은 경북 도청 이전과 신도시 형성이라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았고, 군민과 출향인들 모두가 이 기회에 우리 예천군은 반드시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 성장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사상초유의 코로나 위기와 극한호우로 인한 엄청난 수해를 극복하는데 한마음으로 뭉쳤고 앞만 보고 질주해 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 예천군은 2023년 사회안전지수 평가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군단위 전국 1위를 기록했고, 2024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지역발전지수가 10년 만에 153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