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중목욕탕에서 의식을 잃은 한 노인을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가 평상시 부대에서 훈련한 심폐소생술로 구해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칠곡군 왜관읍 캠프캐롤에 주둔중인 MSC-K(주한물자지원사령부) KSC(한국근무단) 37중대 소속의 배성진(48)씨이다. 배씨는 최근 팔공산 인근 모 사우나에서 바닥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70대 어르신 발견 후, 심폐소생술로 기적처럼 살려내 감동을 주고 있다. 배씨는 “평상시 미군부대에서 AWT(Army Warrior Task, 육군 전투요원 필수훈련) 교육교관으로 전문가 수준을 갖고 있던 터라 의식적으로 심정지를 직감했다.”면서 이에 훈련한대로 의식을 먼저 확인 후 호흡을 하지 않자 목욕탕 직원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후 119 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10∼15분 가량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70대 노인의 호흡이 미세하게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도착한 119대원들에게 환자를 인계했다고 전했다. 배씨의 응급조치로 인해 어르신은 병원으로 이송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의 선행을 밝히기를 거부했었으나 주변 동료의 제보로 뒤늦게 알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배 씨는 “국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월 7일 민선 첫 칠곡군체육회장에 장용화(59) 前 칠곡군체육회 실무부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칠곡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우)가 지난 4∼5일 양일간 실시한 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접수결과 장용화 후보가 단독 신청했다. 이에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오는 15일 장용화 후보의 당선이 확정된다. 칠곡군 출신인 장 당선자는 순심고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칠곡상공회의소 사무국장으로 기업 투자 유치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11년부터 2019년 11월까지 칠곡군체육회 실무부회장을 역임하며 군부 도민체전 8연패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장 당선자는 “첫 민선 체육회장 당선의 기쁨보다 체육회 발전이라는 책임감이 더 크게 다가온다.”며 “앞으로 학교 체육 육성 발전,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활성화 및 균형 발전, 체육시설 기반조성과 체육회 산하 단체 활성화, 체육인의 권익신장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첫 민선 칠곡군체육회장은 2020년 1월 16일부터 3년간 칠곡군체육회를 이끌어 간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1월 7일 지역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겨울방학기간인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프로그램은 ‘깊이 있는 과학의 시작! 이제는 생물이다!’, ‘몸과 마음이 하나 되게 하는 ALL-IN-ONE’, ‘오늘은 나도 특별한 YOUNG CHEF’등이다. 모집기간은 1월 4일부터 11일까지이며,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직접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깊이 있는 과학의 시작! 이제는 생물이다!’프로그램은 과학의 여러 가지 기본 원리를 배우고 생물을 기본베이스로 한 기초지식 습득에 도움이 되고자 계획했다. ‘몸과 마음이 하나 되게 하는 ALL-IN-ONE’프로그램은 건강한 신체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과 정신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육제 운동의 필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늘은 나도 특별한 YOUNG CHEF’프로그램은 다양한 종류의 쿠키를 만들어 봄으로써 모양에 따라 맛과 식감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재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올 겨울 감성 가득한 따뜻한 노래 들으러 예천천문우주센터로 오세요!” 예천천문우주센터는 1월 11일 국민들의 감성을 자극할 ‘겨울밤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천천문우주센터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에는 싱어송라이터 ‘인디언 수니’가 초청됐다. 자연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인디언 수니’는 자신만의 감성을 녹여낸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06년 ‘내 가슴에 달이 있다’로 데뷔했으며, 이울 ‘비오는 날 해바라기’, ‘Nostalgia’, ‘별빛 그대여, 이제 그만 마음 아파해라’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예천천문우주센터 관계자는 “자연, 별, 우주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과 그것을 노래로 표현하는 ‘인디언 수니’와 함께 음악을 통해 공감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나마 치유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의도에서 이번 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음악회는 예천천문우주센터 내에 위치한 ‘카페 스타하우스’에서 오후 5시~6시까지 진행된다. 음악회 후에는 천문대 관측실을 개방하여 야간관측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겨울철 별자리 설명과 함께 밝은 별들을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선착순 예약제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1월 7일 군위군 디자인삼국(대표 이상운)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군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희망2020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상운 디자인삼국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런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기덕 군위부군수는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하며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금액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처리 후 군위군 지역 내에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배분돼 사용되어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주수 의성군수는 8일 오후 2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복숭아)’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월 7일 덕원테크(대표이사 장진호)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6일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진호 대표이사는 이날 기탁식에서 “추운 겨울을 힘겹게 나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김천의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으로 Happy Together 김천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는데 지역의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따뜻한 온정이 담긴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김천으로 이전한 덕원테크는 가로등, 전기판넬 등 조명관련 전기자재를 생산하는 제조업체이다. 앞서 3일에는 김천시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회장 임동배)가 100만원, ㈜이지시스템(대표 윤도경)이 5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임동배 회장은 “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장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1월 7일 ‘추운 겨울에 기승하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의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식중독 주의정보를 군위군 홈페이지(행정정보공개/군정소식/실과소 새소식)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최근 5년간 국내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전체 식중독 주요 원인균 68건 중 49건을 차지할 정도로 많이 발생했다. 지난해 겨울에는 42건으로 총 환자수도 1,00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노로 바이러스 증상은 보통 12~24시간의 잠복기를 거치면서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을 동반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증상이 1~2일 내로 호전되지만 어린이나 노인과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대부분 탈수와 고열이 동반하여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의학적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으므로 철저한 손씻기가 노로바이러스를 줄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군위군 위생부서는 군민들이 매월 홈페이지를 통해 식중독정보를 확인하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월 7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청도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마련된 행사는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도 관내 16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지역농협, 청도축협본점, 청도군산림조합, 대구은행, 청도일성새마을금고본점, 청화새마을금고 범곡지점)에서 월 50만원 연간 500만원 이내 구매할 수 있으며 마트, 주유소 음식점 등 관내 320개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맹점 지정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경제산림과에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여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대규모점포, 유흥업소, 사행성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특별할인 기간 동안 상품권 사용 확대로 군민들은 소비부담을 덜 수 있고, 소상공인들은 매출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구매 및 사용을 권장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영조 경산시장은 8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0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신규 선수 입단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월 7일 문경성당(신부 최상희)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6일 문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경성당은 기탁식에서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기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추운 겨울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권택우 문경읍장은 “성금을 전달해주신 문경성당 측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진규동)가 1월 6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파라과이 도로기술연구소 구축을 통한 도로기술역량강화사업 관리용역(PMC)’에 착수함에 따라 우리기업들이 파라과이 및 중남미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파라과이의 도로기술 연구·품질관리 역량 강화 및 도로기술 선진화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했으며, 한국도로공사(67.7%)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32.3%)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사업범위는 △도로기술연구소 마스터플랜 수립 △도로분야(아스팔트, 콘크리트, 지반, 교통계획·안전) 문제해결 대안제시 △도로기술연구소 역량 강화 △실험기자재 도입 지원 등으로, 2021년 말까지 두 기관의 전문가 12명이 투입된다. 파라과이는 남아메리카 대륙 한 가운데 위치한 내륙국으로 물류의 90% 정도를 도로가 담당하고 있음에도 도로포장률은 10% 미만이며, 도로품질 경쟁력도 매우 열악*해 정부의 원조사업 대상국가로 선정돼 있다. (* [World Economic Forum 2019] 세계 141개국 중 126위(※대한민국 9위))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병환 성주군수는 1월 8일 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2020년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월 7일 올해 노인과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보다 13.9% 증액한 1,82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노인복지 분야에는 기초연금 지급 확대, 노인 일자리 및 노인 사회활동 사업추진, 맞춤형 돌봄서비스 지원, 노인종합복지관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장애인복지 분야에서는 장애인 일자리 확충, 장애인 활동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지원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인복지 분야에는 1,2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들의 생활 안정, 건강증진, 여가선용, 사회참여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할 계획으로, 만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 지급대상자는 지난해보다 500여 명이 늘어난 29,000여 명에게 총 908억 원을 지원해 노후생활 안정에 힘쓴다. 어르신들의 경륜과 재능을 연계한 다양한 노인 일자리 및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는 106억 원의 예산을 투입, 2,926명의 어르신에게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에 36억 원의 예산 투입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월 7일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9억1천9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2019년도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총 207건에 대한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공사 94건 12억2,200만 원, 용역 82건 6억4,900만 원, 물품 31건 4,800만 원을 절감(절감률 3.03%)했다. 또한, 시는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운용하면서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품셈 적용 오류, 노임 및 제 경비 등 적정 원가 미반영으로 과소 책정된 사업비를 기준에 맞게 조정해 사업의 효율성과 부실 공사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이와 더불어 발주부서와 심사부서 간 상호 업무연찬과 정보공유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제도로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상은 안동시 계약원가심사 업무처리규정에 따라 전문공사 2억 원, 일반공사 3억 원, 용역 5천만 원, 물품 제조·구매 2천만 원 이상인 경우 계약원가심사의 대상이 된다. 김봉현 공보감사실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과 함께 철저한 자료 분석과 원가 산정의 객관성을 확보해 내실 있는 계약원가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