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사립유치원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회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5학년도 사립유치원 예산편성 및 결산 지침’을 제작해 배부했다. 경북교육청은 2020년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전면 도입 이후, 투명하고 건전한 사립유치원 회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2학년도부터 매년 ‘사립유치원 예산편성 지침’을 안내하고 있다. 2025학년도 지침은 △결산 항목 추가 △변경된 법령 및 규정 반영 △활용 서식 및 세부 지침 제공 등을 통해 실무자의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신규직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실무 내용을 포함하여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지침에는 △예산편성 △수입․지출 △결산 △차입금․적립금 △세입세출외현금 등 사립유치원 회계 전반에 필요한 사항이 담겨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치원 현장에서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북교육청은 지침의 현장 안착을 위해 사립유치원 회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와 현장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현장 지원을 지속해서 제공해 사립유치원의 회계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삶의 힘을 키우는 ‘2025학년도 유치원 교육과정’ 지침을 제작해 배부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상북도 교육 정책 방향에 따라 유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현장 교사와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다. 새로운 유치원 교육과정은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구위원회를 통해 다수의 협의와 심의를 거쳐 완성됐다. 경북교육청은 31일 고시를 통해 이 교육과정을 확정했으며, 유아가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경상북도 유․보 이음 교육계획을 반영해 이음교육에 어린이집을 추가했다. 또, 사회관계 영역에 ‘지역 축제와 문화 행사에 관심을 가진다’는 내용을 추가해 경북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새로운 교육과정이 유치원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사립 유치원 교사 대상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유치원이 자율적이고 특화된 교육과정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유치원 교육과정의 방향을 이해하고 교육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책임성과 효율성, 안전성을 강화한 2024년 학교시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춘 성과를 거뒀다. 성과는 △시설 사업 실명제 도입 △표준절차 모델 개발 △자재 선정 기준 개선 △학교시설 수선 주기 마련 △내진 보강 사업 완료 △설계 공모사업 운영 △화재 안전 대책 강화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시설 사업 실명제 도입, 책임성 강화] 먼저 시설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사업 실명제’를 도입했다. 사업 부서와 기술직 공무원을 1대1로 매칭해 전문성을 보완하고, 사업추진 과정의 책임감을 높였다. 올해 25건의 사업이 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준절차 모델 개발로 업무 간소화] 또, 비전문가도 쉽게 시설 사업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시설 사업 표준절차 모델’을 개발했다. 사업절차와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사업절차 누락과 예산 과부족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지원했다. [자재 선정과 집행 방법 개선을 통한 공사 투명성 제고] 학교시설 공사 자재 선정 기준과 집행 방법을 개선해 지역업체를 활성화하고 에너지 절약을 고려한 자재 사용을 확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본부장 손명철)는 중앙선 복선전철 완전개통을 기념하여 안동·영주지역의 철도관광 프로모션 ‘안영하세요~♥’를(안영: 안동, 영주의 줄임말) 25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시행한다. 영주ㆍ안동행 승차권 소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영주시 스탬프 투어(주요 관광지 50% 할인, 투어 완료 기념품 증정), 머그컵이 제공되는 안동시티투어, 카쉐어링 할인쿠폰(쏘카 40%, 그린카60%) 발행 등으로 진행된다. 영주시 스탬프 투어카드는 영주ㆍ풍기역 매표창구에서, 안동시티투어 기념 머그컵은 시티투어 차량에 승차하여 열차승차권 제시 후 수령 가능하며, 카쉐어링 할인 쿠폰은 주요 역(△서울, △청량리, △원주, △제천, △풍기, △영주, △안동, △경주, △태화강, △부전) 맞이방 내 홍보배너 QR스캔을 통해 발행 가능하다. 손명철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중앙선 복선전철 완전 개통은 영주, 안동시 관광사업의 신 활력”라며, 향후 “영주ㆍ안동지역의 철도승차권의 콘텐츠 및 혜택 확충으로 지역관광 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김기태)는, ‘25년 1월 3일 오전 11시 30분 고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k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김모(여, 34세) 직원은, 지난 12월 24일 12:30경 농협에 방문한 고령의 k고객이“곗돈을 찾으려고 하니 통장을 해약해 달라”고 하면서 불안한 모습으로 고액을 인출하는 것에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어 인출 작업을 중지하고 112신고를 하였다. 출동한 경찰관은 피해자를 설득하여 “비밀번호가 유출되어 통장에 있는 돈을 빠져나갈 수 있으니, 빨리 인출해 놓아라”는 전화를 받고, 4개의 통장에 입금된 1억 400만원을 모두 인출할 의도였다고 한다. 김모 직원의 신속한 경찰 신고로 고령자의 전 재산을 안전하게 보전 및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김기태 예천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에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로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피해가 의심되는 고객 응대 시 적극적인 112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예천경찰서에서는 수법이 더욱 지능화・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사례 및 예방법을 관내 금융기관에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7일 안동시청 웅부관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시민을 위한 시정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6일 오전 11시 10분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초등1급 정교사 자격연수 특강을 진행한다. 오후 1시 30분에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025년 공동주택 공용 시설의 유지, 보수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위해 작년보다 1억 증가한 11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화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공공시설물 관리에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가로등, 옹벽, 주민복리시설, CCTV, 외벽 도색, 승강기 및 도시가스 배관 등이 해당하며, 안동시는 2007년부터 총 8,375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공동주택 단지 411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왔다. 안동시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의 불편 사항 개선과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공동주택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시는 1월 중 ‘2025년도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누리집(www.andong.go.kr)을 참고하거나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여가․관광 인구 증가에 발맞춰 지역 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보호수의 콘텐츠 발굴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관광자원화를 도모하기 위해‘보호수 주변 녹색쌈지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당초 수립된 보호수 활용증대 연차별 사업계획에 따라 지난달 길안면 단오공원 일원의 보호수 주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느티나무, 대왕참나무 등 교목 식재와 황토포장 산책로 및 앉음벽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같은 장소에 8천만 원의 도비를 추가 투입해 잔여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녹색쌈지숲 조성을 통해 지역 거주민 또는 관광객에게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생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자연과 함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보호수 주변 녹색쌈지숲 조성은 보호수의 가치를 지속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보호수를 소중한 자산으로 여기고 시민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새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좀 더 효율적인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광택시 코스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코스마다 중복되는 콘텐츠를 없애고, 이동시간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동선을 만들기 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새롭게 편성했다. 안동시를 ▲하회권역 ▲도산권역 ▲동부권역 ▲시내권역으로 분류하고, 각각 5시간 코스와 7시간 코스를 만들어 이용 시간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개편된 코스에는 안동의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자연과 문화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예끼마을, 선성수상길, 선성현문화단지, 안동포타운, 묵계서원 등을 추가했으며 안동의 깊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노송정종택, 퇴계종택, 계상서당, 한서암, 퇴계선생 묘로 이뤄진 특별 코스도 추가했다. 매년 관광택시 역량강화 교육을 바탕으로 코스별로 각기 다른 스토리텔링을 통해 현지 가이드로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며, 관광객은 취향에 맞게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예약안내, 관광코스, 이용요금, 기사 소개 등 상세내용은 안동관광택시 누리집(https://andongtourtaxi.com)에서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024년 한 해 대상 3개, 최우수상 14개, 우수상 16개 등 45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수여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경상북도 하천 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5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 ‘2024년 경상북도 건축디자인 분야 우수기관 최우수상’ 등 분야를 불문하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 분야에서는 ‘2024년 공무원 후생 복지 사업 우수사례 공모’에 입상하는 등 시민뿐만 아니라 직원의 복지 향상에서도 단연 돋보였던 한해였다. 안동시는 민선 8기 109개 공약사업 추진에서도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SA(최고등급)을 받았고,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에서 가장 탁월한 공약 이행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안동시는 각종 지자체 및 단체와 70여 개의 MOU를 체결해 단체 간의 네트워크 강화 및 파트너십을 구축, 새로운 사업과 프로젝트의 추진 가능성을 높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위대한 시민의 성원을 바탕으로 1,500여 공직자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6일 안동시청 웅부관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시민을 위한 시정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신의 고뇌와 삶의 존재적 가치를 담은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작은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사진예술반에서 사진 예술을 배운 8명의 작가가 ‘의식의 경제’를 주제로 ‘사진 집단 M 사진전’을 열고 있다. 1월 17일까지 금오공대 신평캠퍼스 심평관에서 열리는 M 사진전에는 남인숙·노재승·박은주·백성오·양영모·이철경·이효경 작가가 참여했다. 2009년부터금오공대 평생교육원 사진예술반을 개설해 사진을 가르친 민웅기 교수의 작품도 볼 수 있다. 2019년 결성한 사진 집단M은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사진예술반 출신으로 3년 이상 사진 예술을 배운 작가들이 사진 예술과 다큐멘터리 사진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하고 있다. 민웅기 교수는 “M 사진전은 빛과 어둠, 질서와 혼돈, 현실과 상상과 같은 상반된 요소를 사진 예술로 표현한 작품을 볼수 있는 곳으로 관람객은 사진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2일 오전 11시 교내 대강당에서 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국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교직원들이 새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덕담을 주고받았으며, 대학 비전을 되새기고 새해 활기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영국 총장은 “희망찬 2025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 긍정적인 마인드로 발전적인 한해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며 “지난 해, 우리대학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HIVE 사업,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을 통해 약 60억원의 재정 지원을 확보해 추진해 왔으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도 3년 인증을 획득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입시,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심사, 그리고 RISE 사업 추진 등 당면 과제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고, 힘찬 출발과 열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시무식 후, 교직원들은 교내 식당에서 떡국을 먹으며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 2022년부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양포동이 구미시에서 가장 큰 주거지이자 강동지역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양포동의 인구는 20,067세대 46,194명으로, 구미시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동으로 기록됐다. 이 같은 성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거의지구의 ‘구미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1단지와 2단지의 대단지 입주와 꾸준한 인구 유입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양포동은 이러한 성장에 발맞춰 전입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전입신고,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주택임대차신고 등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주민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거의지구의 입주가 모두 완료되면 양포동은 산업, 교육, 주거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신도심으로서 강동지역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포동은 구미시 강동지역 북쪽에 위치한 도농 복합지역으로, 국가산업 2단지와 4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산호대교를 통해 시 중심 지역과 15분 내외로 연결되며, 국도 67호선·25호선 및 국도대체우회도로를 통해 선산과 칠곡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러한 우수한 교통망은 산업 물류 수송을 원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