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업도시 구미에서 만감류가 자란다고? 믿기 힘든 이야기 같지만, 구미에서 재배된 천혜향과 레드향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구미시 직거래 플랫폼‘구미팜’에서 판매된 천혜향과 레드향은 출시와 동시에 완판되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놀라운 성과의 중심에는 옥성면 초곡리에 위치한 ‘선샤인농장’이 있다. 박휘진 대표는 2018년부터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천혜향을 재배하기 시작했고, 2021년부터는 레드향도 400평씩 식재하며 아열대 과수 재배에 도전했다. 천혜향과 레드향은 일반적으로 재배 후 3년째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본격적인 수익 창출까지 약 5년이 소요된다. 박 대표는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연동하우스를 활용하고 벼, 콩, 밀 등 타작물을 병행 재배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했다. 선샤인농장에서 재배된 천혜향은 당도 15브릭스, 산도 1%로 새콤달콤한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드향 역시 높은 당도와 진한 풍미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구미를 넘어 타 지역에서도 주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농장은 천혜향 연간 생산량 4톤, 연 매출 4천만 원, 레드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1월 23일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본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한울본부는 관내 300가구와 복지시설 13개소에 총 3,700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울진바지게시장에서 구매하여 전달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늘 앞장서서 나눔 활동을 하는 한울본부에 감사드리며,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모든 물품을 관내에서 구매하는 세심한 배려에도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한울본부의 따뜻한 온기가 잘 전달되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단순히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해 위험을 사전에 점검해 농업인의 안전을 지켜줄 안전관리자 제도를 운영한다. 농작업 안전관리자는 농작업이 이뤄지는 작업장과 농로․도로 등 위험 사항에 대한 사전 확인 및 조치, 농업기계·농자재 등에 대한 위험 요인 사전 점검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또한, 농작업 중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분진, 가스와 농약 사용 등에 따른 위험도 측정, 주요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방법 안내, 개인보호구 활용 정보 제공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우선 올해는 영천, 상주, 경산, 영양, 예천 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시군당 2명씩 10명을 선발해 추진하게 되며, 지원자격은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안전보건관리 실무경력 2년 이상 보유자,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감독자 실무경력 1년 이상 보유자, 안전관리 관련 자격증 보유자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2월 7일까지이며, 채용절차와 근무여건 등 자세한 내용은 경북농업기술원 및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농업테크노파크과(053-320-0285)로 문의하면 된다. 선발된 안전관리자는 4월부터 활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유통 중인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 등 설 성수 식품을 대상으로 유해 물질을 검사한 결과 모든 식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이번 성수 식품 안전성 검사는 1월 6일부터 17일까지 시군에서 수거한 농・수산물, 제수용 조리식품 및 가공식품 등 명절 기간 다소비 품목 110건을 대상으로 했다. 산적, 육전 등 제수용 조리식품 21건은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4종, 백조기 등 수산물 20건은 중금속 및 동물용 의약품 80종, 유과, 강정 등 가공식품 25건은 산가, 보존료, 타르색소, 총아플라톡신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명절 기간 제수용 식품의 소비는 감소하는 반면, 과일 등 선물용 식품의 소비는 증가하는 경향을 반영해 공영도매시장 농산물 44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39종을 검사한 결과 모든 농산물이 안전했다. 이창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은 “명절에는 평상시보다 전통시장을 이용한 성수 식품 구매가 많은 만큼, 올해는 공영도매시장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검사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소비 동향을 반영한 검사로 성수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민에게 안전 정보를 적극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설 연휴 동안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대형 화재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11일간) 도내 전 소방관서가 일제히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도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인력 5,468명과 장비 1,033대를 동원해 특별경계 근무를 선다. 경북소방본부는 설 연휴 기간 소방 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현장 대응과 대민 지원 활동을 위해 소방관서장 중심의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상황 당직관의 계급을 상향하는 등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포항역과 호국원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장소에는 소방공무원과 소방차량을 전진 배치해 환자 발생 등 유사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에게 안전교육과 자율안전관리 방법을 지도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지역에 대해 주·야간 순찰을 보강한다. 아울러,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설 연휴 기간 119로 전화하면 실시간 운영 중인 병원 및 약국 안내와 응급환자 처치에 대한 의료상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월 23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신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점두 경북체육회장을 비롯한 도청 및 도 체육회 소속 선수와 지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도 경북 체육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스포츠윤리센터에서 초빙된 스포츠인권 전문강사의 특강과 선수단의 스포츠 윤리 확립을 위한 결의문 낭독이 있었고, 직장운동경기부 근무(훈련)환경 개선을 위한 ‘직장운동경기부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올해는 더 큰 목표로 체육 웅도 경북의 명성을 이어주길 바란다. 아울러, 스포츠가 가진 화합의 힘으로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북도청과 경북체육회 소속 선수단은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에 출전(5명 출전, 2개 메달 획득)하여 전 국민적 관심을 받았으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 경남, 서울에 이어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체육 웅도’ 경북의 위상을 드높였다. 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월 23일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은 지방행정, 경제, 회계, 금융 등 여러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단체이며, 지역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지역개발사업 기획, 사업 당사자 간 정보교환 및 네트워크 교류의 장 마련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세수 부족 등 국가재정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경상북도는 민간이 주도하고 지자체는 지원하는 지역발전 전략을 구상했다. 이를 위해 작년 7월 민자활성화과를 신설하였으며, 펀드 활용 및 지분투자라는 새로운 투자기획 패러다임을 정책에 도입했다. 기획재정부, 산업은행,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각 1,000억원씩 출자하여 조성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프로젝트에 구미 청년드림타워(근로자 기숙사, 1,239억원), 경주 강동수소연료전지발전소(7,716억원) 사업을 선정시키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사업자, 금융기관 등 개발사업의 주요주체들과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역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구조와 제도개선 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1월 23일 회의실에서 김철문 청장 주재로 부장, 과·담당관, 계장 등 68명이 참석하여 ‘2025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5년 경북경찰의 정책방향을 공유하여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하고,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경찰은 올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의 3대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세부과제(총 63개 / 핵심23, 일반40)를 추진한다. 경북은 전국 최대의 관할 면적(18.3%)과 최장 도로망(11.7%, 고속도로 17.3%)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인구율 전국 2위(26%)의 초고령화 지역으로 65세 이상 주민 중 독거노인이 34.4%에 이르러 어르신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손꼽힌다. 이에 회의에서는 ▵고령자 교통사망사고 감소대책 ▵피싱범죄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 ▵치안현장 경찰 드론 지원 등 노인대상 범죄 및 교통사고·실종 예방을 위한 과제들을 논의했다. 아울러 넓은 관할에서 각종 상황에 효율적이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기동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산업협회(황주호 회장, 이하 원산협회)는 올해 차세대 원전 분야 스타트업 5개 사를 선정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2024년부터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 차세대 원전 분야 기술사업화 주관기관 선정되어 창업기업 5개 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 1월 23일부터 2월 20일까지 K-Startup 홈페이지(온라인 접수)를 통해 창업기업 5개 사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기업 : ㈜마이크로우라너스, ㈜한국원자력로봇, ㈜엠에스아이랩스, 라디안㈜, ㈜딥아이) 본 사업은 초격차 10대* 분야에 해당하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10년 이내 창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3년간 사업화 자금을 최대 6억 원(연간 최대 2억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은 기업 수요에 따라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5억원의 기술개발 자금과 정책자금·보증·수출 사업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 10대 분야 :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 기술) 또한 초격차 스타트업의 글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월 21일 설을 맞이하여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관내 노인시설 22개소, 장애인시설 4개소, 아동시설 1개소 총 27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하여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설 위문품은 문경의 특산품인 ‘문경오미자 김’을 준비하여 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관내에 소재한 예사랑, 문경효사랑, 신망애육원에 직접 방문하여 “설 명절을 맞아 모두가 편안하고 포근한 설 명절이 되시길 당부드린다. 이번 위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에게 정을 나누며 위로하는 시간이 되고, 시민 모두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경시는 저소득가정 589가구에 각 10만 원씩 설 명절 위문금을 지원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도록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는 1월 21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문경시 내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기금으로, 지역 복지 향상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의 작은 힘이지만,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성금 기탁의 뜻을 밝혔다. 연합회는 매년 이와 같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기탁된 성금은 문경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문경시는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소상공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의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고금리·고물가에 따라 장기화된 지역경기 침체를 극복하고자, 올해 신속집행 대상 예산의 62%를 상반기 내에 최대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경시는 성립전 예산집행 제도,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 소비·투자 분야 집행 수요 적극 발굴, 대규모 투자사업 별도 집중관리 등의 제도와 지침을 최대한 활용하고, 부서별 자체 여건에 맞는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집행 계획을 수립하여, 집행점검 회의를 통한 문제점을 분석하는 등 상반기 신속집행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케이블카 및 하늘길 조성공사, 문경타워 건립, 문경새재 야간경관 조명 설치, 돌리네습지 사계절 꽃단지 조성 등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한, 11억원 규모의 기업특례보증 및 소상공인·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지원 등도 추진하며, 집행목적·장소·금액 등이 예측가능한 경우 지출할 수 있는 개산급을 활용한 ‘착한 선결제’제도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여, 지역소상공인들이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닿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상반기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가 다시금 활기를 띌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월 23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 및 기술검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스마트농업혁신과,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 ㈜범씨앤씨건축사사무소 등 건축‧토목‧기계분야 설계 관계자를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해 임대형 스마트팜 실시설계 중간 진행 상황과 추진일정 등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당초 사업비 200억 원에서 작년 말 시설원예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4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 224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6년까지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임대형 스마트팜 4ha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청년 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진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농업인의 유입과 더불어 미래 농업 기술 기반의 선진농업체계를 마련해 농업경쟁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청년들은 높은 시설투자비용으로 창업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임대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은 1월 23일부터 2월 14일까지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공공음악교육제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제공하고 정서적 함양과 문화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예천군 내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오케스트라는 총 14개 파트(바이올린(1/2),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롬본, 호른, 베이스드럼, 스네어드럼, 심벌즈, 팀파니)로 구성되어 있다. 단원으로 선발될 경우 1인 1악기를 무상으로 대여받을 수 있으며, 예천군문화회관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월, 목) 정기 무상 교육을 받는다. 또한, 여름캠프, 향상 음악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단원 모집은 2월 14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재)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yctf.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학동 이사장은 “꿈의오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곤충연구소(이호종) 경북곤충산업협회 제5대 신임 회장에 지보면 오병인씨가 당선됐다. 경북곤충산업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월 6일 상주 잠사곤충사업장 대회의실에서 ‘제4차 대의원 총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 오병인 신임 회장은 풍양면 청운리에서 선우곤충농장을 운영하면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곤충산업중앙회 부회장을,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곤충산업중앙회 총무이사를 역임하면서 한국식용곤충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곤충식품전문가로서 한국곤충요리 대회에 출전하여 국제푸드 그랑프리 대회 국회의장상, 한국관광음식협회 국제요리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충생태원과 선우농장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곤충요리 현장체험학습도 수차례 실시하는 등 곤충자원의 식품소재로서의 가치를 홍보하며 곤충 식품의 거부감 해소에도 힘써왔다. 한편, 예천 곤충산업특구와 2026년경 준공 예정인 지보면 매창리의 곤충양잠거점단지 활성화에 신임 오병인 경북곤충산업협회장의 역할이 기대된다. 오병인 신임 회장은 “식용곤충 활성화와 예천 지역 곤충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