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6월 19일, 관내 대기 및 폐수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과 기술지원을 병행한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천시와 김천시 환경안전관리자협의회 회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2개 점검반이 참여했으며, 점검은 총 6개소의 대기·폐수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배출시설의 허가 이행 여부와 방지시설의 운영·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영세사업장의 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 배출사업장의 신뢰도와 자율 관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기술지원을 병행했다. 환경위생과 임창현 과장은 “단순한 단속이 아닌, 문제 예방과 기술지원 중심의 점검을 통해 사업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환경 관리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6월 19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은 휴대폰 판매점 직원 1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휴대폰 판매점 직원 A씨는 지난 6월 5일 오전 경 불상의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으로부터 “금융 관련 정보가 유출되었으니 휴대폰을 신규개통 해야한다.”는 말에 속은 피해자가 휴대폰 판매점을 방문하여 휴대폰 신규개통 하려고 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겨 개통사유를 물었고, 이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자 보이스피싱인 것을 확신하고 112신고 및 피해자를 적극 설득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이에 안양수 의성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해 주며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대해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치열했던 산불 현장을 뒤로하고 다가오는 장마철을 맞아 지난 6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 추진에 돌입한다. 최근 심화되는 이상 기후로 인해 강풍 및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적인 극한호우가 발생하고 그에 따른 침수, 고립, 산사태 등 예측을 뛰어넘는 기상현상이 잦아지고 있다. 이에 산불특수대응단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선 소방관서와의 사전 협조체계 논의 ▲침수 취약·산불 피해 지역 급경사지 현장 확인 ▲기상특보 발령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자연재난(태풍·호우) 예상 지역 소방력 전진배치 등 다양한 방안으로 대응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대응단은 분당 18,927L로 신속한 배수 작업이 가능한 급배수지원차와 침수지역에서 수심 1.2m까지 운행이 가능한 험지펌프차를 보유하고 있어 효율적인 현장 활동도 가능하다. 또한 소방 드론을 활용하여 실종자 수색은 물론,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 및 실시간 영상제공을 통한 정보수집 등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한 지원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119산불특수대응단장(소방정 장해동)은 “기후 변화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음식으로 잇는 삶’을 6월 24일부터 9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음식이라는 친숙한 주제를 매개로 하여 자연, 환경, 역사, 문화,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인문학 강연과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김천의 특산품과 농업 현장을 연계한 탐방도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씨앗을 통해 본 생명과 자연 이야기 ▲한국 음식과 K-푸드 문화의 인문학적 고찰 ▲김천 지역 특산품과 식품 생산 현장의 이해 ▲음식과 삶에 대한 자기 서사 쓰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농산물 선별장 탐방을 통해 이론과 실제를 함께 배우며, 마지막 후속 모임에서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강연에는 ‘씨앗을 부탁해’의 저자 김은식 사회‧생태학자, ‘밥은 먹고 다니냐’,‘떡볶이는 언제나 옳다’의 저자 정은정 농촌사회학자 , ‘모던키친’의 저자 박찬용 칼럼니스트 등 국내 저명한 인문학 강사들이 참여하여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6월 19일 오전 10시경 청도시장 내에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여성청소년계, 청도군청,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산가정폭력상담소, 국민건강보험공단(청도), 행복선생님 합동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노인학대의 개념, 유형에 대한 퀴즈를 풀게 하여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 부채, 배낭 등 홍보용품을 배부했다. 청도경찰서장 이일상은 “노인학대 가해자는 대부분 친족으로 피해 어르신이 직접 신고할 가능성이 낮아 이웃의 신고가 중요하다.”며 “학대 사각지대 없는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및 교육 등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와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단심(單沈)’(이하 단심) 특별공연 추진을 위해 6월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정동극장 창립 30주년 기념 신작 ‘단심’ 공연을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개최하여 APEC 정상회의 특별공연으로 선보이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통연희극 ‘단심’은 고전 설화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정구호 연출가, 정혜진 안무가가 참여하고 배우 채시라가 무용수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국립정동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정성숙 대표이사는 “국립정동극장만이 선보일 수 있는 국제적 수준의 작품 「단심」을 세계 정상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한국의 미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남일 사장은 “보문관광단지 지정 50주년과 국립정동극장 개관 3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두 기관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함께 손잡고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히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번 해에는 육부촌에 전통예술공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진량읍 소재 아진산업(주)(대표이사 서중호)은 6월 18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양곡 20kg 150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양곡(20kg, 150포)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하루 한 끼조차 부담스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해져, 작은 위로와 든든한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중호 대표이사는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이 배고프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작은 정성들을 모아 보태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보내주신 쌀 한 포 한 포에 담긴 따뜻한 마음은 우리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 경산시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 한 분 한 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진산업은 최근 경산시 경일대에서 개최된‘제2회 실리(SILI) 경진대회’를 통해 제조현장의 에너지 절감과 작업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개선 사례를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왜관신협과 연계하여 왜관신협 직원 및 조합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오늘도, 뇌건강 채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치매예방활동, 치매안심센터 홍보 등의 활동을 위해 왜관신협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신협 직원 및 조합원, 지역주민을 ‘치매서포즈’로 양성한다. 또한 신협 조합원 및 치매고위험군 주민에게 ‘치매조기검진’ 시행하고 20명을 선발하여 주1회 1시간씩 수공예, 원예 등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수공예 프로그램은 외부강사의 재능기부로 시행됐다. 이번 ‘오늘도, 뇌건강 채움’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집중 투입하여 치매예방, 치매조기발견,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개선 등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 군수는 “치매안심은행 연계 프로그램과 같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경북문화재단, 예술마을사람들이 공동주관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 2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청도 유천극장에서 펼쳐진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 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의 일상 속에서‘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매월 마지막 주 청도군 외 11개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주렁주렁 문화마을’이라는 주제로, 청도군만의 특색 있는 이야기를 담아낸 공연 ‘마법글자 한글! 뮤직&매직밴드를 만나다’로 꾸며진다. 공연과 더불어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되새기는 ‘우리말 쓰기’, ‘훈민정음 도장 찍기’, ‘한글 부채 꾸미기’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풍선아트, 바람개비 만들기, 전통놀이, 타악기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함께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에서 ‘자생 원핵생물 분야 합동 워크숍 및 조사·발굴 위탁연구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6월 18일에는 서귀포 일대의 주요 습지에서 원핵생물의 다양성 연구 및 신종·미기록종 발굴을 위한 합동 조사가 진행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확보한 원핵생물의 분포 및 서식지 정보는 향후 생물자원의 보전 및 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어 6월 19일에는 위탁연구사업 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구사업을 수행 중인 부경대학교와 인하대학교 관계자들도 참석해 향후 원핵생물 조사·발굴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의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실장은 “이번 합동 워크숍과 보고회를 통해 원핵생물 전문가 간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며 “생물자원 조사·발굴 연구가 체계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를 강화해 다양한 생물자원의 보전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생물자원 연구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6월 18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15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세무아카데미” 세무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주관, 칠곡군 주최로 개최된 이번 특강은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장보원 세무사를 초청하여 군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양도·상속·증여에 대한 세무 상식과 각종 절세방법에 대한 다양한 사례, 세액감면·공제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세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한편, 강연행사와 더불어 마을세무사 2명과 칠곡군 납세자보호관은 사전 신청자 20여명과 함께 무료 상담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군민 공감 세무행정을 실현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군민과 함께하는 납세자 친화적인 세정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세정행정에 편안하게 접근하고 신뢰를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6월 19일 노인학대의 심각성 및 노인 인권 존중 메시지를 전달해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노인 학대 예방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청도군청, 청도경찰서, 건강보험공단(청도지사), 경로당행복선생님 등이 함께 뜻을 모아주었으며, 어르신들의 왕래가 잦은 온누리 복지관과 청도시장 등에서 가두행진을 필두로 노인 학대 신고전화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진행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노인 학대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어르신 스스로 인권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의 민·관 기관들이 힘을 모아 어르신이 행복하고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대흥환경(대표 홍순연)는 6월 18일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남선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흥환경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및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로, 이번 산불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차마 외면할 수 없어 기부에 선뜻 동참했다고 밝혔다. 홍순연 대표은 “전례 없는 산불로 인해 피해 주민들의 고통이 심각하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피해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동시 행복금고를 통해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본부장 문수영)가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6월 17일 1억3,42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파스, 건강식품 등으로 이뤄져 선진이동주택에 입주한 이재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문수영 본부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기반을 잃은 이재민분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많이 힘드시겠지만, 희망을 잃지 마시길 바란다. 작은 정성이지만 일상 회복을 하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성금 기부에 이어 물품 기부로 또 한 번 마음을 보내주신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조속히 전달해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는 성금 기부, 국내외 봉사활동 등 재해․재난 구호 운동에 앞장서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6월 18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한국축산 황종범 대표의 안동 18호(경북 17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가입식에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인증패를 전달하고,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e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황종범 아너는 지난 4월 안동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1억 원을 일시 기부하며 회원이 됐다. 한국축산 대표 황종범 아너는 안동에서 나고 자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07년 농장 1개로 사업을 시작, 자수성가해 현재는 한우 1,000마리 농장을 4개까지 확대했다. 황종범 대표는 “안동 산불 발생 이후 물품 기부 및 봉사활동을 할 때, 현장에서 산불피해 주민들을 직접 접하며 보다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큰마음을 나눠주신 한국축산 황종범 대표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안동 1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아름다운 마음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성숙한 기부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