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여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보문관광단지가 걸어온 과거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는 경북여행 MVTI 10월호를 발간했다. 해당 콘텐츠는 보문관광단지 5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미래 50주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보문관광단지는 1975년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 주도 관광개발 1호 사업으로 조성되었다. 당시 정부는 국민 여가생활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북 경주를 거점으로 하는 관광벨트를 기획하였으며 보문은 그 중심에 자리 잡았다. 보문관광단지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대한민국 근대 관광정책의 출발점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가진다. ○ 보문광광단지, 50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국민들의 추억이 깃든 공간 년대 : 수학여행 단골지, 신혼여행 성지 년대 : 가족여행, 워크숍, 각종 청소년 캠프 년대 이후 : 글로벌 관광객 유입, 축제·문화공연 확대 이렇듯 보문은 세대를 넘어 기억을 이어주는 무대이자, 대한민국 국민 정서 속에 각인된 ‘관광의 심장’이라 불린다. ○ 보문호,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과 이야기를 제공하는 관광지 : 벚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