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5월 21일 지진 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장소 확보를 위해 상반기 지진옥외대피장소 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전남 신안군, 경북 김천시에 수차례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지진 발생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으며, 지진 재해의 특성상 단기예보가 어렵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 사항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 지정요건 충족여부 및 접근성 ▲대피장소 관리책임자, 시설물관리자 등 연락체계 현행화 ▲표지판 설치 및 정비 여부 ▲대피장소 개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군위군은 관리실태 점검결과 미흡사항에 대해 개선 조치할 계획이며, 지진 옥외대피장소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내표지판이 훼손돼 있을 경우 즉시 보수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진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지만 평상시 충분히 대비한다면 피해를 현격히 줄일 수 있는 재난”이라며 “군민들께서도 평시에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지진옥외대피장소를 미리 파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위군 지진 옥외대피장소는 국민재난안전포털, 군위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5월 21일 청년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교육을 군위군여성회관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하는 ‘군위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뿐 아니라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제고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창업트렌드 및 사업아이템 발굴 ▲창업 우수사례 특강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 및 피드백 ▲ 질의응답 등 다양한 창업 지원 교육과정이 제공됐고, 참여자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귀촌 후 지역특산물 이용한 농촌융복합사업 창업자의 우수사례 특강은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하여 참여자들에게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창업 동기부여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창업준비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지역정착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청년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20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 협의체 지역특화사업 수립 심의하고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 공모사업을 선정하였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인식개선 추진 안건에 대하여 심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2025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특화사업 8건을 심의하고 그 중 특화사업비 지원이 필요한 7건 사업을 선정해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 공모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읍·면별 특화사업으로는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동행 행복나들이, 생계급여수급자 치과진료비 지원이 있고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행복나들이, 여름철 취약계층 음식 지원 마지막으로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복닭복닭, 리즈갱신 청춘어게인,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사업이 선정되었다. 공공위원장 남한권 울릉군수는 “읍면 협의체 특화사업 지원으로 지역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지원 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민·관이 함께 노력하여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20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전MCS(주)울릉도발전소와 복지자원연계 업무 협약체결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황성웅, 한전MCS(주)울릉도발전소장 박지훈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문제 해결과 민관협력 활성화 도모를 논의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울릉군⇔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전MCS(주)울릉도발전소 간 취약계층 대상 전기시설 개선사업 추진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는 민관협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공위원장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과 자원 연계 협력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민관협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을 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해 6월부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트 마을 방송은 마을 이장이 휴대전화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방송을 송출하면,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한 주민들의 휴대전화로 방송을 송출하는 새로운 형식의 마을방송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방송 앰프와 옥외 스피커를 활용한 기존의 마을 방송이 노후화가 진행되고 청취하기가 어려워 정확한 정보전달이 어렵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칠곡군은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간 정확한 정보전달과 신속한 재난 대응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21일 대가야읍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고령군과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한 민‧관 합동단속반은 노래연습장, 편의점, PC방,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행위 ▲불건전 전단지 배포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단속반은 업주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관련 법규와 보호 의무사항에 대한 안내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현수 고령군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5월 21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시·군 도시계획(개발) 업무담당 과장 및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 시·군 도시계획(개발) 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지이용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토지이용 규제 개선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도시정책 방향을 주요 의제로 다루었으며, “지방시대, 균형발전”실현을 위한 시·군 간 실효성 있는 정책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토지이용 규제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상수원 보호구역 등 일부 제한 구역을 제외한 생산관리지역 내에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건축을 허용하여, 카페 등 소규모 창업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창업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의 자립경제 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연계한 용도지역 변화 방향 ▲개발제한구역(GB) 내 전략사업 발굴 방안 ▲2025년 도시개발사업 추진계획 및 시군 간 협력과제 등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됐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지역 기업의 인력난으로 안정적인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하기 위해 베트남국제인력자원공사 SOVILACO(이하 소빌라코)와 외국인 전문 인력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령군에는 전체 인구의 약 7.4%에 해당하는 2,214명의 등록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77.1%가 제조업과 농업 등 산업 현장에서 일하고 20~30대 남성이 63%를 차지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뢰도 높은 숙련된 외국인 인력 유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군은 전문직 및 기능 인력 중심의 E7 비자 대상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며, 이는 기업이 자격을 갖춘 근로자를 직접 선발할 수 있어 기존의 비전문취업(E9) 인력보다 높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소빌라코는 고령군 내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발굴하고, 사전 교육과 취업 절차, 사후관리를 담당하며, 고령군은 외국인 인력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기업과 소빌라코 간 연계를 지원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령군은 이와 동시에 농업분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읍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 태풍 및 산사태와 특히 이번 경북 북부지역 산불에 따른 인명피해가 많아 이번 풍수해 관련 훈련 주제를 주민대피 훈련으로 실시하여 “인명사고 제로 청도읍”을 실현할 방침이다. 이번 여름철 풍수해 주민대피 훈련은 산사태 우려 지역인 부야2리, 월곡2리 마을회관에서 이장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주민대피령 발령 및 전파 ▲주민 대피 실시 ▲구호 물품 지급 등의 실제적인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은 “이번 훈련으로 실제 재난대피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면, 어떻게 대피를 하면 되는지를 알게되어 누구보다 빨리 대피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재난 대피 훈련을 자주 한다면 인명사고가 발생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훈련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자연재난에 대한 대처자세와 대피의식이 향상되었음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마을주민들에게 ”스스로 대피하는 훈련을 자주 실시하여 인명사고 제로 청도읍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하수)는 5월 20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장학회 임원과 관내 고등학교장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진학우수·효행·특기 등 7개 분야에서 선발된 장학생 117명과 우수교사 21명에게 장학증서 및 감사장이 전달됐다. 올해 장학회는 322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1억 6,7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학령별로는 초등학생 85명, 중학생 127명, 고등학생 92명, 대학 신입생 18명이 선발됐다. 유형별로는 진학우수, 저소득, 특기, 다문화, 다자녀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지역 내 잠재력 있는 인재들을 고르게 선발했다. 또한 각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우수 교사 1명씩을 선정, 감사장을 전달함으로써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장학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성을 존중한 장학 기준 아래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하수 이사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누군가의 간절한 내일을 밝히는 등불이 되었고, 그 따뜻한 응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주민주도 이웃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봉사단인‘희망수납기동대(회장 서옥분)’은 5월 20일 정리수납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장애인 가정 1가구를 대상으로 첫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이번이 7호 가구이다. 이번 활동은 북삼읍에 열악한 생활환경과 정리수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구로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고 맞춤형 물건을 지원하는 등 돌봄환경개선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 가구주는“이렇게 바뀌게 될 줄 몰랐다. 앞으로도 정리를 생활화하면서 살아야겠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옥분 회장은“대상자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힘듦도 잊어버리게 된다. 앞으로 대상가구에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도움을 주시는 희망수납기동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5월 21일 장애인 거주시설인 후포면 인덕사랑마을에서 ‘e-안심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e-안심하우스’는 발전소 주변 취약계층 가구의 에너지 성능 진단 후 단열 보강, 창호 및 보일러 교체, LED 조명 설치 등 고효율 설비 시공을 지원하는 20억 원 규모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이다. 한수원을 비롯해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에너지복지 3대 기관이 지난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 13개 지역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총 298가구와 복지시설 14곳에 사업을 추진했다. 한울본부는 이 중 관내 취약계층 36가구와 장애인 거주형 복지시설인 인덕사랑마을에 지원했다. 사업 대상 가구에 대한 에너지 효율성 진단 결과, 이전 대비 에너지 비용이 약 36% 절감되었고 이는 한 가구당 연간 249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유사한 탄소 절감 효과다. 이세용 본부장은 “발전소 주변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전기요금 걱정 없이 쓸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더 많은 가구에 혜택이 갈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5월 21일 판교 한국도로공사 ex-스마트센터에서 건설·물류·휴게시설·신재생에너지 분야 40개사를 초청해 도로 자산을 활용한 ‘고속도로 민간투자 사업개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사업개발 사례 및 향후 사업 공모 계획 등 공유를 통해 민간투자 관심도 제고 및 참여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참석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남드림 환승형 복합휴게시설’과 같은 성공적인 민간 개발 사례와 함께, 개발 후보 부지 현황 및 2025년도 공모사업 계획 등 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설문조사를 통해 민간사업자의 수요와 투자 여건 등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신사업 분야에서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민간투자 개발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 업계와의 소통을 지속해 개선점을 파악하고 업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노경협력처 직원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5월 21일 포항 해병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단 대표로 참여한 한수원 정재욱 비상계획실장은 국가중요시설인 한수원 본사의 시설방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부대 장병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체력단련기구를 전달했다. 해병대 이동수 대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한수원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한수원과 해병대는 경계협정을 맺고, 한수원 본사 시설방호를 위해 전‧평시 경계 지원과 주기적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하며 완벽한 방호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조부모손자녀 돌봄 사업’에 선발된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예천시니어클럽에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맞벌이, 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서 부모를 대신해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수당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참여 대상자는 예천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외)조부모로 10세 이하(’14.1.1. 이후 출생) 손자녀가 예천군 또는 경상북도 내에 거주하면서 맞벌이·다자녀·한부모 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며, 신청을 통해 선발된 참여자는 5월부터 5개월간 일 3시간, 주 5일 본인의 손자녀를 돌보는 업무를 수행하며 월평균 76.2만 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조부모손자녀 돌봄 사업의 목적과 운영 방식, 아동 돌봄 서비스 제공 시 유의사항 및 장애인인식개선, 아동학대예방, 개인정보보호 등 법정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어 사업 참여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사업은 조부모 세대에게는 일자리와 소득을, 아동과 가정에게는 믿을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생형 사업”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