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월 23일 오후 4시,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충혼탑 건립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다 품격 있는 추모 공간 조성을 위한 충혼탑 건립 사업의 설계 방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설계 용역사,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해 설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간 구성 및 조형물 계획 등 주요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예천군은 예천 남산공원 정비사업에 따라 기존 충혼탑을 이전하고, 새로운 충혼탑을 예천읍 서본공원 내에 조성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될 충혼탑은 보훈정신을 계승하고, 군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조성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품격 있는 추모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열들의 희생정신이 지금 세대와 미래 세대에게도 오래도록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설계를 확정한 뒤, 하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5월 22일 시립 율곡어린이집에서 원아 7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통부모교육‘부모⸱자녀 체험활동(김밥 도시락 소풍 놀이)’을 진행했다. 공통부모교육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공통 사업으로,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강사풀에 의해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인 만큼 국공립 유치원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천시는 당초 어린이집만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통부모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유보통합 추진 과정의 일환으로 유치원까지 사업을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체험에서 아이들은 전유은 강사(아이이음 놀이연구소 대표)의 지도하에 김밥 재료의 질감을 느껴보고 부모와 함께 김밥을 완성하며 오감 발달, 성취감, 가족 간의 끈끈한 사랑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부모⸱자녀 체험활동’을 통해 가정에서 소소한 재료들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육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6월 찾아가는 공통부모교육에서는 에니어그램 성격검사를 통한 부모교육과 부모⸱자녀 체험활동(로션 스킨십 놀이, 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미용사회김천시지부(지부장 임옥경)는 5월 22일 경북공동모금회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성금 1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미용사회김천시지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북부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미용사회김천시지부는 이번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미용봉사단을 구성하여 효노인요양원, 본향원, 애향원, 김천장애인회관, 김천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효사랑노인요양원, 지례면민복지회관, 봉산 애훈장애인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다양한 복지시설에서 헤어커트, 펌 등 미용 재능기부를 통해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임옥경 지부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피해 복구에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21일 임수동에 위치한 ‘소셜캠퍼스 온 경북’에서 예비 창업가 및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할 창의적인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기초‧심화 과정이 운영되며, 이후 10월 31일까지는 구체적인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도 이어진다. 첫 강의는 전봉진 성주군농촌지원개발센터장이 맡아 ‘지역문제 분석과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앞으로 △AI를 활용한 사회적경제 사업계획서 작성(쉐어라이프 좌민기 대표) △수익과 가치가 공존하는 비즈니스 모델 설계(소셜비즈니스 디자인협동조합 김왕의 이사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시민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아카데미가 창업의 출발점이자 기업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한우협회(지부장 이남식)는 5월 22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전국한우협회 문경시지부 주관으로 한우사골곰탕 600개(3백만 원 상당)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된 곰탕은 지역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우협회 문경시지부는 매년 3백만 원 상당의 곰탕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남식 지부장은 “지역 어르신들게 작게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7일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5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 소백급, 태백급을 포함해 여자부(매화, 국화, 무궁화)까지 총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5월 27일부터 30일 매일 오후 2시 10분부터 4시까지는 금강, 한라, 백두, 소백장사 결정전이,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태백장사 결정전 및 여자부 장사 결정전, 단체전 결승이 진행되며, KBS 1TV와 KBS NSPORTS PLU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민족 고유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씨름인들 간 결속을 다지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평소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경기 외에도 문경새재의 수려한 자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군위군 소보면은 22일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소보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주거 취약가구를 밀알복지재단의 ‘위기가정 지원사업’대상자로 추천, 사업비를 지원 받아 군위군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대상 가구는 노후된 주택으로 위생시설이 부족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며, 이는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민관이 협력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박인식 소보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령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산성면(면장 권상규)은 5월 22일, 산성면 복지회관에서 최근 관내로 이주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1월 이후 산성면으로 전입한 주민들 중 희망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제도에 대한 안내를 받고, 서로 인사를 나누며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가 직접 참석해 전입자 한 분 한 분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며, 군정 방향과 지원 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등 진심 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군청의 관련 부서장들도 참석하여 보건, 복지, 농업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생활 편의 정보와 지원 제도를 상세히 안내하고, 전입자들의 질문에 성심껏 답변하였다. 간담회는 산성면 소개 및 생활 안내, 군 지원 제도 소개, 전입자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참석자 간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에 대해 몰랐던 정보들을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고, 무엇보다 군수님과 직접 대화할 수 있어 큰 감동을 받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선택해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구미소방서와 합동으로 구급대원의 현장 분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분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최승필 전문의와 구미순천향병원 산부인과 전동수 전문의를 초빙해, 임산부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내 분만실이 없는 의성군은 임산부들이 원거리 출산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구급대원의 현장 분만 및 산과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 및 산모의 안전 복지 제공을 위하여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저출산 극복 경북형 아이행복’시책의 일환인‘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의 연장선으로, 구급대원 현장응급표준지침과 고위험 산모 이송 등 다양한 상황을 다루는 응급상황별 대처 방법 위주로 구성됐다. 박영규 의성소방서장은 “구미소방서 구급대원과 함께 진행함으로써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출동 경험 사례를 공유해 한층 더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며 “구급대원의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5월 22일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대응기관 협의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성주소방서,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신응급환자와 자살시도자의 응급 개입 절차를 점검하고 구조 및 이송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공유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살시도자 연계 협력 구축 사항 △자살시도자 등 정보제공 절차 △정신응급대응기관 교육 관련 사항 △다수사상자 발생시 정신건강 상담지원(재난심리지원서비스)에 관한 사항 △응급입원 대상자 출동 시 핫라인 구축 등이 포함되었으며, 특히 최근 증가하는 자·타해 위험군에 대한 공동 대응 전략과 신속 개입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성주소방서 김두형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보다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김기태)는 5월 2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출근길 직원을 대상으로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등 공직기강 확립과 경찰관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예천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찰서 내 청렴 동아리인 ‘더-푸름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찰의 정치적 중립의무 강화와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예방을 통해 믿음직한 예천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태 예천경찰서장은 “경찰의 정치적 중립과 의무위반 예방은 공정한 선거와 신뢰받는 경찰상 구현을 위해 지켜야 할 의무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는 5월 23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구미 형곡초등학교 학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학생의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자▴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자 등 2건을 발표하고▴초등학교 등교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등 1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용현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체험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모습이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서 도의회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재밌고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도의회를 방문하여 하루 동안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행복한 라이프케어 희망공동체, 평생학습행복도시 청도’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군민 모두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학습 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교육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과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청도군은 2025년 경북 군단위 최초로 ‘장애인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며 군부 지자체로서 독보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선정하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 학습권을 보장하는 장애친화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청도군은 청도군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지만, 앞으로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서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를 위한 문화·취미·취업 프로그램까지 더욱더 폭넓게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세분화 된 프로그램을 정규화하고, 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해 청도형 장애인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의 지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TK 대학생 총연합회는 5월 22일 오후 4시,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김문수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서 조용균 대구자유청년포럼·경북대 대표는 “위기의 시대에 진정성과 강한의지, 추진력으로 자유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는 리더는 오직 김문수 후보 뿐” 이라며, “중국에도 셰셰, 대만에도 셰셰하며 국제 외교 안보를 희화화 하고, 중국 공산당과의 정체불명의 거리 좁히기를 시도하는 정치인이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된다면 그 끝은 자명하다, ”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김태우 영남대 대표는 “김문수 후보의 공약엔 대한민국 청년들을 위한, 청년세대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책들이 담겨있다.” 며 “청년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던 사람은 김문수 후보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박예은 영남대 여학생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의회독재와 30번의 탄핵발의 등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고, 삼권분립은 이름만 남았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의회독재를 질타했다. 아울러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주권과 정체성을 끝까지 수호할 사람은 김문수 후보”라고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5월 23일 안동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날 김 전 총리는 안동 문화의 거리와 찜닭골목, 예천 도청신도시 중심상가 등지를 돌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계엄령 내란 기도를 책임져야 할 정당이 대선 후보를 낸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독립운동의 정신을 간직한 안동에서 정의로운 인물인 이재명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안동·예천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도 함께해 지역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김 전 총리는 공실로 비어 있는 상가들을 둘러보며 지역경제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아사 직전의 지역 상권과 무너져가는 서민 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경제 대통령은 이재명 후보뿐”이라며 “위기의 골목상권과 지역민의 삶을 책임질 준비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과 박은정 의원도 안동 신시장을 찾아 ‘경청투어’에 나서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 현장에서 두 의원은 상인들과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