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종합민원실 내 바닥에 안내 유도선을 설치했다. 바닥안내 유도선은 민원인이 처음 민원실을 방문 했을 때 각 창구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하였으며, 민원실 입구부터 각 민원 창구까지 색깔별 유도선을 부착해 동선 혼선을 줄이고,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유도선은 여권, 제증명, 차량, 세무, 측량, 상하수도, 가족관계 등 주요 창구별로 색상을 다르게 적용하여 시각적으로 쉽게 구분할수 있도록 했으며, 다채로운 색상을 사용하여 민원실 분위기를 한층 생동감있게 만들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유도선 설치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24개 전 읍면동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완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우선민원창구 및 원스톱 민원창구 운영, 시민을 위한 북카페 정원, 민원인전용 편의시설 운영 등 항상 시민이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능형 녹색 인프라’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교통섬 2개소에 대해 녹화공간 조성 및 빗물 저금통 설치를 완료했다. 사업 대상지 1구간은 서성동 시민교회 앞 삼거리 교통섬(서성동 1-1)이며, 2구간은 라인온스탑 삼거리 교통 섬(신봉동 699)으로 그간 방치되어 있던 교통섬 공간을 활용해 경관성과 생태적 기능을 겸비한 시민 맞춤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총 15종 2,400여 본의 초화류 및 관목을 식재하였으며 강우 시 유출되는 빗물을 저장하고 지중 침투를 유도하기 위한 ‘빗물 저금통(Rainwater Tank)’을 각 교통섬에 설치하여 도심 물순환 회복, 침수 예방, 열섬 저감 효과를 함께 도모했다. 상주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통섬 정비를 넘어 기후대응형 녹지 공간의 새로운 모델이며 도심 속 ‘작은 정원’을 통한 시민 중심 녹색복지 실현의 출발로 앞으로도 미활용 공간을 활용한 스마트 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모전공원 장미원은 총사업비 6억원(도비 2억, 시비 4억)을 투입하여 2024년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그해 12월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5년 2월부터 장미조형물(포토존) 7종, 경관조명, 사계장미 1만송이 등을 식재하여 5월 23일 오후 7시에 야간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야간 개장식에는 장미의 향기, 반짝이는 조명, 감미로운 버스킹, 그리고 시민들의 웃음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밤이 완성됐다. 야간 개장식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장미 유지관리를 통하여 주민들의 휴식, 여가, 문화를 아우르는 문경 모전공원에 특색있는 테마시설(장미원)이 더해져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아름다운 장미와 감미로운 음악이 합쳐져 모전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명품공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은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영순면 K씨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1인 가구로 주택 내·외부 전기 불량, 도배 및 장판, 형광등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으며 안전에 대한 도움도 절실했다. 5월 27일에는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문경지사(지부장 김명식) 회원 10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도배·장판 및 형광등 교체, 전기배선 공사를 했다. 주변 정리를 돕기 위해 영순면행정복지센터와 시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이 함께 하루 종일 집 내․외부를 깨끗하게 청소하여 새로운 집으로 탄생시켰다. K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주택 내·외부가 깨끗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고 “생활에 활력을 찾았다. 여러분들이 찾아와 봉사활동을 해주어 고맙고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운 인사를 전했다. 김명식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지부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송희영 사회복지과장은 “지역 내 봉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마성면 여재용 씨가 상금 전액을 문경의 미래인재인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에 따르면 KBS 1TV에서 방영된 전국노래자랑 문경시편에 출연한 마성면 여재용 씨가 인기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80만 원 전액을 문경시장학회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문경에서 이벤트사를 운영하는 여재용 씨는 각종 행사 MC와 문경시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시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해왔고, 그동안의 쌓은 끼를 전국노래자랑 본선에서 유감없이 뽐내며 인기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여재용 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비만예방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비만 예방의 날(3월 4일)을 맞아 국민의 비만 예방·관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비만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군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보건소 내외 다양한 자원의 효율적 연계·협력을 토대로 △모바일헬스케어 △워크온 어플 “뚜벅이 걷기챌린지” △건강 걷기행사 △비만예방학교 운영 등 IC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과 대면 프로그램을 적절히 운영하여 군민들에게 다양한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열두 달 즐거운 예천세시기’의 세 번째 주제 <올 여름 꿀잼 단오 어때?> 세시풍속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단오는 여름을 대표하는 명절로, 순우리말로는 수릿날이라고 하며, 천중절·중오절·단양이라고도 한다. 일년 중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이라 해서 옛날부터 큰 명절로 여겨왔다. 단오에는 그네뛰기, 씨름과 같은 전통놀이를 하고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며 여름 동안의 건강을 기원한다. 이번 단오 행사는 우리 고유의 풍속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씨름대회, 그네뛰기 대회, 예천통명농요 및 애이요청단 공연, 창포 체험, 단오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알뜰살뜰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아나바다 장터와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관광객까지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문화의 멋을 되살리고 지역민 모두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로 떠오른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촌빈집은행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천군은 매매 및 임대거래를 희망하는 빈집소유자를 연중 모집 중이다. ‘농촌빈집은행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부동산중개사와 연계하여 거래 플랫폼에 등록하고 출향인이나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매매 및 임대 방식으로 연결함으로써 빈집을 새로운 주거자산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달까지 빈집은행사업에 참여할 공인중개사를 모집 완료했으며, 현재는 본격적으로 거래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의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등기부등본에 등재된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의 소유자이며, 예천군청 농촌활력과로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예천군은 빈집 문제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농촌빈집정비사업’도 병행 추진중이다. 이 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철거 시 동당 최대 170만 원까지 지원하며 올해는 신청이 마감됐지만, 매년 연초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심화로 빈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방치된 빈집은 마을의 미관 훼손은 물론, 범죄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1대 대선 공식운동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5월 27일 경북지역 문화예술가 100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오전 11시 경북선대위 회의실에는 그간 척박한 경북지역에서 문학, 미술, 음악, 디자인, 연극 등 분야에서 활동해온 대표 10여 명이 참석해 이재명 후보의 ‘지역문화예술의 균형발전 대선공약’을 적극 지지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K-문화의 세계화로 국격이 높아지는 등 문화강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12.3위법 비상계엄사태는 한국의 위상에 찬물을 끼얹는 충격이었다. 수십만 명이 응원봉과 K-팝을을 부르며 참여한 평화집회는 우리 국민의 성숙한 민주 시위문화를 증명했다”고 지지를 표망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지역문화예술인의 창작기반과 생활이 어려워져 있고, 지역 문화예술 역사와 고유성이 점점 퇴색하고 있다고 토로하며 이 위기감을 극복해 낼 이재명 후보의 문화예술의 균형발전 대선 공약을 주목했다. 대선 공약 중 ‘체계적 지원을 통해 K-컬쳐 300조원 시대 개막’, ‘K-콘텐츠 창작 전 과정 국가지원 강화’, ‘문화예술인 창작지원 강화’, ‘인문학 지원분야 규모 대폭확대’가 작금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농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2025년 스마트농업 전문가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설치 준비 단계부터 시설 구축과 운영,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다루며, 지도직공무원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이론 강의와 실습, 현장 견학을 병행해 운영된다. 15개 시군 총 38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초반과 중급반 2개 과정으로 나눠 실시되며, 기초반은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중급반은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각각 4일 과정으로 편성돼 있다. 기초반에서는 스마트팜 온실 설계, 스마트팜 장비, 수경재배 시스템 이해, 양액 조제방법 및 공급기술 등 스마트팜의 기본 개념과 운용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상주시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내 현장견학도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중급반은 보다 심화된 내용을 중심으로 노지 관수 시스템 설계 및 주의사항, 복합환경제어 프로그램 활용법, 작물별 환경제어 기술, 장비 유지관리 등 실전 응용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며, 특히, 토마토와 딸기 등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5월 26일 산불 피해를 QHS 경북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 및 옹점리 일대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성열 본부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55명이 참여해 총 3개 농가, 약 10,000평 규모의 사과밭에서 적과 작업 등 영농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땀을 흘리며 사과밭 곳곳에서 농작업을 도왔으며,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의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해당 농가의 한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소방공무원들이 내 일처럼 나서 도와줘 정말 큰 힘이 됐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경북소방은 매년 농번기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소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5월 23일 경북 안동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갖고 경북 북부지역의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권오남 한국여성과총 회장 등 회원단체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한 것이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에서 보내주신 따듯한 관심과 지원이 오늘의 위기를 헤쳐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경북도는 하루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춘동 (사)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이사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진 일행이 5월 2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양금희 경제부지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북부지역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 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회원들이 마련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기탁될 예정이다. 한편, (사)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는 독일에 파견됐다가 국내로 돌아온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등이 중심이 돼 2011년 3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정식으로 법인 허가를 받아 설립되었다. 전국 16개 시도에 지회를 두고, 1,015명(광부 783, 간호사・간호조무사 232)의 회원이 소속돼 있으며, 파독 광부, 간호사, 간호조무사들의 교류 행사를 주관하고, 교육・복지 지원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1960년~1970년대 젊은 나이에 독일행을 선택했던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분들의 공헌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비젼디지텍이 5월 26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1천만원의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에는 ㈜비젼디지텍의 복진아, 이정득 공동 대표가 참석해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와 주민 생계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기업도 어려운 시기인데 피해 주민을 위해 큰 힘을 보태주신 비젼디지텍 임직원들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에 힘을 얻어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구시 달서구에 소재한 ㈜비젼디지텍은 차량용 안테나, 와이어링 하네스(wire harness) 등 자동차 전기장치 제조 전문기업이며 매출액 10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차 출국 송별 행사를 갖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46명을 따뜻하게 환송했다. 이번에 출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36명, 라오스 9명으로, 지난해 10월 입국 이후 약 8개월간 딸기, 미나리, 감 등 농작업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하며 고령화와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근로자 출국 시에는 공항 수송 차량을 지원하고, 송별식 행사를 통해 농가주와 근로자가 직접 작별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상호 존중과 신뢰의 분위기 속에서 근로활동을 마무리하며 단순한 송별식을 넘어,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군은 근로자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마약 검사비 지원, 언어소통도우미 배치, 월 1회 이상 현장점검 등 촘촘한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에 입국한 계절근로자 전원이 무단이탈 없이 계약기간을 성실히 마무리하며 청도군의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한편 2025년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