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22일 임고면 선원리 박광흠씨가 ‘2016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복숭아부문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주최,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된 대회는 각 광역 시·도에서 추천한 11개 품목의 과일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와 소비자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대표과일을 선정했다. 박 씨는 영천복숭아사랑동호회 회장으로 FTA를 당당하게 극복하고 있는 복숭아재배 선도농가로서 재배 신기술 습득과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 억대농가의 꿈을 실현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천시 복숭아가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지역 농업인의 자랑이다. 이를 계기로 영천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품질향상에 노력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청춘의 아픔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한 ‘청춘(靑春) 소통콘서트’를 지난 21일 오후 6시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현대를 살아가는 청춘들과 함께 고민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바스樂 가을愛, 청춘이 청춘에게’란 슬로건으로 미디어 아티스트 송호준씨가 청춘연사로 나서 ‘어쩌다 보면 누구나 할 수 있다’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동기부여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싱어송 라이터’스텔라 장의 청춘을 응원하는 공연 등이 펼쳐져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강당 입구에선 포토존과 메시지 보드를 통해 청춘의 고민을 상담하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었다. 김영식총장은 “깊어가는 가을, 감성 콘서트를 통해 학업과 취업,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청춘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금오공대는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kit 갤러리, 북카페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콘텐츠도 제공한다.
경북 청도군이 최근 늘어나는 자살률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생명지킴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청도군은 자살예방을 위한 ‘맘(mom)울타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밀접공무원 및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gate keeper)’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맘(mom)울타리’ 사업은 이·통장 및 부녀회장 등 지역주민이 1차 울타리, 생명사랑병원(3개소)과 약국(3개소)이 2차 울타를, 보건소 및 읍·면 사회복지공무원, 학교 보건교사, 상담교사들이 3차 울타리 역할을 맡아 자살예방 환경 조성 및 자살 수단에 대한 감시·관리 강화를 통한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청도군 보건소장은 “정신건강문제 및 자살을 사회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전 사회적 계층의 관심과 노력을 통해 촘촘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경산시는 겨울철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해 11월 21일부터 2017년 2월 말까지 100일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이원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안정대책 추진단(3개반, 20개부서)을 편성해 겨울철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역내 재난재해 대비, 시민불편 예방, 서민복지 강화 등 3대 분야 25개 세부대책에 대해 분야별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겨울철 화재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대형숙박·의료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47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은 물론 관내 시공중인 대형공사장 및 저수지 등 주요 시설물 381개소에 대해 수시점검을 실시한다.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겨울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겨울철 에너지절약 운동 확산을 통해 블랙아웃(대정전 사태) 등 에너지 낭비로 겪게 될 시민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강설에 대비한 도로제설 모의훈련 실시 및 상황반 운영과 함께, ‘내 집 앞 눈 내가 치우기’ 홍보 등을 통해 시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외 한파로 인한 상수도시설
경북 울릉군이 최근 동해 북한수역에서 조업하던 중국어선들이 기상악화로 인해 울릉과 독도 인근 연안으로 피항하면서, 이들의 불법 어로행위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울릉군에 따르면 22일 현재 중국어선 1천192척이 북한 동해수역에 북상해 조업하다 823척이 남하했으며, 369척은 조업 중인 것으로 전했다. 또한 이중 200여척은 22일 새벽부터 울릉연안 해상에 피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항중인 중국어선들은 폐어구와 쓰레기 불법투기, 폐기름 등을 배출시켜 심각한 해양오염은 물론, 중국선박의 닻 끌어올림으로 인한 해저 시설물(심층수취수관, 해저지진계 및 케이블) 파손과 지역 어민들이 부설한 어구훼손, 울릉·독도 연근 해안에서의 불법 어로행위 등의 문제점을 야기시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동해해양경비안전서 해경정 2척과 단정, 동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 2척이 피항중인 중국어선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수일 군수는 울릉군 어업지도선 경북202호에 중국어가 능통한 울릉군청직원과 함께 승선해 해양환경 오염 및 불법어업 방지를 위한 홍보방송 등을 실시한 것으로 전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3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연호천정비사업 최종보고회’에 참석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6년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에 참석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23일 오전 가천면 창천창고에서 열리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에 참석한 뒤 , 이어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21회 성주군의회 제2차 본회의’ 에 참석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3일 오전 한수원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해오름 동맹 원자력분야 상생발전 협약식’에 참석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3일 오전 의성군새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민원실에서 개최되는 ‘시장과 함께하는 수요행복민원실’ 에 참석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3일 오후 대구 서부지청에서 열리는 ‘2016 범죄예방 한마음 대회‘에 참석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3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리는 ‘2016년 제9기 안동시농업대학 수료식’에 참석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23일 오전 군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22회 군위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3일 오전 상모동 한신휴플러스아파트에서 열리는 한신휴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