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개혁신당 대구시당은 12월 12일과 13일 국민의힘 대구시당·경북도당 사무실 앞에서 대구경북 국회의원의 탄핵 찬성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한 시간씩 이어지는 릴레이 1인 시위에는 평당원에서부터 대구시당 주요 당직자와 당협위원장들이 함께 했다. 한편, 이번 시위에 참석한 장문혁 당원은 “나라 경제와 민주주의를 망친 윤석열 씨의 심판을 촉구하려고 1인 시위에 나서게 됐다. 국민의힘은 늦었지만 국민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윤석열 탄핵에 동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황영헌 시당위원장은 “차고 넘치는 내란의 정황증거에 더 이상 탄핵 반대 명분은 없다. 만약 또다시 탄핵에 반대하는 대구경북 국회의원이 나온다면 이는 대구경북 시도민의 수치와 분노를 부를 것”이라고 밝혔다. 개혁신당 대구시당은 오는 14일 도심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제야당 비상시국대회에도 참여해 내란수괴 윤석열 씨의 탄핵과 내란공범인 국민의힘의 해산을 촉구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보건복지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보건복지부 복지일자리 총결산 평가이다. 평가는 ‘지자체 특성 반영 사업추진, 일자리 창출 실적,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실적, 사업추진 노력’ 총 4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달서구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통한 체계적인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일자리 중심의 조직 구성 및 일자리 유관기관 연계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취약계층 디딤돌 자립지원 일자리 사업, 장애인 맞춤 일자리, 노인적합형 일자리 등 계층별·대상별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이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다회용기대여·세척사업 ‘에코워싱 달서행복점’, 탄소중립 장애인카페 ‘#희망cafe’, 자원순환 활동사업 ‘백세보물상’, 세차사업단 ‘달서with-U 스팀세차장’이 지역 특성과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차별화된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에도 달서구는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0일 효목2동 복합근린허브센터에서 ‘2024 동구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대와 협치를 통한 마을조합의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공유회는 2024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성과 보고, 2024 마을조합 운영 성과 공유, 2025 운영계획, 전문가 발전전략 제안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유회에서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4곳의 마을조합(반야월연꽃마을협동조합, 도동문화마을협동조합, 소목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불봉이집수리협동조합) 이사장들이 그간의 성과와 한계점, 향후 발전 목표와 2025년 추진 목표를 발표해 지역 공동체의 역량과 자립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올해 대구 동구의 도시재생 사업은 연대와 협치를 통해 원활히 작동했다. 앞으로도 사업 활성화와 지속가능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월 11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공직윤리제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2년마다 공직윤리법령 준수와 업무 절차의 적정 여부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260개 기관(광역자치단체 17곳, 기초자치단체 226곳, 교육청 17곳)을 대상으로 재산등록․공개․심사, 취업․행위 제한 등 11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그동안 공정한 감사체계 구축, 컨설팅을 통한 재산등록 누락 방지, 취업제한 제도 준수 강조, 청렴 캠페인 실시 등 교직원 청렴의식 강화와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그동안 대구교육가족들의 강력한 청렴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게 공직윤리제도를 운영하여 더 청렴하고, 더 신뢰받는 대구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관으로는 대구시교육청을 비롯해, 인천시교육청, 전남도교육청,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충청북도 등 6개 기관이 선정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6일 관문시장 내 소방구역 안내도 제작 및 설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소방구역 안내도 설치는 지난 5월, 7월 두 차례 발생한 화재가 계기가 되었다. 두 사고 모두 경미한 수준에 그쳐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화재 진압 과정에서 복잡한 전통시장 내부로 인하여 정확한 발화장소를 찾는 것이 어려워 초동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있었다. 이에 남구는 화재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돕고, 소방서에서도 신고 위치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소방서와 협의 후 전통시장 내부를 구역별로 나눈 뒤 번호를 부여하였다. 이번 관문시장 소방 구역 안내도 제작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설치 대상을 대명시장과 봉덕신시장으로 확대하여 같은 방식으로 안내도를 설치하여 시장 이용의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 ‘전통시장 클린데이’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화재 예방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전통시장 내 화재는 빠른 시간에 대형 화재로 번지기 쉬워 신속한 진압이 필요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은 지난 11일, 대구미래인여성(대표 김경이)과 대구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김혜경, 이하 대구향군여성회)가 함께하는 ‘김장나눔 대잔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행복진흥원이 주최하고, 대구미래인여성과 대구재향군인회여성회가 주관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지정기탁사업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 행복진흥서포터즈 이순삼 명예회장, 대구미래인여성 김경이 대표, 대구향군여성회 김혜경 회장을 비롯해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대구시회 김인남 회장, 관련 회원 140여 명, 행복진흥원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대구행복진흥원의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4일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나눔 활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사랑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봉사자들은 약 900상자(5,000kg)의 김치를 정성껏 담가 나눔의 가치를 더했으며 김장김치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행정안전부 2024년 재난관리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총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추진한 재난관리 전반에 대해 평가하며, 예방·대비·대응·복구의 재난관리 핵심역량 및 주요 재난안전정책 추진실적 등의 항목을 바탕으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의 종합적인 평가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나누어진다. 북구청은 지표 전 영역에 걸쳐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전년 대비 재난안전관리 개선 사항, 재난 대응 실무반 편성·역할분장·임무 숙지도, 재난관리 정책추진,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 배양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별교부세 8천 9백만 원을 확보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북구 주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재난관리분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이 지난 10일 저녁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주관하는 제20회 달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박찬일 지휘자, 조윤지 반주자, 양채원 사회자와 함께 진행된 이번 공연은 달성군립합창단의 빛나는 하모니로 가득 채워졌으며, 600여 명의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올해 스무 번째를 맞이한 달성군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추억, 음악, 열정’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특별 제작된 아카이빙 영상과 오프닝곡 ‘꿈을 꾼다’를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첫 번째 무대 ‘추억’에서는 달성군립합창단의 박찬일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그리움만 쌓이네’, ‘Eres tú(그대 있는 곳까지)’, ‘좋은나라’를 합창으로 연주했다. 특히, 합창단원들의 목소리에 ‘김남훈의 재즈원더랜드’의 악기 연주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선율을 선보였다. 두 번째 무대 ‘음악’은 ‘Lightning!(번개)’, ‘The Snow(눈)’, ‘Go! Classic(고 클래식)’을 통해 합창단의 실력과 매력을 마음껏 뽐내며 관객들을 몰입하게 했다. 마지막 무대 ‘열정’은 ‘80년대 가요 메들리’, ‘풍악을 울려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감염병 대응에 대한 탁월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4일 ‘2024년 대구시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에서 9개 구·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역학조사관 정기연수회 참여율,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 평가, 감염병 예방관리 홍보, 역학조사 등 6개 지표에 대한 심사로 선정됐다. 우수기관 선정은 감염병 인적 인프라 구축, 감염병 예방 및 역학조사를 통한 확산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감염병 대응에 노력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남구는 감염취약시설 대상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 캠페인 홍보 등 지역사회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한 결과 대구시 감염병 대응 평가에서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남구보건소에서는 내년도에도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 및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남구는 지역 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0일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동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평생학습 유공 표창 수여를 비롯해 평생학습 동아리 ‘가브리엘 에어로폰’의 발표, 우수사례인 ‘자유보호작업장’ 소개, 사업 실무자들이 함께한 ‘나만의 가치&이미지 만들기’ 프로그램과 함께 2025년 평생학습 추진 방향 안내와 토론도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라는 슬로건처럼 평생학습 관련 기관, 단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동구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보건복지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평가는 매년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 대상자 급여의 적정 지급 여부와 개인정보 관리 수준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다. 이번 수상은 달서구가 지역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기초수급자 사후관리 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결과다. 특히, 복지 대상자의 수급 적정성을 강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달서구는 기초수급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효율화하고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정기적인 업무 연찬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복지재정의 건전화와 행정조사 기법의 전문화를 이루며 선도적인 복지 행정을 펼쳤다. 또, 달서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수급 가능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두터운 지원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감을 느끼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태훈 달서구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대구시에서 실시하는 민원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민원 행정 종합 평가는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대구시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올해는 민원 제도 운영분야 14개, 민원 처리 현황 분야 8개 등 총 22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서구는 민원 처리 기간 준수율, 구비서류 감축 및 민원 서식 개선, 안전한 민원 환경 구축 등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원 처리 실태 및 민원 행정 개선 노력도, 스마트 민원 서비스 운영 지원, 고충 민원 처리 및 관리 노력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 행복민원실 공모에서도 4회 연속 인증되는 성과와 함께 우수기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동안의 민원 행정서비스 개선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편리하고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민원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월 11일 라온제나에서 교장, 교감 등 학교 관리자 70명을 대상으로 ‘학생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건강전문의, 상담전문가와 학교 관리자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통해 마음건강 위기학생에 대한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기관과의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가톨릭Wee센터(센터장 최태영) 주관으로 운영되며, 대구가톨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 최태영 센터장을 비롯해 에스엠정신건강의학과의원 최성민 원장, 구자섭정신건강의학과의원 구자섭 원장, 대구가톨릭대병원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 김준원 교수 등 4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먼저, 1부에서는 최성민 원장이 ‘자해 및 자살시도 학생 대처방안’을 주제로, 구자섭 원장이 ‘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학교장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서는 김준원 교수의 ‘정신건강 위기학생에 대한 이해 및 관리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최태영 센터장을 좌장으로 참가자들의 위기 학생 현장 사례와 대처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질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와 생활환경을 제공해 2024년 전국 도서관 평가에서 4개 분야 5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 12개 지표로 심사한 공공도서관 운영 분야에서 수성구의 고산·용학 2개 도서관이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그 결과 올해 전국 공공도서관 1,236개관 중(총 27개 도서관 수상) 고산·용학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특히, 대구의 대표도서관인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이 지난해에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현대화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관해 도서관 협력분야에서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전국 최초로 공공도서관 시설을 활용한 독서 기반 돌봄서비스인 ‘늘봄형 도서관 학교’ 모델 기획과 시니어 인력 활용 등 지역 사회와 협력해 운영 성과를 이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김종찬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도서관 현장을 분석하고 지원해,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여 시민들이 양질의 도서 대출서비스와 문화향유 기회를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토목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BOL5팀(박찬용, 박규관, 김민각, 최현준, 조은지)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주관한 '2024년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BOL5팀은 ‘사다리꼴 보’를 설계해 콘크리트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구조 강도를 유지하는 혁신적인 설계를 선보였다. 이 설계는 안정성과 경제성을 모두 고려했으며,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철근 배치를 조정해 사용량을 줄이고, 골재 크기를 기존 25mm에서 13mm로 줄여 구조물의 무게를 가볍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설계는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구조물의 안정성을 크게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양준모 교수(토목공학과)는 BOL5팀의 지도교수로, 대회 준비 과정에서 기술적 조언과 실무적인 통찰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도왔다. 박찬용 학생(BOL5팀 대표)은 “교수님과 학과의 지원, 그리고 팀원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이 상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토목공학 분야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