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개선도 분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건전성·효율성·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평가지표를 분석하여 평가하는 제도이다. 남구는 올해 종합등급 평가에서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나’ 등급을 획득했다. 세부적으로 재정건전성은 전년과 동일한 ‘가’ 등급을 받았으며, 재정효율성은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나’ 등급을 받게 되는 등 지표별 개선 노력도가 인정되어 대구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남구는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지방보조금의 공정한 운영·관리를 촉구하여 투명한 관리와 체계적인 집행을 도모하였고 자체 기준경비 단가를 다년간 동결하는 등 재정 효율성 향상에 힘써왔다. 아울러, 세수 증가 및 여유 재원 발생에 따른 자금을 장래 재정수요에 대비하여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적립함으로써 재정을 안정화하고 구 재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등 건전재정을 도모하는 노력을 꾸준하게 해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분석과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월 6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대구교육정책 방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시교육청이 발표한 ‘교육혁신 2.0’은 대구교육이 지난 6년 간 집중해 온 아이중심·교실중심 수업과 학교문화 변화인‘교육혁신 1.0’을 바탕으로, 평가혁신, 맞춤형 학습 혁신, 학교문화 혁신의 세 가지 전략을 구현하여 공교육 혁신 완결을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대구시교육청은 우리나라 교육을 미래형 교육 시스템으로 확실하게 전환하기 위해서는 평가의 혁신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수 학생의 입시 성공이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평가가 아니라, 모든 학생의 학습을 도와주는 평가, 맞춤 피드백을 통해 학생에게 비판적·창의적 사고력을 길러주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측정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 대구시교육청‘교육혁신 2.0’의 전략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생의 배움과 진정한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혁신, 개별화된 학습경험 제공을 통해 잠재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경제 위기 속에서 지자체가 각종 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2024년 일자리사업 기관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 동구는 지역산업 수요에 맞게 고용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한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에서 각각 예산집행율 95.1%와 97.2%를 기록해 9개 구·군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동구 혁신도시 내 의료·바이오 기업들의 구인 수요를 발굴하고 청년 구직자들이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교육대상자 절반 이상이 취업을 하는 등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또,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의 경우 전국 최대 연근 단지인 반야월 연근 단지와 지역 대표 문화유산 관광지인 옻골마을 관리와 환경정비 사업에 인력을 투입해 지역 관광자원과 문화재 보존에 기여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의 구직 수요와 동구의 산업여건을 고려하여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자리창출에 힘쓴 동구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및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동구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기준 모집인원 726명에 5,755명이 지원하여 7.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2024학년도)경쟁률 5.32대 1(모집인원 1,069명, 지원인원 5,685명)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결과이다. 모집단위별로는 「다」군의 약학부가 7명 모집에 472명이 지원하면서 67.4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에서는 전기공학과가 14.1대 1, 한문교육과가 14대 1, 스페인어중남미학과가 12대 1 등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에서는 자율전공부가 9.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다」군에서는 의예과가 15.2대 1, 경영학과가 11.8대 1, 정치외교학과가 11.5:1의 경쟁률을 보였고,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수능(지역전형)의 의예과는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 실기/실적(예체능전형) 실기고사가 2025년 1월 14일(화)에 실시될 예정이며, 1월 27일(월)에 모든 모집단위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인구와 재정 현황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나눈 후, 징수율 등 정량평가(80점)와 체납액 감소를 위한 자구노력 등 정성평가(20점)를 종합하여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달서구는 높은 징수율뿐 아니라, 차세대 세외수입 프로그램 매뉴얼 제공, 압류대장 및 멸실 인정 차량의 일제 정비를 통한 대체 압류,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 등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징수 방안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재원인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2025년 2월 5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및 ‘청년농업인(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농업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하여 일정 기간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신청 대상자는 18세 이상부터 50세 미만까지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농업인이다. 선정자에게는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및 연리 1.5%의 융자 조건으로 세대당 최대 5억 원이 지원되며, 지원금은 농지구입, 시설설치, 농기계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장 3년간 최대 110만 원을 매월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해 가계 및 영농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예비농업인 또는 독립 영농 경력 3년 이하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신청자는 본인 세대 건강보험 산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40% 미만 등 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더 청렴한 서구’ 구현을 통해 청렴도 평가를 향상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3일 밝혔다. 서구청은 1월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사년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추진해 온 도시 인프라 구축과 정주 환경개선 사업의 성과 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구청장이 신년 덕담을 전했다. 그는 간부 공무원들에게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존중과 배려가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적극 행정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2025년, 서구는 지난해 제정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렴 몰입 주간’을 운영해 기관장 청렴 메시지 전파 및 청렴 서약 릴레이, 체험형 청렴 문화교육 실시, 청렴 이벤트 운영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청렴 의식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를 통해 전 직원과 주민이 함께하는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렴 정책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기계공학과 김익현 교수 연구팀이 주도한 충격파 유동과 소재 상호작용 연구가 국제 저명 학술지에 연이어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충격파 유동을 활용해 소재의 특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차세대 태양전지 및 항공우주 기술 분야로의 응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익현 교수 연구팀은 Mechanics of Advanced Materials and Structures 저널에 발표한 논문 “비스무트 셀레나이드의 구조 안정성과 밴드갭에 대한 연구: 태양전지 및 항공우주 응용을 위한 음향 충격파 노출 효과(Investigation of bismuth selenide’s structural stability and tunable bandgap under exposure to acoustic shock waves for solar cell and aerospace applications)”을 통해 비스무트 셀레나이드(Bi2Se3)의 광학적 특성을 충격파 유동으로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Materials Chemistry and Physics 저널에 게재된 논문“비스무트 설파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관내 도시재생 시설에 대한 정기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2025년도 도시재생시설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 및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남구에는 도시재생사업 및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6개소, 도시환경 개선사업 18개소, 야간경관조명 조성사업 3개소 등 총 27개소가 있으며, 각종 시설물 등이 조성된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노후 및 파손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등의 기능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일반시설물은 월 2회 주간점검, 경관조명은 월 1회 야간점검을 격월로 실시하고, 상하반기에 각각 일제점검도 추진하여 단순 파손 등의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시설물의 훼손이 크거나 전면 재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장기계획 수립 후 예산을 반영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구는 2010년부터 다양한 도시재생사업과 도시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되었는데, 앞으로는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김춘식 교사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인 김춘식 교사는 프로젝트 수업, 수학적 모델링을 통한 개념기반 탐구학습 등 깊이 있는 수학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합리적·분석적 사고력 향상에 주력해 왔다. 특히, 인문, 사회, 자연과학, 예술과 융합한 수학 수업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수업을 실천하며, 수업나눔 발표대회(팀대회)에서 4회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2022 개정교육과정, 대구미래역량교육,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수학교육 서포터즈, 학생평가 지원단, 컨설턴트, 교사 연구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그동안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춘식 교사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더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교육활동에 더 전념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그동안 수학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오신 공로를 인정받은 김춘식 선생님께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사회학과 임운택 교수가 지난 12월 20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사회학회 총회에서 제6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운택 교수는 취임사에서 “격동의 시기에 한국사회학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국사회학회가 사회의 자율성과 회복력을 되찾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성장 시대에 직면한 AI가 초래한 노동사회의 위기와 기후변화 문제를 언급하며, 이러한 사회적 도전에 대해 사회학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2025년을 기점으로 ‘지역사회의 회복력’을 포함한 포스트 성장 시대의 주요 과제를 제시하고, 그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57년에 설립된 한국사회학회는 1,200여 명의 박사급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학 학술단체로, 사회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다. 학회는 연구발표회와 학술사업, 정기 학회지 발간, 국내외 교류를 통해 사회학의 지평을 넓히고, 국가사회 발전과 학문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에서 시작된 대학 연합 UX 디자인 동아리 ‘엑스포(EXPO)’가 세계적인 디자인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비헨스(Behance)에서 메인과 UI 디자인 베스트 워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UX(사용자 경험) 및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은 사용자가 제품, 서비스, 시스템을 사용할 때 경험하는 모든 과정을 설계하고 개선하는 분야다. UX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UI는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접하는 인터페이스의 시각적, 기능적 요소를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두 분야 모두 디자인뿐만 아니라 심리학, 공학, 마케팅 등 다양한 학문이 융합되는 특성을 가진다. 비헨스는 어도비(Adobe)가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작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다. 특히, 비헨스의 ‘베스트 디자인 워크’는 해당 작품에 ‘깃발(Flag)’수여로 그 가치와 인정을 상징한다. ‘엑스포’는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UI 디자인과 컨퍼런스 포스터 및 패키지 디자인 작업으로 두 차례 베스트 워크에 선정되며 그 명성을 더했다 ‘엑스포’는 2022년 계명대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대구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정인숙)는 2024년 한 해 활발한 의정활동과 함께 여러 분야에서 수상 실적을 올리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도 동구의회는 2월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총 8회, 100일간의 회기 동안 조례안 52건, 동의안, 예·결산안 14건 등 총 76건의 의안을 처리했으며, 특히 조례안 52건 중 31건을 의원발의 하는 등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별히 올 한 해 동구의회는 ▲대한민국 농업대상 지방농정부문 최우수상(김상호 의원),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지역발전공헌 부문(최건의원), ▲정명의정대상(배홍연·최건 의원) ▲지방의정봉사상(김영화·노남옥·정인숙 의원),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김영화 의원) ▲양성평등정책대상(배홍연 의원) ▲산림환경대상(김동규 의원)을 수상하는 등 총 10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동구의회 정인숙 의장은 “2024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거둔 여러 수상 실적은 동구의회의 의정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주민과 함께 걷어올린 값진 성과이며, 다가오는 을사년에도 동구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대구 남구는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보건소 실내·외 시설 개선, 최신 의료 장비 확충, 전기시설 교체, 선별진료소 가설건축물 철거 등 보건소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남구보건소 환경개선사업은 지난 2010년 8월 준공 이후 노후된 시설과 의료장비를 개선하고,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중단되었던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정상화를 위해 특별교부금 등 총 사업비 11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했다. 노후화된 보건소 시설개선 사업은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민원실, 진료실, 예방접종실, 물리치료실 등 주민 접점 부문을 최우선으로 선정하여 실내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민원실은 친환경 우드 소재를 활용하여 따뜻한 분위기로 연출하였고, 대기 공간은 넓고 쾌적하게 정비하였다. 또한 예방접종실과 결핵관리실, 임상병리실은 사무공간과 검사공간을 별도 분리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4층 체력단련실은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바닥을 우레탄으로 교체 시공하였으며,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외부 선별진료소도 보건소 시설개선에 맞추어 컨테이너 가설건축물을 완전 철거하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2024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분석결과 경영자원 부문에서 대구 자치구 중 1위(전국3위)로 평가받았다. 달서구는 인적자원, 도시인프라, 산업기반 영역을 평가한 경영자원부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당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9일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수도권을 제외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53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달서구는 미래 지역발전의 주역이 될 청년층이 대구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을뿐만아니라, 최근 개통한 KTX 서대구역을 비롯해 경부‧중앙‧중부내륙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광역교통 요충지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전문대학을 포함한 4개의 지역대학과 13개의 공립도서관, 190개의 공원 등 주민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인프라를 구축해왔으며, 3,100여개 업체, 4만 7천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는 성사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지역 경제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등 풍부한 지역 인프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6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에 대해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