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대구 미군부대 캠프워커 반환부지(66,884㎡(2만여 평))에 대한 소유권이 대구시로 이전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대구 미군부대 캠프워커 부지 일부 반환은 2002년 연합토지관리계획(LPP, Land Partnership Plan) 협정으로 시작됐다. 전국적인 미군기지 재배치 계획이었던 연합토지관리계획(LPP) 협정에 대구 남구 주민의 오랜 숙원 사항인 헬기장(H-805) 및 동편 활주로 일부 반환 계획이 포함됐다. 지난 2020년 12월 11일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통해 캠프워커 일부 66,884㎡(2만여 평) 규모 부지 반환에 최종 합의했다. 이로써 70년 이상 주둔했던 미군기지 일부가 공여 해제돼 토양오염 정화가 착수되고, 대구도서관 우선 착공과 남은 개발 사업계획에 따른 절차가 추진됐다. 대구시는 국방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토양오염 정화사업에 대학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완성도 높은 정화를 위해 힘써왔다. 정화설계, 문화재 조사 등을 거쳐 3년간의 토양오염 정화 이행이 완료됨에 따라 3월 12일 토지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이에 대구도서관, 3차 순환도로(동편),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다온)가 최근 동구 신서근린공원 일대에서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맞춤형 거리 상담’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지역 청소년쉼터 및 청소년자립지원관 연합 거리상담’은 매년 총 6회 이상 연합 거리상담을 진행하여 위기·가정 밖 청소년의 가출을 예방하고, 청소년 체험프로그램과 교육, 먹거리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쉼터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합 거리 상담은 신학기를 맞이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새학기 뜻 깊은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민상담, 복지정보 안내, 보호시설 연계 등 청소년 상담서비스와 함께 달걀 깨기, 책갈피 꾸미기, 명언 액자 만들기, 미니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돼, 청소년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번 연합 거리상담은 대구행복진흥원 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이 주관하고 대구시 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이용형), 대구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대구광역시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대구시민을 무시한 국민의힘은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도태우 후보 공천 과정의 부실은 반드시 시민들의 준엄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소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이 결국 민심에 무릎을 꿇었다. 사과의 진정성 운운하며 공천을 유지하기로 했던 국민의힘이 터져나오는 국민들의 분노와 수도권 선거판세에 대한 우려로 인해 14일 밤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다.”면서 자신들이 마음대로 설정했던 국민의 눈높이가 허구였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늦게나마 민심에 부응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결코 그렇지 않을 것이다. 결국 후보 검증과정에서 숱한 망언을 한 인물을 걸러내지 못한 국민의 힘 공천 시스템 부실이 드러났다. 또한 대구에는 아무나 공천해도 당선된다고 생각했던 오만이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허소 예비후보는 “끝없이 망언을 한 것이 드러난 도태우 후보 공천 취소는 다행이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5.18에 대한 국민의 합의가 더 넓고 단단해지길 희망한다.”며 “민생이 매우 힘들다. 국민의힘 중구남구 후보는 민생과 지역경제를 살릴 대안을 놓고 제대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창환, 이하 대구예총)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는 2024 대구예술문화대학 36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제별 총 20강좌와 자치 활동, 특별 강연 등으로 구성되는 대구예술문화대학은 1992년 제1기 시민예술문화대학으로 개강해 매년 1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왔으며, 2014년부터 대구예술문화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24대구예술문화대학은 4월 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되며, 매회 주제를 바꾸어 유명 인사나 예술 전문가들이 강연을 펼친다. 올해는 방송인 최홍림의 ‘아끼지마 VS 아껴야 된다’를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경상국립대학교 중문과 교수 한상덕, 방송인 윤영미, 한국음악문헌학회 대표 손태룡, 영남춤학회 부회장 이종희, 라디오 DJ 문형식, 대구정책연구원 오동욱, 대구사진문화연구소 소장 김태욱, 지휘자 황원구, 영화감독 신재천, 인문경영원 대표 박재희 등이 1학기 강사로 나선다. 이어 2학기에는 작곡가이자 방송인 이호섭, 수필가 방종현, 건축가 현택수, 전시기획자 송호진, 국악인 성정모, MS모델엔터테인먼트 대표 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 옥포읍번영회(회장 하재덕)는 오는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옥포읍 기세리 벚꽃길과 송해공원 제4주차장에서 ‘제10회 옥포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벚꽃길은 달성군노인복지관을 기준으로 송해공원 제4주차장을 향해 1.5km 정도 길게 이어진 벚꽃길이다. 특히, 매년 벚꽃 개화시기가 다가오면 50년 이상 된 벚나무들로 만들어진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루어 봄날의 기운을 만끽하고 싶은 상춘객들이 줄지어 가는 지역 내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 메인 행사는 기세리 벚꽃길을 따라오다 보면 도착할 수 있는 송해공원 제4주차장에서 개최되며, 23일 오후 2시 옥포읍 주민자치센터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다. 개회식 이후 박현빈, 이나윤을 비롯한 유명 초청 가수 공연도 함께할 예정이다. 하재덕 옥포읍 번영회장은 “안전한 행사를 위해 달성군노인복지관부터 영남우유 삼거리는 일방통행 운전을 시행할 예정이다.”며 “이날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인생에 아름다운 봄날, 옥포 벚꽃축제를 다 함께 즐기시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남구의 숨은 맛집을 찾아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개인 SNS를 통해 홍보 활동을 진행할 제4기 대학생 푸드서포터즈 ‘앞산프렌즈’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4기에 접어드는 ‘앞산프렌즈’는 대학생 푸드서포터즈로서 젊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지역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외식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제4기 앞산프렌즈는 오는 4월초까지 사진 촬영 및 편집, SNS 온라인 홍보 활동에 탁월한 지역 대학생 50명을 선발·위촉 후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대학생 푸드서포터즈는 대구 남구 지역의 숨은 맛집 및 음식 행사 참여 후 사진과 이용 후기를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는 활동을 하며 1회 활동비 3만원 지원 및 축제 참여시 자원봉사 실적 인정, 우수활동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서포터즈 인원을 4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고, 필수 의무 홍보 횟수를 통해 서포터즈 활동을 더욱 장려할 계획이다. 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식품 관련 전공 또는 외식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3월 31일까지 남구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3월 18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대구교육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교육기자단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구교육학생기자단’과 학부모, 교직원,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대구교육사랑기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교육 소식 홍보와 교육활동 취재에 관심이 있는 대구지역 초등 3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250명의 대구교육학생기자단(4기)과 학부모, 교직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30명의 대구교육사랑기자단(13기)을 모집한다. 대구교육기자단은 대구교육 관련 취재, 기사 작성뿐만 아니라 대구교육 홍보활동도 수행한다. 기자단 활동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기자단에게 위촉장, 기자증, 기자수첩 등 활동에 필요한 물품과 워크숍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월별 기사에 채택되면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육현장의 소식을 다양한 목소리로 알려 교육공동체와 시민들이 대구교육을 보다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대구교육기자단 모집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3월 14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회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통과와 SPC 구성이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핵심이자 가장 보람찬 사업임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3대 도시를 넘어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구·군이 힘을 모아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홍준표 시장은 2023년을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으로 천명하고 1년 8개월 동안 정부·관계부처와 협의 등 전례 없는 속도로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하여 대구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기본 틀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은 본격적으로 수행할 SPC 구성을 통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1단계 LH 등 공공기관, 2단계 산업은행·민간은행(FI), 3단계 민간 건설(CI) 주관사들과 순차적으로 속도감 있게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영호남 30년 숙제였던 달빛철도는 지난 1월 25일 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되어 신공항 개항에 맞추어 개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영호남 물류와 여객이 대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실크로드연구원이 경상북도 지원으로 운영하는 '실크로드 문명아카데미' 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5기 강좌는 ‘실크로드의 문화와 예술’을 대주제로 대구에서 8회, 경주에 2회 강의로 구성된다. 제1강~8강은 3월 26일부터 5월 21일까지(5월 7일 제외) 매주 화요일 저녁 7~9시까지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본관 101호에서 진행하며, 제9~10강은 6월 5일 수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실크로드 문명사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는 총 10개 강좌는 돈황에서 서안까지: 하서회랑(河西回廊)의 불교미술(하정민 계명대 실크로드연구원 교수), 청화백자: 실크로드 문명교류의 산물(김중순 계명대 前 실크로드연구원장), 몽골 유목 문화의 세계화(윤형원 국립김해박물관장), 보시, 티베트와 몽골을 잇다: 몽골제국 대칸과 티베트 불교 이야기(최소영 동국대 교수), 동과 서가 만나는 자리: 인도, 불교, 중앙아시아(이주형 서울대 교수), 실크로드의 스토리텔링과 문화 컨텐츠화(이희수 계명대 특임교수), 돈황석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스마트건축과는 2023 창의인성교육문화협회가 주최한 ‘국제 행복디자인 공모전’에서 환경디자인(인테리어, 공간디자인, 가로시설물 등)부문에 출품하여 전원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행복한 생활을 위한 조건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스마트건축과 2학년 박태범 학생(HAPPIER)이 특별상, 이나예 학생(D.D CAFE)이 한국ICT협회장상, 김나연 학생(Healing)이 ㈜대한바이오팜 대표상, 김경진 학생(FOREST JAZZ), 이동재 학생(청한지환)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을 수상한 박태범 학생은 “학과를 옮기고 많은 가르침이 제게 들어왔고 하나도 놓칠 수 없는 강의들을 배우며 생각지도 못했던 건축 관련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고, 제 능력 이상을 이끌어 낼 수 있게 지도해 주신 건축과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본 공모전을 지도한 강경하 교수(스마트건축과)는 “힘든 여건 속에서 끝까지 건축 판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와 수정작업을 제출하는 그날까지 해준 참여 학생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매 학기마다 지원을 아끼지 않고, 스마트건축과를 지지해 주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교육부가 공모한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목표로 지역사회 평생 학습 활성화를 위하여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 학습도시로 지정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신청한 전국 평생 학습도시 중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6곳, 평생학습도시-시/도평생교육진흥원 연계형으로 5곳 등이 선정된 중에 대구 남구는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과 평생학습도시-시/도평생교육진흥원 연계형에 모두 선정 되어 국비 3,500만 원 내외를 지원받게 되었다. 대구 남구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만큼 2023년에 개발한 신규 학습모델을 바탕으로 올해 사업에 접목해 신규 학습 모델의 고도화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여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평생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습자를 발굴하여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으로 혁신하는 포용 평생 학습 도시 남구’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3월 14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소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늘봄학교 추진단’ 첫 협의회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늘봄학교 추진단은 늘봄학교의 프로그램, 인력, 공간 등 늘봄학교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기구로, 대구시교육청ㆍ대구시청ㆍ지역아동센터ㆍ지역대학 관계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늘봄학교 추진단은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지원, 늘봄학교와 지자체 마을돌봄의 연계 지원, 지역대학, 도서관 등 지역사회 교육자원 활용 지원,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늘봄학교 모니터링 및 컨설팅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학년도 늘봄학교 운영 현황 공유, 지역사회 연계 늘봄학교 지원 방안, 늘봄학교 운영 모니터링 및 컨설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늘봄학교 추진단은 분기별 1회 정기회의와 프로그램, 강사 등 늘봄학교 집중지원이 필요한 경우 수시회의를 개최하여 늘봄학교 운영을 촘촘하게 지원할 예정이며, 교육지원청별 늘봄학교 추진단을 별도 구성하여 관내 늘봄학교 운영 모니터링과 컨설팅, 초1 맞춤형 프로그램 편성 지원 등 늘봄학교 운영을 밀착 지원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1위(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평가 2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이번 대구시 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인센티브로 1억 3천만 원을 확보하여 지난해 행정안전부 평가 3천만 원 인센티브에 이어, 총 1억 6천만 원의 인센티브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달성군은 청년 분과위원회 구성, 청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청소년 주민참여예산 우수 제안대회 개최 등 청소년·청년 주민참여예산제의 우수한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편성을 위해 군비 총 15억 원의 규모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할 예정이고, 3월 26일까지 주민제안사업을 공모 중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행안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대구시 1위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며 ‘군민이 빛나는 달성’이라는 군정 슬로건에 맞게 우리 군의 생활주변의 사업들이 27만 군민의 의견으로 적극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내실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 2023년 행정지원 기관 중 전국 1위로 평가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아직 수습되지 못한 호국 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호국보훈사업이다. 발굴된 유해의 신원확인 과정에서 유가족 소재 파악 및 유전자 시료 채취가 전국 지자체와 보건소의 협조로 이뤄진다. 달서구는 유가족 소재 파악에 적극적 행정지원으로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167건을 확보해 기관 협조성 등 평가에서 전국 1위의 성과로 국방부 장관 감사장과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달서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독립유공자 보훈예우수당 월 10만원으로 인상,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월 13만원으로 인상, 생계곤란 독립유공자 (손)자녀 특별위문금 지급 등의 사업을 실시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8일 치매 가족을 위한 ‘헤아림 가족 교실’을 개강했다고 14일 밝혔다. 헤아림 가족 교실은 대구 동구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며,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의 정서와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8회 운영되며, 보다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동구기억쉼터 2곳에서 동시에 개강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교육생은 “치매에 대해 공부하면서 우리 가족을 더 이해할 수 있었다.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마음이 홀가분하기도 하고 다른 가족들의 노하우를 배워가는 점도 좋았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치매가족을 돌보느라 지친 가족들이 가족교실과 자조모임을 통해 부양 부담을 덜어내고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