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6차 유물 공개 구입을 최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입한 유물은 영천시립박물관의 전시·연구·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영천시는 이번에 59점을 확보해 총 5,199점의 유물을 보유하게 됐다. 수집된 유물에는 영천 출신 유학자 정간(鄭幹)의 간찰과 문집, 이후(李垕)의 필첩, 정백휴(鄭伯休)의 일기인 ‘남정록’을 비롯해 오천 정씨 집안 부의록과 당시의 사회·경제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잠서원 망회정 문기(文記) 등이 있다. 또한 손진구(孫晋球)·정재호(鄭在浩) 등 영천 출신 독립유공자 공적조서와 소설가 장인문(張仁文)의 ‘고양이 이야기’ 원고, ‘6·25와 영천’ 등 근·현대 영천지역 관련 자료들도 수집됐다. 이들 유물은 박물관 소장 유물의 다양성과 깊이를 더하는 한편, 지역사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개 구입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며, “현재 건립 중인 영천시립박물관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물들이 모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천시립박물관은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이며, 연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한국4-H중앙본부와 한국4-H경상북도본부가 마련한 기부금 300만원을 영양군4-H본부(회장 권세헌)이 5월 14일 영양군에 전달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소식을 접한 한국4-H중앙본부와 한국4-H경상북도본부 회원들은 성금 마련에 적극 나섰고, 총 3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한국4-H경상북도본부 수석 부회장(박상진)은 “영양군 산불 피해 소식을 듣고, 4-H본부 회원들과 함께 성금 마련을 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산불 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영양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있으면 적극 나서서 돕는 4-H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양군4-H본부 회장 권세헌은 “영양군에 나눠준 따뜻한 마음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다른 시군에 도움이 필요하면 영양군4-H에서도 언제든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한국4-H중앙본부와 한국4-H경상북도본부 회원분들의 깊은 배려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약사회가 산불 피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경북약사회와 함께 300만 원 상당의 비상 구급약품함을 영덕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김광열 영덕군수가 산불 이재민들의 임시주거시설 현장을 점검하던 중 비상 의약품이 소진된 것을 확인하고 약사회 측에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약품함은 종합감기약, 해열진통제, 소화제, 파스, 밴드, 연고 등 15종의 필수 의약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덕군은 관내 임시주거시설 37개소에 해당 약품함을 비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라며, “영덕군약사회 그리고 경북약사회와 같은 밝은 사회에 이바지하는 민간단체와 협력해 피해 주민들께서 건강하게 산불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민관 상생 투자협약 사업’ 공모에 선정돼 4년간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160억 원을 ‘삼사해상공원 공유 콘퍼런스센터 조성사업’에 투입한다. 해당 공모는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해 지역 상생,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을 포함한 전국 5개 시군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영덕군은 민간 기업인 파나크㈜, 소노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삼사해상공원 공유 콘퍼런스센터 조성 사업’을 기획했으며, 심사 과정에서 타당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개장한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와 인접한 삼사해상공원 내 야외공연장 부지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형 컨벤션홀과 수요 맞춤형 인력 교육 등을 시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0억 원을 비롯해 도비 15억 원, 군비 35억 원, 기금 30억 원, 민간 자본 3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위탁운영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중국 푸젠성 난핑시 위안차오훙(袁超洪) 당서기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주를 공식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문화·관광·교육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난핑시는 성리학의 대가 주희(朱熹)의 고향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이산(武夷山)과 우이정사(武夷精舍)로 유명한 유교문화의 중심지다. 경주시와 난핑시는 그간 유교문화 교류를 기반으로 양동마을–오부진마을 간 MOU 체결, 경주향교와 난핑 주자후예연의회 간 주자제례 상호참여 등 다양한 문화협력 사업을 이어왔다. 특히 2021년에는 온라인을 통해 공식 우호도시 협정을 맺으며 교류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경주 옥산서원과 난핑 고정서원 간 우호협정이 체결됐다. 양 서원은 학술 교류, 인문 교육, 전시 협력 등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정식과 함께 열린 주자 사진전은 두 도시가 공유하는 유교문화의 가치를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위안차오훙 당서기와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협정을 계기로 문화·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량함 한도 초과, 5월 경주로 놀러오세요’를 주제로 계절의 아름다움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하며 본격적인 봄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5월의 경주는 연두에서 초록으로 짙어지는 자연의 색채와 맑고 청명한 공기로 봄의 끝자락을 가장 생기 있게 채운다. 꽃가루와 미세먼지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이맘때의 경주는 시내 곳곳이 자연이 주는 청량함과 신라 천년의 유산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가득하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과 힐링을 추구하는 방문객들에게 5월의 경주는 최적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 5월에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봄꽃 풍경’ 경주시는 벚꽃 이후에도 이어지는 봄꽃의 절정을 즐길 수 있도록, 5월 한정으로 만개하는 이팝나무꽃과 작약꽃 명소를 중심으로 한 봄꽃 여행 코스를 추천하고 있다. # 이팝나무꽃 숨은 명소 ‘경주 오릉’ 경주의 대표 여행지인 황리단길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오릉 일대는 조용한 고분군과 고즈넉한 산책로를 따라 하얗게 피어난 이팝나무꽃이 장관을 이루며, 초여름 햇살 아래에서 자연과 역사‧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025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토지 137,864필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소유자 의견청취 및 봉화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전년대비 1.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며, 군청민원실 및 읍면사무소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에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읍면사무소에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5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감정평가사가 해당 토지의 특성과 가격적정성을 재검증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자로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관심을 갖고 확인하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4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상담실을 운영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권익구제 서비스로 고충을 겪고 있지만, 방문이나 인터넷 민원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민원 상담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선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한국소비자원과 협업해 지적 민원과 소비자 피해구제 관련 상담도 함께 제공했다. 이날 상담실에는 여러 민원인이 찾아와 전문 상담관과 함께 고충을 상담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며, 상담 민원 중 단순 질의나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했다. 고충 민원, 제도개선 사항 등 검토가 필요한 민원은 국민권익위로 접수 후 해결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을 통해 군민들의 고충이나 애로사항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군민 가까이에서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하며 군민 중심 행정을 위해 보다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이 군민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규제개선 방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규제혁신 과제 발굴 보고 및 토론회’를 열고, 실질적인 규제혁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는 배진태 봉화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 주무팀장과 부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부의 민생 중심 규제 완화에 발맞춰 주민 생활, 산업 현장 등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관련 과제 30여 건이 발굴됐다. 발굴된 과제들은 관련 부서와 재검토해 자체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절차에 따라 자치법규 개정을 추진하고, 상위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중앙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도 규제개혁에 대한 내부 인식 제고를 위해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연말 부서 평가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배진태 부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이 이뤄져야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며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제도는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어르신 교통복지 확대와 이동권 증진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시내버스) 무료승차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1955년 8월 3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중교통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955년 9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경우, 주민등록상 생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사전발급이 가능하다. 교통카드는 6월 11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약 2만 2천여 명의 어르신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료승차가 가능한 대중교통은 입석·좌석버스를 포함한 영주시 관내 시내버스 전체이며, 타 지역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다만, 기존에 경로우대·장애인·국가유공자 등으로 우대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도시철도 무임승차 혜택을 받고 있는 경우, 사회보장법상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이번 교통카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영주시는 이 외에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부름콜) 운영 △대중교통 소외지역 행복택시 지원 △저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귀농·귀촌 활성화 및 정착률 제고를 위한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김주영)는 14일 오후 3시 30분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귀농·귀촌 활성화 및 정착률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주영 대표의원과 김병창, 손성호, 전규호, 김세연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 계획 및 추진전략을 청취하고,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주영 대표의원은 “귀농·귀촌은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영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연구가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져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5년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영주시 귀농·귀촌 실태 분석, 국내외 정착 지원 사례 조사, 맞춤형 정착, 지역 공동체와의 협력 방안 등 지속가능한 귀농·귀촌 전략 등을 도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대 청년의 결혼을 장려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5월 16일부터 20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20대 신혼부부의 혼수비용을 지원하여 일찍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0대 신혼부부 16세대에 세대당 100만 원의 가전·가구 구입비가 지원되며, 2025. 1. 1. 이후 혼인신고를 한 부부로(남녀 모두 18 ~ 29세 이하) 혼인신고일을 포함하여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6개월 이상 경상북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내국인이어야 한다. 구비서류는 울진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혼수비용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를 가전·가구 구입 영수증,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통장사본과 함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결혼은 우리 모두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결혼 준비 과정에서 부담이 될 수 있는 혼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물론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젊은 신혼부부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는 지난 5월 13일 평해읍 월송리 391번지 해양치유센터 건립부지에서‘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실시하여 사업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군수, 안순자 군의원 및 평해 지역 내 단체 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분향과 헌제 등 다양한 순서로 무사고와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울진 해양치유센터 건립은 평해읍 월송리 391번지 일원에 총 340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군의 해수·해송·해변 및 자원을 활용하여 치유와 미용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6년도 12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여, 구산해수욕장 등 남부권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해양치유센터의 무사고 안전 건립을 기원하고 해양치유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여 지역 경제를 도모하고 구산해수욕장 등 인접 관광지와 연계된 해양관광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14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취창업관에서 영천시취업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The Star 영천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연중 추진하는 ‘멀티테마 미니 채용박람회’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시작돼 청년 취업준비생들과 지역 우수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오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행사에도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며, 그 열기가 뜨거웠다. 최기문 영천시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지역고용기관 관계자들도 행사장을 찾아 청년들과 참여 기업들을 격려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들이 ‘DCU 취업홍보대사’로 위촉되며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박람회에는 영천지역 우수기업 13개사가 참여해 인사담당자가 직접 기업과 직무를 설명하고, 채용면접 및 취업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업 현장의 구체적 정보를 토대로 취업전략을 수립하고 일자리 선택의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됐으며,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장이 됐다. 기업 면접에 참가한 대구가톨릭대 재학생은 “현장에서 직접 기업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어 진로를 정하는 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2025년(2024년 실적 기준) 정부합동평가 시‧군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동시에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정 주요시책 등의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다. 이번 평가는 6개 국정목표에 따른 95개 지표와 경상북도 도정 역점시책 10개 지표 등 총 105개의 지표를 대상으로, 실적 분석과 중앙부처‧시‧도 간 합동검증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진행됐다. 경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행정역량과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정량‧정성지표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최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경상북도로부터 1억 2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특히,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반려동물 등록률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수검률 △신기술제품 우선구매율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 등 문화·경제·보건·복지·환경·농축산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정량지표 목표 달성률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