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관내 48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은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되었다. 올해는 어르신들의 높은 수요와 호응도를 반영해 4억 5천만원을 투입해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의성시니어클럽 (진수성찬, 사랑한상)에서 당일조리, 당일배송을 원칙으로 각 경로당에 월 1회(연 10회) 15인분 이상의 육류가 포함된 밑반찬 4종을 제공하여, 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반찬을 전달받은 경로당 어르신들은 “밑반찬을 제공해주니 경로당에 함께 모여 식사를 할 수 있어 몸도 마음도 좋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행복경로당 밑반찬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사회적 고립감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취약계층에 양질의 농식품 접근성 강화와 함께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농식품바우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생계급여 수급 가구로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고,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중복수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내산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을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을 비롯해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받게 된다. 신청은 지난 17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농식품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 ARS 전화로 가능하고, 대리신청자와 임산부 등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직불금(이하 ‘임업 직불금’) 신청 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 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www.pay.foco.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30만원 상당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고령 운전자들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의성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운전자로, 본인의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후 신청하면 3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운전면허 반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면허를 반납 및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민원과 대중교통팀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령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운전면허 반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이동권 보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어르신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지원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2월 24일 경상북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일원에서 APEC 2025 고위관리회의(SOM1)이 개최된다. 이번 SOM1은 28개 회의체에서 총 100여 차례의 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APEC 회원국 대표단 등 약 2천 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SOM1은 정상회의 개최 전 경주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규모 사전회의로서 정상회의 의제 전반을 관통하며, 실질적 협의를 이끌어내는 핵심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경주와 경북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리다. 첫인상은 정상회의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경상북도는 정상회의를 치른다는 마음가짐으로 SOM1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대표단들이 회의에 집중할 수 있게 회의실 인프라 구축, 수송, 숙박, 의료 등을 지원하는 한편 경북-경주만의 특색있는 이벤트를 선보여 감동을 안겨 줌과 동시에 첨단산업과 디지털 강국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SOM1 준비를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 회의실 인프라 구축 APEC 회의는 문서 없는 회의를 표방하므로 회의장에서 직접 송출되는 회의자료에 대한 화상도가 중요해 H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19일 APEC준비지원단 회의실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의료분야 자문위원 위촉식과 응급의료체계 구축 실행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정주호 동국대 병원장을 비롯해 최대해 대한재난의학회 이사장, 박찬용 서울대병원 외상외과 과장 등 총 7명이다. 위촉된 자문위원은 응급의료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한 의료대책 마련에 큰 힘을 보태 줄 걸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자문위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 나감으로써, 경주를 찾는 세계 정상들과 각국 대표단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의료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위촉식 행사 뒤 이어진 응급의료체계 구축 실행계획 연구용역 보고회에서는 APEC 준비기획단의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현장 투입 의료진, 시설 장비, 증상별 응급환자 이송 매뉴얼 및 협력병원 지정 등 촘촘한 의료지원 방안이 제시됐다.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외부 자문단은 의료체계와 행정체계의 유기적 연결 방안, 행사에 따른 현장 의료인력 수급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1차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상북도경찰청이 2월 17일 아동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819명을 선발했다. 이번 아동안전지킴이 선발경쟁률은 평균 2.3대 1로 지난해(1.9:1)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 선발인원은 경주 83, 포항 137, 구미 121, 경산 82, 안동 55, 김천 50, 영주 33, 영천 24명, 상주 26, 문경 19, 칠곡 42, 의성 15, 청도 17, 영덕 12명, 울진 20, 봉화 12, 예천 15, 성주 15, 청송 12, 영양 10, 고령 13, 울릉 6명이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 보조 인력으로, 아동 범죄예방을 위한 봉사에 열의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체력 검사, 면접 평가로 선발한다. 올해 모집은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4일까지 한 달여간 이뤄졌으며, 지역 치안 여건을 감안해 23개 경찰서별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들은 내달부터 12월 중순까지 약 10개월간 활동하는데, 이들은 도내 236개 초등학교(학생 수를 기준으로 2~6명 배치) 주변 통학로, 공원, 놀이터 등 아동의 왕래가 잦은 장소를 하루 2~3시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자영업자 등 다양한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이 부모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K보듬 6000은 아침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주중 야간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어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안전한 돌봄 연계 시스템을 통해 부모가 직접 가지 않아도 아이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K보듬 6000을 이용하는 부모들은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사례 1) 맞벌이 가정 학부모 A씨 최근 일을 시작한 A씨는 야간 근무 시 시댁이나 친정에 어렵게 아이를 맡기곤 했다. 하지만 모두 시간이 안 될 때는 난감한 상황이 반복됐다. 하지만, “K보듬 6000을 이용한 후부터는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K보듬 6000 지정시설로 하원을 부탁드리면 선생님께서 직접 아이를 안전하게 인계받아 줘서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 (사례 2) 초등학생 학부모 B씨 큰아이가 초등학교 축구 선수인 B씨는 주말 경기마다 6시간 이상 땡볕에서 작은 아이까지 돌보느라 힘들었다. 그는 “K보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하여 행정통합의 핵심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며, 이를 위한 권한과 특례, 재정보장이 확보·보장되지 않는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경북도는 대구경북 통합절차의 시작부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통합의 기본방향으로 명확히 주장해 왔으며, 특히 시군의 자치권한 강화와 북부지역 및 낙후 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합 합의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협의해 왔다. 이러한 기조 아래 경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249개의 권한·특례를 중심으로 한 특별법안을 마련해 왔으며, 경북도는 이러한 권한·특례들은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들 특례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정부의 범정부 통합지원단 구성과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해 오고 있다. 또한 통합 추진 과정에서 도의회 의결을 위해서는 권한과 특례에 대한 정부 수용 여부가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말,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정부의 통합지원단 및 협의체 구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정부의 권한과 특례 확보를 위한 검토 절차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산시는 Microsoft 수석 디벨로퍼 아드보캇을 초청해 ‘MS에서 직접 알려주는 SK(Semantic Kernel) 사용법’을 주제로 18일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AI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 소개한 ‘시맨틱 커널(Semantic Kernel)’은 LM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로, MS사에서 개발했다. 특강은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1부에서는 Microsoft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인 ‘시맨틱 커널(Semantic Kernel)’을 소개하는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실제 AI 관련 전공자와 개발자들이 실무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실습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실무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시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경북 AI 개발자 Bootcamp’는 사전등록 페이지 오픈 후 불과 3일 만에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청년센터(센터장 박상우)는 2월 18일 지역 청년 20여 명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탄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 가구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년센터뿐만 아니라 △의성만의 △청세권 협동조합 △의성문화사 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활동가들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청년센터 박상우 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지난해 개소한 청년센터가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전했다. 한편, 의성군 청년센터는 2024년 7월 정식 개소 이후, 지역 청년의 역량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월 26일에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정책 전담 중간 지원조직인 청년센터가 자발적으로 연탄 봉사 활동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성 금성면(면장 김희주) 제오교회는 대구연탄나눔운동본부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단촌면(면장 신승호)은 2월 15일 단촌면 일원에 태양광 LED 벽부등 40여개를 설치했다. 태양광 LED 벽부등 설치사업은 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율방범대의 행복한 단촌 만들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어둡고 후미져 어르신들의 보행이 어려운 골목길 40여곳을 선정하여 각 단체 위원이 직접 벽부등을 설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 낮 동안에 받은 태양열로 어두운 밤에 사람이 지나가면 센서가 인식해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시스템으로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뿐만 아니라 넘어지거나 다치기 쉬운 어르신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됐으며 치안 제고 효과와 함께 아름다운 환경을 위한 시각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벽부등 설치하여 보행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골목이 있다면 설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승호 면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해 주고자 다방면으로 활동해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율방범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단촌면이 좀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북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로 지정된 관내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현황, 유통현황, 생산현황 등을 포함한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운영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에서 생산‧가공한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 증진 및 판매촉진을 목표로 2010년부터 연간 매출액 5억 이상, 일정 수준의 품질기준과 잔류농약 또는 안전성을 기준을 준수한 업체에 대해 상표 사용을 허가하고 브랜드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상표사용자는 매년 운영실태를 조사하여 관리하고 사용자 지정 후 3년 경과 후 상표 사용 유효기간 만료 시 재심사를 통해 사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군은 2025년 2월까지 12개 업체(7품목)가 상표사용자로 지정되었으며, 우수농산물 인증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및 사후관리 강화를 통해 브랜드 파워를 향상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관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의성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품질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안전하고 건강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GAP 인증 농가에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27백만원으로 GAP 인증을 받은 자 또는 받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비용을 부담한 자에게 안전성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GAP 인증을 위한 토양, 용수, 농산물의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 유해 물질 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검사 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GAP는 농산물의 재배환경, 재배과정, 수확 및 수확 후 처리, 저장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거나 감소시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며 현재 의성군에는 1,458농가에서 인증을 받아 농산물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GAP 신규 인증 농가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생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월 17일 ‘2025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공동살포’를 확정했다. 이번 사업에는 109개 단체 2,258 농가가 선정됐으며, 총 5,936톤의 토양개량제가 살포될 예정이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경지의 산성화를 방지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한 핵심 농업 지원 정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규산, 석회, 패화석 등을 무상으로 공급하여 토양의 산도(pH)를 적정 수준으로 개선하고 유효 규산 함량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해 개별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공동살포 방식이 확대 도입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마을별 영농회, 작목반 등으로 구성된 공동살포 대행 단체를 통해 효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공동살포 비용은 포대(20kg)당 1,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춘산, 가음, 봉양, 비안, 단밀, 안계면의 주요 농경지에 2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 토양개량제가 공급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사업을 통해 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토양 환경을 개선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