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역에 우수 외국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는 7월 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시군 광역형 비자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비자 요건과 추진 절차,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안내했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지역 기반 이민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광역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비자 요건 및 절차를 설계하고 대상자를 추천하면 법무부가 비자를 발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12월부터 공모 절차를 거쳐 올해 처음 시행되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달리 인구감소 및 관심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기존 지역특화형 비자가 국내 체류자격 변경에만 한정된 반면,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해외 신규 인력 유치가 가능하다. 경상북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취업 비자인 특정활동(E-7) 비자 중 전문인력(E-7-1) 23개 직종과 준전문인력(E-7-2) 2개 직종에 대해 요건 및 절차를 설계하였으며, 2년간 350명의 우수 외국인을 도내 22개 시군 전역에 유치할 수 있다. E-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8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영상회의에는 안건 소관 실·국장과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해 폭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과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노약자, 농업·건설·축산 현장 근로자와 지난 3월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거주하는 이재민들의 폭염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점검과 사전 예방을 통해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북도와 시군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3월 발생한 산불 피해 임시조립주택 이재민들에 대한 폭염 대책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임시조립주택에 쿨루프 및 차광막을 설치하고 냉방시설 운영 점검, 이동형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등 이재민들이 여름을 보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제2회 정부 추경예산과 관련해서는 민생안전 소비 쿠폰 지급 추진과 지역사랑상품권 2회 추경 추진 등 소비 진작, 지역 상권 활성화, 지역경제 회복 대책에 대해서도 도와 시군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더불어 오는 10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8일부터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안동 남후농공단지와 영덕 제2농공단지가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2년간 지정되면서 입주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에서 우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3월 경북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인명 및 산림 피해뿐 아니라, 지역 내 중소기업에도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밀집된 안동과 영덕의 농공단지 내 다수 기업이 생산설비 손실 및 경영 차질을 겪고 있어 경영 회복을 위해서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경상북도와 안동시‧영덕군은 산불 피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이번 특별지원지역 지정으로 2개 농공단지 입주기업(53개사)과 새로 입주할 기업은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입찰을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산업기능요원제도, 재기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우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조치는 경북 산불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들이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고, 지역경제가 빠르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8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2024년도 연안 침식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안 5개 시군의 연안 관리 담당 공무원과 지역 전문가,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연안 침식 실태조사는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잦아진 태풍 등으로 연안 침식이 가속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도내 침식이 우려되는 연안을 대상으로 침식 이력, 침식 특성, 지형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2024년 조사에서는 도내 총 44개 연안 지역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이 진행되었으며, 드론 항공촬영, 위성 영상 분석, 수치 모형 기법 등을 활용해 정밀하고 과학적인 조사가 이뤄졌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용역 결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별 침식 특성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침식 우려 및 심각 지역(C, D등급)은 전체 44개소 중 24개소로 54.5%를 차지하였으며, 이는 2023년에 25개소(58.1%)에 비해 1개소(4.2%) 감소한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월 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제2차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공공기관의 혁신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흔들림 없는 신속한 혁신 추진을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도청과 공공기관이 혁신전략을 유기적으로 협력해 추진할 수 있도록 확대간부회의와 병행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부터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설정하고 1년간 도지사 주재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와 4차례 걸친 기획조정실장 주재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율책임 경영, 인사조직예산 효율경영, 공공ESG경영 등 3대 분야의 8대 혁신전략과제를 설정해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이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한발 앞서 대응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혁신 전략과제를 구체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경북도가 지방 공공기관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주요 성과로는 ▴광역 최초의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 통합지침’마련 ▴통폐합기관 조직기능인력 정비 ▴공공기관 인사운영 혁신 및 복리후생 강화 ▴재정구조와 예산운영체계 개선 ▴도와 공공기관 및 공공기관 간 교류 협력 활성화 ▴책임경영 확대와 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카펙발레오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경상북도는 7월 7일 영천시청에서 ㈜카펙발레오와 영천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투자금액 1,600억원, 10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최기문 영천시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신순철 ㈜카펙발레오의 대표이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카펙발레오는 국내 복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약 1만 1,000평 부지에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은 배터리가 전기차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배터리팩에 전장품과 제어시스템(BMS) 등을 합친 완제품을 의미하며, 고용량, 고효율 배터리 시스템은 전기차의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이다. ㈜카펙발레오는 PHC 그룹의 계열사로 한국파워트레인(1993년 창립)과 프랑스 Valeo 그룹이 2017년 합작법인(JV)으로 설립한 글로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프로젝트 추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이사, 곽동걸 스틱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신도철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에이치에너지는 경북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일반 국민이 소유하고 이익을 얻는 지붕형 태양광 플랫폼을 비즈니스로 하는 기업으로 업계에서 ‘기후테크 혁신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회사이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1999년 7월 설립된 투자사로서 국내에 드문 상장투자사이며 가능성 있는 기업을 찾아 키우는 성장형PE로 시장에 알려져 있다. 실제 에이치에너지에도 스타트업 시절부터 리딩투자자로 참여하여 기업의 성장을 함께 해온 투자사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붕형 태양광 비즈니스의 확장을 위해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사업 선정에 공동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경상북도와 스틱인베스트먼트 그리고 자회사인 스틱얼터너티브가 함께 지역발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7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봉화고등학교(자율형 공립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과 바이오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과학적 탐구심을 통해 진로를 모색하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봉화고등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약용작물 분야의 연구 체험과 강의를 마련하게 됐으며, 청소년들에게 농업·바이오 분야의 폭넓은 학습 기회와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에는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연구사들이 봉화고등학교에서 강사로 나서 ▴농업 연구원의 진로와 역할 ▴과학적 방법으로 농작물 병해충을 진단·관리하는 기술 ▴농업과 의학, 바이오가 만나는 약용작물 산업의 비전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이튿날에는 봉화고등학교 학생들이 봉화약용작물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소 시설과 한방자원 전시관을 탐방하고, 약용작물 재배 현장에서 약초의 종류와 구별법을 배우며 시료를 직접 채취하는 현장을 체험했다. 또한 연구실에서 병해충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유전자 분석의 기초 과정을 체험하며 농업 연구의 과학적 기반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박사급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8일, The-K호텔 경주에서 도내 자원봉사 리더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을 개최하고, APEC 붐 조성과 함께 회복의 힘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은 매년 도내 자원봉사단체 리더의 역량 강화와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자리로, 이번 워크숍은 2025 APEC KOREA 붐 조성을 위해 경주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병준·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장유석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이사회 임원, 시군 자원봉사센터장, 도내 자원봉사단체 리더 5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의 APEC 붐 조성 특강이 있었으며 셀프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교육,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지난 3월 경북지역 대형 산불 피해복구 과정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인정·예우하는 목적과 의미를 담아 문화공연(경주엑스포대공원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 K-푸드 열풍 타고 3년 연속 성장세 경상북도는 도내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2,63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제조사 결과, 2024년 총매출액 4조 7,92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 성장했다. 시군별 매출은 구미시 15%, 경산시 17%, 영양군 22%, 봉화군 25% 증가했으며, 품목별로는 차류 74%, 식초류 63%, 조미식품 57%로 크게 늘었고 면류, 간편식품류, 조미식품류 등 식품 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농식품 가공업체의 총매출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간편식품, 면류 등 현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 품목 육성과 김천 대정(간편도시락), 경산 서원푸드(냉동만두), 구미 농심(라면) 등 주요 업체의 매출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 ■ 지역 농산물 사용률 68%, 1만 8천명 일자리.. 농업과 기업 상생 협력 지역 농산물 사용 비율은 68%, 일자리는 1만 8천명으로 농식품 가공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세 속에 지역 농업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구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경북산 원료를 50% 이상 사용하는 기업은 전체의 68%에 달해 전년 대비 7.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8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 (사)경상북도실라리안협회,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경상북도 인증브랜드 ‘실라리안’ 제품 판로 확대와 홍보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조봉기 ㈜풀무원푸드앤컬처 컨세션영업본부장, 김종호 (사)경상북도실라리안협회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송경창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상북도는 실라리안 정책 총괄, 행정‧재정적 지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실라리안 제품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홍보 마케팅 협조․지원 ▴(사)경상북도실라리안협회는 실라리안 인증제품 품질관리 및 협약 이행을 위한 소통창구 역할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참여기업 발굴 및 입점 지원, 공동 프로모션 기획‧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1995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푸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합엔터테이먼트 공간으로는 부산 엘시티 전망대‘엑스 더 스카이’와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손창원)는 지난 6월 30일 제2차 심리학특강 <상담사례중심: 아동·청소년 마음 바라보기>를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성미나 노원아이심리상담센터 센터장을 초청해 실제 상담사례를 중심으로 아동·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을 깊이 있게 다루고, 이를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접근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강에는 지역 주민과 상담 자원봉사자, 심리상담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청소년의 심리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바람직한 양육 및 지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특강이 아동·청소년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학 주제의 특강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지원하는 상담복지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위한 긴급 구조 및 맞춤형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1388’ 웹사이트(https://www.1388.go.kr/)를 통해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민 모두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하수도 분야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특히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한 유수율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신규 및 계속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최근 상수도 기술진단 결과 일부 구간의 상수관로 노후화로 인한 누수 지점이 확인됨에 따라, 군은 단계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과 현대화사업 유지관리 용역 등을 통해 군민에게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수도 분야에서도 하수관로 정비 등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유수율을 높이면 누수를 줄여 물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산 낭비도 줄일 수 있다”며 “절감된 예산을 다시 시설 개선과 유지관리에 투자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하수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조문국박물관은 지난 6월 15일에 개최된 제11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에서 입상한 31점의 작품을 8월 31일까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이번 대회는 5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문국박물관의 전시 유물과 설화를 주제로 그리기 부문과 만들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그리기 부문에서는 문화재의 특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다양한 그림이 출품됐다. 만들기 부문에서는 금동관을 쓴 왕을 찰흙으로 재현하는 등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출품됐다. 당일 현장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입상작 31점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지역 문화재를 새롭게 해석한 독창적인 결과물로,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문화재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박물관에서 제작한 특별한 상패가 학교 및 유치원을 통해 전달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고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으며, 입상작 전시가 지역 주민들에게도 문화재의 의미와 중요성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7일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한 ‘7월 직원 만남의 날’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과 우수 팀 2팀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도민 추천과 실‧국에서 추천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도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상북도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최종 선발된 우수공무원과 주요 실적을 보면, APEC준비지원단 대외협력과 신동관 주무관(행정6)은 2025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새로운 시민사회 운동인 K-MISO CITY 프로젝트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MISO CITY 운동은 경북 경주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을 탈바꿈하기 위한 사회 혁신모델이자 새로운 시민운동이다. 저출생대응정책과 이빛나 주무관(행정7)은 도 단위 최초, 정부-지역 연계 인구교육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KB금융그룹 20억 지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도와 KB금융그룹은 출산·양육을 위한 소상공인 대체 인건비 지원에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