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동양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민들의 관심을 통한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상주시 문화회관은 지난 24일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서예와의 만남전이라는 주제로 ‘제14회 통안연서회 회원전‘이 열었다.이번 전시회에는 경북도전 대상 수상자인 정연희 회원을 비롯해 50여 명의 회원이 한 해 동안 경향각지에서 열정을 다해 저작활동을 해 온 작품들을 출품해 전시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5일간 열린다.지난 1989년 창립된 통안연서회는 그 동안 소파 윤대영 작가의 지도하에 대한민국 국전 특선 및 입선작가 8명, 경북도전 대상작가 3명, 각종 공모전 초대작가 15명 등을 배출하는 등 지역문화예술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한편 전상호 회장은 “지역의 문화예술인 및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서예만남전이 회원들의 소양과 시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성주군이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을 전군민과 기업으로 확대·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이에 성주군은 25일 평소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에 평소 적극 동참하고 솔선 실천하고 있는 기업 5개 업체를 발굴해 ‘클린선도기업’으로 지정하는 지정식을 가졌다.한편 군은 지난 5월부터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클린선도기업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거쳐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한 바 있으며, 이날 지정서 및 지정패 수여와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2년 연속 추천하는 인센티브를 지원한다.이번에 클린선도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주)모아, 수미담, (주)도원환경, (주)목화표장갑, 동우HST(주)등으로 이들 기업은 생활속에서 클린성주를 솔선해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선남면에 소재한 (주)모아는 사업장 외벽에 ‘클린기업 클린성주’라는 홍보 판넬을 설치해 주변 기업에 홍보하는 한편, 개모산마을 벽화거리 조성을 위해 사업비 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평소 클린성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시해 오고 있다.또한 유과 제조업체인 수미담은 참외저급과의 당액을 참외 조청 및 유과제조에 직접 사용함으로써 영농폐기물을 자원화하는 신선한 성과를 이뤄냈다.이외에도 (주)목화표장갑,
경북 김천자두꽃축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국비지원축제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김천시는 25일 김천자두꽃축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2016년 농촌축제 지원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축제는 주민공동체의 ‘정서적통합’과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단합된 공동체 활동을 축제화해 주민공동체 자산과 지역전통을 목적으로 축제기획부터 주민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자원을 주민스스로 선정한 콘텐츠를 축제화한 것으로 일반축제와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김천자두꽃축제는 1·2회를 거쳐 3회부터 농축산과로 축제업무가 이관돼 마을단위 농촌축제의 중앙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지난 10월 15일 진행된 중앙정부 선정심사에서는 주민참여의 허수아비 꽃마차경연, 새하얀 자두꽃 휘날리는 체험걷기, 마을주민 운동회 등 프로그램이 마을단위 추진주체의 수행의지 및 역량, 사업효과, 지속가능성 등에서 높게 평가됐다. 매년 4월중 순경 농소면 이화만리 권역에서 개최되는 김천자두꽃축제는 전국에서 자두꽃을 콘텐츠로 추진되는 전국 유일한 것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전문가심사에 이어 지난해 행사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됐다.유
경북 군위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가 저소득 가구의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이 예상되자 이들과 따스한 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 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군위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20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관내 가정을 방문해 위로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행사를 실시했다.이날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원들은 회비로 마련한 연탄 500장과 온열매트 3식, 난방유 1천 리터를 직접 16가구에 전달하며 지역민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서정화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 군위공직협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군청공무원은 항상 이웃과 지역민을 먼저 생각하고 주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길렀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군위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올해로 7년째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농촌일손돕기, 도배 봉사 등 보이지 않는 선행을 펼친다. 또 주민과 함께하기 위한 회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경북 상주시는 지난 23일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 정부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산림청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관계기관에 따르면 시는 조림·숲가꾸기, 산불피해, 사방사업, 산림병해충방제, 도시녹화운동 등 산림분야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013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으로 파악됐다.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직원모두가 하나돼 산림자원을 소중히 여기고 산림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가 국가주요시책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28개 중앙부처가 공동참여로, 9개 분야별로 연구기관, 학계 등의 전문가로 합동평가단을 구성해 실적검증 등을 통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평가됐다고 전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경북 성주군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사랑 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성주군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3일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신)와 연계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례관리대상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대상가구는 어려운 가정형편과 장애로 인해 집이 노후하고 환경이 열악해도 집수리는 물론 청소도 못하는 장애인 가구로, 희망복지지원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찾아 도배·장판 교체 및 집안 대청소를 실시하고, 희망복지지원단 사례사업비로 씽크대를 교체해 새로운 집으로 탄생시켰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영신 대표협의체위원장은 “점점 날이 추워져서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이 필요한 때인 만큼 이번 기회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는 물론 위원들 상호간의 결속을 다질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보람되다”고 말했다.오익창 주민복지과장은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위원들이 솔선수범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해를 거듭 할수록
경북 김천시가 시민과 민원인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김천시는 지난 23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소속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 분위기 확산을 위한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 이는 지난 8월 13일 ‘김천시 공익신고자 보호 및 공익신고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 공포·시행됨에 따라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이날 교육은 한국공익신고지원센터 소장인 이지문 청렴강사를 초빙해 공익신고에 대한 이해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에 대한 실제 사례 경험담 등을 통해 공익제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영박 감사홍보담당관은 “실제 공익신고자인 이지문 소장을 초청해 공익신고에 대한 생생한 사례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바로잡고 투명한 업무추진을 통해 시민과 민원인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경북 군위군이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민생현장 행정 소통에 나섰다. 군위군 김영만 군수는 지난 23일 실과소장들과 군위장날 시장행정 투어에 이어 관내에서 이들과 함께 조찬을 하면서 직접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현장 행정은 평소 상의 하달식, 형식적인 업무보고 형태의 간부회의에서 과감히 탈피해 창의적이고 군민 생활위주의 행정, 적극적 업무 형태로 전환하는 실사구시 행정의 변화를 꿰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군수는 간부들과의 조찬 자리에서 불합리하고 모순된 현장에 대해 일일이 지적하며, 간이들에게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히 파악,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이어 앞으로 군의 행정을 고정된 시각, 고정된 장소가 아닌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움직이는 유연성 있는 행정을 추진해 군민의 입장에서 각종 현안사업을 해결해 갈 것을 간부들에게 주문했다.
경북 김천시는 11월 23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70일간 ‘나의 기부 가장 착한선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이에 김천시는 지난 23일 아침 출근시간대에 시청 및 시 보건소 현관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희망 2016 사랑의 열매 달기’ 성금모금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날 성금모금에는 195명의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 2,500천원의 성금이 모금됐다.특히 시는 일반시민들은 물론 지역사회 내 다양한 단체, 기업 등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에는 시청 전정에서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성금모금에 참여한 정만복 부시장은 “공직자들이 앞장서 성금모금에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김천시가 나눔과 배려로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 고령군이 요양기관 입소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기요양기간 종사자 역량강화에 나섰다.고령군은 지난 20일 박물관 강당에서 고령장기요양기관협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직무관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노인장기요양제도 전반에 대한 내용과 윤리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지식 습득 등을 통해 장기요양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종사자 120명 정도가 교육에 참여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고령장기요양기관협회 종사자들은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제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종사자로서의 자부심도 느낄 수 있었다”며 “향후 대상자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곽용환 군수는 수발이 어려운 어르신을 책임지는 종사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 뜻 깊은 자리다. 이번 교육을 토대로 수발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당부하며 종사자들의 역량강화와 함께 종사자들의 건강도 챙길 것을 부탁했다.
경북 성주군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23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70일간 ‘희망 2016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에 성주군은 23일 군청 전정에서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추진 및 군민들의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출범식을 가졌다. ‘희망2016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성주군 후원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웃돕기성금 집중모금 행사를 통해 1억5천만원을 모금한다는 계획으로,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오전 8시 군청에서 시작된 나눔캠페인 출범식 행사에는 김항곤 군수를 비롯해 군청 실과소장 외 전직원이 참여해 사랑의 열매달기와 모금활동을 펼치며 ‘희망2016 나눔캠페인’의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군은 이번 집중모금 기간 동안 군청과 읍면사무소 및 사업소에 모금함을 비치해 성주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과 함께 12월 2차례 가두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성금과 물품기탁 등을 통한 모금활동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항곤 군수는 “올해도 추운겨울의 시작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달하는 이웃돕기 성금모금이 시작됐다. 지난해 성금모금의 노고와 성과에 감사드리며
경북 김천시는 2016년 예산안 총 규모 8,050억원을 편성해 지난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7.7% 증가한 금액으로, 일반회계는 2015년 5,731억원보다 10.28% 증가한 6,320억원, 특별회계는 72.31% 증가한 1,730억원으로 편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는 경북도내 시부에서 유일하게 지방채무 없이 건전 재정성을 유지하면서 예산 규모가 크게 증가하게 된 것은 연초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중앙부처 및 도를 수시로 방문해 국·도비 지원예산 확보 노력해 온 결과로 평가했다.또한 김천1일반산업단지 2단계 및 혁신도시 조성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특히 지방세는 지난해 550억원 대비 27.27% 증가한 700억원을 편성했다고 전했다.일반회계는 사회복지분야가 1,548억원(24.5%)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이 농림분야 1,198억원(19.0%), 수송및교통분야 570억원(9.0%), 환경보호분야 493억원(7.8%), 일반공공행정분야 440억원(7.0%), 국토및지역개발 413억원(6.5%), 문화관광분야 359억원(5.7%) 등의 순이다.기타특별회계 중에는 김천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 특별회계는 2단계 조
경북 상주시는 2016년도 예산안 총규모 6,258억원을 편성해 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일반회계가 1.72%증가한 5,63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64% 감소한 221억원, 공기업특별회계가 407억원으로 0.59% 감소돼 편성됐다.일반회계 규모는 5,630억원으로 기능별로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비 287억원, 공공질서및 안전비 166억원, 문화및관광비 510억원, 환경보호비 317억원, 사회복지비 1,194억원, 보건비 94억원, 농림해양수산비 1,212억원, 산업·중소기업비 55억원, 수송 및 교통비 326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비 431억원, 예비비 40억원, 기타 998억원 등이다.주요 세입예산(일반회계+기타특별회계) 별로는 지방세 수입 328억원, 5.6%, 세외수입 249억원, 4.3%, 지방교부세 2,815억원, 48.1%, 조정교부금 109억원, 1.9%, 보조금 1,960억원, 33.5%,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389억원, 6.7% 조성됐다.시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한 자주재원인 교부세의 유동성이 높아 예산 편성에 어려움이 있었다. 건전재정 확보를 위해 경상경비 등 일반공공행정분야의 예산을 대폭 삭감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
경북 고령군이 장기경기침체와 겨울한파로 올 겨울을 더욱 힘들게 보낼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땔감으로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고령군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숲 가꾸기 사업의 산림부산물을 이용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헹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급대상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수집된 잡목을 일정규격으로 조재 한 후, 지역 독거노인, 생활보호대상자 등 24가구에 전달 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까지 직접 운반·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를 통해 생활여건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서 연료비를 절감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훈훈한 이웃사랑과 군민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럽 명문대 유학생을 포함한 46여명의 대학생들이 고령군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경북 고령군을 방문했다.지난 20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명문대 유학생 32여명과 경북대학교 학생 및 관계자 14여명 등이 고령군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KEUDOS(쿠도스, Korea - EU Degree Opportunities for student) 체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EUDOS는 6학기를 본교에서 수학을 하고 나머지 2학기동안 KEUDOS가 체결된 유럽의 대학교에서 수학을 하고 양쪽 학교에서 모두 학위를 받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다.고령군은 경북대학교와 상생발전 및 인적·물적 교류를 위해 지난 6월 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고령 방문은 업무협약 후속실행사업으로 고령군에서 경북대학교에 파견 중인 김길수 경북대 평생교육원 행정실장과 김성환 경북대학교(경영학부 교수) 국제교류원 지도교수의 인솔로 실시됐다, 일정은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방문에 이어, 개실마을에서 엿만들기와 떡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순으로 전개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은 “지역 탐방을 통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