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9·12 경주 지진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자연재난 안전대책 강화에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21일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설물 관리 주관부서 실무관을 대상으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이는 김천시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팽배함에 따라 선제적 종합대책을 마련해 지진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지진 발생 시 규모별로 시에 미치는 시설물 피해 예상 현황을 파악해 그 대비책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언제 발생될 지 모르는 지진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진 발생 시 시민행동요령’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홍보용 리플릿 6만부를 제작해 전 세대에 배부 할 예정이다.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홍보 리플릿은 ▷ 집안에 있을 때 ▷ 집 밖에 있을 때 ▷ 공공시설에 있을 때 등으로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해 시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했다. 박보생 시장은 “지진 관련 매뉴얼 정비 및 시설물 내진 보강 확대 등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지진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안전수칙
경북 상주시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인·구직자간 정보교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상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2016 상주시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이는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청년실업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국비지원으로 마련된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상주시가 공동주최한다. 박람회에는 상주지역 우수기업과 인근지역 강소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며, 구인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상주지역 기업으로는 ㈜올품, ㈜캐프뿐만 아니라 최근 MOU를 체결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DSE 등 우수기업 35개사가 참여해 기술직, 영업직, 생산직 등 다양한 인재를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거쳐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방문 구직자들의 취업준비와 진로탐색을 위해 직업심리검사, 입사서류 및 면접 클리닉, 이미지메이킹,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정백 시
경북 성주군은 지난 21일 주민 사유재산권 보호를 위해 집행가능성 없는 장기미집행 군 계획시설에 대해 우선해제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 예로 군의회의 우선해제 권고를 받아 올해 1월 합리적인 토지이용이 가능하도록 초전면 소재지 농협 하나로마트 부지 내 집행가능성이 없는 군 계획시설(도로)을 해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설결정 고시일로부터 20년 이상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은 2020년 7월 1일부터 자동 실효됨에 따른 주민 혼란을 방지하고 시설결정 후 장기미집행으로 인한 주민의 사유재산권 침해를 해소하고자 집행가능성이 없는 군 계획시설에 대해 우선해제 한다고 전했다. 김항곤 군수는 “2020년까지 군 재정여건을 감안해 군 계획시설을 최대한 집행하고, 집행가능성이 없고 필요가 없어진 군 계획시설에 대해서는 시설결정을 해제해 주민 사유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성주군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머무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촌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21일 매년 낡고 불량한 농촌 주택의 개량 지원을 통해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향상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당초 60동에서 추가 3동을 확보해 총 63동으로 현재 27동이 준공돼 융자금 지원이 완료 됐으며, 나머지 36동도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농촌빈집정비사업’은 당초 30동에서 추가 10동을 확보해 총 40동을 선정해 26동을 정비완료하고 14동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했다. 이와 더불어 농촌지역 중점사업인 ‘농촌주택개량 및 농촌빈집정비사업’이 농촌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정주의욕을 고취해 정말 머무르고 살고 싶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건축신고 및 각종 행정절차 이행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협과 연계해 최고 2억원까지 연2%의 저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농촌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정비 시 보상금 1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 군위군이 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으로 군정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군위군은 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4일간 ‘2017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기존의 단순 반복적인 사업은 생략하고 국도비 확보와 연계한 신규사업과 특수시책 위주로 진행하고, 공약사항 추진상황, 지시사항 이행보고 등을 병행한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6기 후반기를 종합적으로 재구상하고 보다 미래지향적인 군정을 설계함은 물론, 해당부서 실단과소장 뿐 아니라, 업무담당 및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토론형으로 진행해 업무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높일 계획이다. 20일 보고회에는 안전건설과와 도시새마을과의 내년도 업무계획, 공약사항 추진상황, 지시사항 이행상황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군은 부계-동명간 도로, 상주-영천간 민자고속도로, 중앙선 전철복선화사업 등 대형 SOC사업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에 반영된 고로-우보간 국도28호선 개량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전체 사업량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 할
경북 김천시가 오는 28일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조기 정착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2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8일부터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에 대한 전 직원 특별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병진 현 경찰대학 외래교수를 강사로 초빙, 법률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관련 법규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이해력을 높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고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탁금지법에 대한 청탁금지법의 도입목적, 적용대상, 위반행위, 신고·처리, 형사처벌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이해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법행위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부정청탁 금지에 따른 제재수준은 직접 부정청탁을 한 자는 제재가 없다. 하지만 제3자를 통해 부정청탁을 한 자는 1천만원 이하 과태료, 제3자를 위해 부정청탁을 한 자는 일반인은 2천만원 이하 과태료, 공직자 등은 3천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정청탁을 받고 그에 따라 직무를
경북 김천시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김천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홍웅식 박사 ‘2016년 과학기술인 명예의전당’초청교육을 개최한다. ‘과학을 알면 세상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홍 박사 특강은 2016 과학기술인명예의전당 특별기획전 자유 관람으로 이뤄지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홍 박사는 특강에서 과학의 역사 및 인류에게 지대한 영향을 준 과학혁명과 현대과학에 대해 이야기, 2016년 과학기술명예의전당 헌정인물 31명 중 최무선(근세전기)부터 안동혁(근대)까지 18명의 자랑스런 우리나라 과학자에 대한 해설도 곁들일 예정이다. 현재 경영학박사이자 한국직무능력개발원 원장인 홍웅식 강사는 청와대 브라운백미팅 초청강사 및 다수의 정부 및 공기업, 기업체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운용 행정정보과장은 “이번 초청교육을 통해 과학적 소양을 함양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과학관 행사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경북 성주군이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들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성주군은 21일 자연 재해로부터 농업인들이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영농에 안심하고 종사할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농작물 재해 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입대상 농작물은 사과, 배, 단감, 자두 등 과실류와, 참외, 수박 등 시설작물 및 농업용 시설물 등 총 42개품목으로 가입자격은 보험대상 농작물을 가입면적(800㎡~4,500㎡)이상 경작하는 농가가 해당된다. 가까운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참외 등 시설작물 및 농업용 시설물의 가입 기간은 2015년도까지는 12월말까지였다. 올해 가입기간은 1개월이 줄어든 11월말까지”라고 소개하며 “가입기간을 놓쳐, 겨울철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참외 정식 후 바로 재해보험에 가입해야 된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총 사업비 47억 7천만원(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으로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318농가 574㏊를 가입해 9억8천800만원을
경북 고령군이 우리전통악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다.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지난 20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군립 가야금 연주단 순회공연’을 열었다. ‘가을의 소리’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공연은 군립 가야금연주단 음악감독 강미선을 포함한 11명의 단원들이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원을 객원으로 한 산조합주로 막을 올렸다. 또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정정렬제 춘향가’ 이수자 정선희 선생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9호 고법 이수자 신호수 선생을 특별게스트로 초청해 판소리 공연도 무대에 올리는 등 산조합주, 가야금 병창, 판소리, 퓨전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2015년 10월 1일 창단해 지난 연말 창단공연에 이어 올해 4월 고령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와 대가야체험축제 오픈무대 축하공연, 6월 ‘KBS 국악한마당’에서 공연을 한 바 있다. 연주단은 앞으로도 서울, 대구 연주회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왕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이탈리아 몬도무지카 국제악기전시회 개관식 기념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동서양 문화예술교류사업도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보여진
경북 군위군이 외래어종에 의해 점점 사라져가는 토종 어족자원과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방류 행사를 가졌다. 군위군은 지난 20일 위천의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고 토종 어족자원의 보호 및 관광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토종 자라 5천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 및 어린이(유치원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군위체육공원 씨름장 옆 위천교 아래 위천변에서 실시됐다. 군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희망의 새싹인 유치원생들이 직접 어린 자라를 방류하면서 자라의 생태 등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군수는 내수면 어업과 하천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당부했다.
경북 상주시가 시민들과 출향인들의 소통·화합으로 결속을 다지기 위한 축제 한마당을 마련했다. 상주시는 ‘제64회 상주시민체육대회’를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년마다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화합상주 미래로! 세계로!’란 슬로건 아래 시민 및 출향인 등 2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29일은 학생부 필드경기가 개최돼 관내 초·중·고 선수단이 기량을 겨룬다. 30일에는 24개 읍면동이 참가해 육상(트랙),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투호, 힘고누기, 열차경기, 게이트볼 등 총 7종목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낸다. 번외경기로는 출향인사와 기관단체장이 함께하는 지역부 대항과 장애우 400m 릴레이 경기를 펼쳐 시민대화합의 기회를 갖는다. 이정백 시장은 “2년마다 개최되는 시민체전인 만큼 시민과 출향인이 하나돼 행사를 즐기길 바란다.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인재를 조기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U-12, U-15팀 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 초등부는 전국의 초등학생 3학년에서 5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중등부는 전국 초등학생 6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공개테스트는 상주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0월 1일부터 2일까지 기존 유소년 팀의 훈련시간에 맞춰 진행된다. 테스트는 개별 몸풀기 운동 이후 순발력, 지구력, 드리블 등 기본기와 기초체력 테스트를 실시하며, 자체 게임 등으로 진행한다. 접수는 9월 19일부터 오는 30일지 2주일간이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sangjufc.co.kr) 유소년 공지사항의 해당 게시물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서류를 작성한 뒤 우편, 팩스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합격 여부는 추후 개별 통지한다. 공개테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주상무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으로 문의로 확인 할 수 있다.
경북 성주군이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20일 오후 7시 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관내 21개소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운전기사, 조리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집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최근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과 보육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이삼범 경상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 어린이집 통학차량 교통안전관리 ▷ 어린이집 안전사고 실태 및 대처법 ▷ 아동권리의 이해 ▷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의 역할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세환 부군수는 “아이들은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아이들이 맑고 밝게 자라서 건강한 사회일꾼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여러분이 만들고 있다. 사명감을 갖고 내 자식, 내 동생을 돌보는 맘으로 보살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 상주시는 20일 ‘제5회 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인대회’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사)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안수)와 (사)상주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안종윤) 주최, 상주시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생태적 유기농업의 메카, 비상하는 경북농업!‘이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도내 1천200여명의 친환경 농업인들이 모여 정보교류를 통한 소통·화합의 계기를 가졌다. 행사는 안종윤 상주시 연합회장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비전 선포식, 친환경농산물 홍보·전시와 초청공연,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 시·군 연합회에서 모은 친환경쌀 570kg을 상주시 소재 보육원과 복지시설에 나누는 전달식을 통해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인대회를 상주에서 개최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농업 환경을 살리고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친환경농업인들이 합심해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경북 고령군 쌍림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협의회장:이은주, 부녀회장:최정연)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고령군 쌍림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1일 안림리 소재 임대농지에서 남녀 지도자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을 위한 배추를 파종했다.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3천포기가 넘는 모종을 농지에 심어 배추를 수확하고 연말에 수확한 배추로 김장을 담가 홀몸노인,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김장김치를 나누는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 관계자는 “해마다 김장철이 되면 배추, 무 등 채소가격이 만만치 않아 겨울철 사랑의 김장에 쓰일 채소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작업에 임하는 모든 새마을지도자들이 한 포기마다 정성을 들여 파종했다”고 전했다. 이은주 협의회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김장이니 만큼 힘들더라도 따뜻한 정성의 손길로 배추 모종을 심어 수혜자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