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퇴소하는 청소년들이 자립 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복지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1일 실로암육아원 퇴소를 앞둔 시설수급 아동을 상대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퇴소 후 달라질 수 있는 복지혜택에 대한 복지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설퇴소 청소년들의 현황과 자립실태를 살펴보고 시설수급자에서 일반수급자로 전환됨에 따라 변경되는 복지서비스혜택 및 보장급여에 대한 설명, 국가의 보장을 필요로 하는 급여종류별 서비스에 대한 안내, 향후 변동되는 자격 여부의 적정성 등에 대해 복지 전문가가 상세히 안내해 불이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보호를 필요로 하는 퇴소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그들의 자립을 도와 향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나갈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복지시설 퇴소 아동뿐만 아니라, 맞춤형 급여, 기초연금 등 각종 복지서비스에 대한 궁금증을 복지 전문가가 마을별로 순회하며 최적의 차별화된 상담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경북 상주한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흥규)는 상주한우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홍보를 통한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상주북천시민공원에서 2016 ‘제9회 상주한우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1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 평양예술단 및 품바팀 공연, 즉석 장기·노래자랑 등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40여종 100여마리에 달하는 동물농장과 조랑말 타기 체험, 송어 맨손잡기 및 시식체험 행사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즐거움을 만끽했다. 등심구이 및 한우국밥 반값 판매 행사에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대기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외지에서 온 많은 관광객들이 한우고기를 구매하는 모습을 보면서 “상주한우의 우수성을 그대로 입증하고 있다”며 즐거워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김영란 법’ 및 ‘FTA’ 파고(波高) 등 축산농가의 근심이 만연되어 있는 상황에서 상주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진행해 축산농가의 자긍심을고취시켜 축산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하고, 지역민과 외지 관광객이 함께하는 큰 잔치로 승화시켜 상생 화합의 기회가 됐다.”며 축제를 통해 상주한우를
경북 상주시가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보교류 및 시민 화합을 위한 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상주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64회 상주시민체육대회’를 각급 기관단체장과 출향인, 시민 등 2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화합상주 미래로! 세계로!’란 슬로건으로 마련된 축제는 28일 천봉산 성황당에서 채화한 성화가 최종 봉송주자에 의해 점화되면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행사는 초·중·고 학생부와 지역주민들의 읍면동 대항, 그리고 출향인과 기관단체장이 함께하는 지역부 경기로 운영됐다. 29일에는 식전공연으로 상주시청소년연희단 모듬북 동아리 맥의 공연과 상주시생활체조협회의 7330 건강체조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본격적인 개막식에서는 24개 읍면동에서 출전한 선수와 임원들이 지역을 홍보하고 알리기 위한 특색있는 퍼레이드를 준비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회식 후 시작된 본 경기에서는 육상 외 8개 종목에서 시민과 출향인을 비롯한 참가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결과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상주시의 화합과 발전의 장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정백 시장은 “이번 대회의 성
지난 9월 29일 세계적인 바이올린 도시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청을 공식 방문한 경북 고령군 군립 가야금연주단이 크레모나 몬도무지카에서 동서양 문화 교류연주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2014년 11월 10일 고령군과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의 대표악기인 가야금과 바이올린을 매개로 체결한 동서양 문화·경제교류 MOU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 크레모나시 대표단 고령군 방문에 이어 크레모나시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초청 연주단은 곽용환 군수를 대표로 고령군립 가야금연주단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현악기 전시회로는 세계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크레모나시 몬도무지카에서 개막식(9.30) 초청연주와 특별공연을 통해 가야금의 우아한 음색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10월 1일에는 크레모나시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Manfredini홀에서 가야금 콘서트를 열어, 지역을 찾은 악기전문가 및 악기제작자 등에게 잊지 못한 아름다운 선율을 제공했다. 크레모나 시장과 장재복 밀라노 총영사 등이 참석한 시청공식 환영식에서 곽 군수는 “지금까지 진행된 문화교류는 서로의 문화 동질성에 따른 실질적인 교류에서 이뤄졌다. 지난해 창단한 군립가야금연주단의 연주를 통해 대가야 역
경북 군위군이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군민 건강증진 기여는 물론 전국에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8일 고로면민운동장에서 ‘제11회 군위삼국유사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前국가대표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가 출전해 일부 코스를 함께 달린다. 종목은 5㎞, 10㎞, 하프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열리며, 전국 각지에서 마라톤 동호회와 가족단위, 직장동료 등 마라토너들이 대거 참가해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 코스는 고로면민운동장에서 출발해 고로교(5㎞ 반환)∼동곡교(10㎞ 반환)∼고로면 학암리(하프 반환)을 지나 돌아오는 코스로, 군위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즐겁게 달릴 수 있다. 마라톤대회가 펼쳐지는 고로 화수삼거리∼화북 상송삼거리 교통구간이 행사당일 일부 통제된다. 군은 마라톤대회가 진행되는 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부 구간 교통을 통제한다며, 경기가 펼쳐지는 시간대 고로∼화북간 도로를 통과하는 차량들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위삼국유사 전국마라톤대회는 아름답
경북 고령군이, 가야금의 우아한 음색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글로벌 문화공연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29일 세계적인 바이올린 도시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청을 공식 방문해 동서양 문화경제 교류의 일환인 크레모나 몬도무지카 교류연주회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4년 11월 10일 고령군과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의 대표악기인, 가야금과 바이올린을 매개로 체결한 동서양 문화·경제교류 MOU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 크레모나시 대표단 고령군 방문에 이어 크레모나시의 초청으로 진행됐다. 고령군수를 대표로 한 이번 초청 연주단은 고령군립 가야금연주단으로 구성했다. 현악기 전시회로는 세계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크레모나시 몬도무지카에서 개막식(9.30,금) 초청연주와 특별공연 등 가야금의 우아한 음색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10월 1일에는 크레모나시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Manfredini홀에서 가야금 콘서트를 열어, 지역을 찾은 악기전문가 및 악지제작자 등에게 잊지 못한 아름다운 선율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레모나 시장과 장재복 밀라노 총영사 등이 참석한 시청공식 환영식에서 곽용환 군수는 “지금까지 이뤄진 문화교류는 서로의 문
경북 김천시가 혁신도시와 구도심간 접근성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개편하고 10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이는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과 입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시내권 및 혁신도시내 지역 순환노선 배차간격이 너무 길다는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민원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노선을 개선하고 10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개편은 종전 혁신도시 순환 10개 노선을 2개 노선으로 단순화하고 배차간격도 단축함에 따라 혁신도시 입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하루에 KTX김천구미역에서 터미널을 오가는 버스가 92회, 혁신도시를 순환하는 버스가 54회, 남면 월명2리 운봉마을 노선 신설, 이용이 저조한 일부 노선은 감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천버스 관계자는 “율곡동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있었으나 시내버스 노선이 충분치 않아 주민들이 시내권 접근에 불편을 겪었다. 이번 개편으로 인해 혁신도시내 주민들의 교통여건이 좋아질 뿐 아니라, KTX김천구미역을 통해 방문하는 관광객의 환승연계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운송업체의 상대적인 경영개선 효과도 기대해 볼만하다”
경북 성주군이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장학기금 100억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29일 지역인재육성과 고향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신 분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성주군 별고을 장학회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인구유출 억제를 목적으로 2013년 11월 18일 설립됐다. 현재 명예의 전당에는 2013년 11월부터 현재까지 3년여 동안 334명의 모든 기부자들의 이름을 동판에 새겼다. 다이아몬드 아너 클럽(1억원이상), 플래티넘 아너 클럽(5천만원이상), 골드 아너 클럽(1천만원이상), 실버 아너클럽(5백만원이상), 브론즈 아너 클럽(1백만원이상), 아너 클럽(1백만원미만)으로 구분 짖고, 기탁금액 변동 시 수정이 가능하도록 탈부착식으로 제작했다. 별고을 장학회는 2023년까지 100억 조성을 목표로 그동안 군민, 출향인, 각 사회단체 및 기업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23억7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성주군 별고을 교육원 운영 및 초중고등학 교 학교교육경비 지원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
경북 김천시가 지난 28일 ‘1기업 1인 더 채용하기 협약식’과 함께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 ‘2016년도 김천시 일자리 박람회’에 1천여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김천시, 고용노동부구미지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경영자총협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박람회는 ‘1기업 1인 더 채용하기’ 슬로건 아래 31개의 구인 기업체와 해외취업상담, 이력서작성, 취업적성검사 등을 실시하는 부대행사를 포함해 총 66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산학관이 함께 운영한 박람회에서는 현장체험관, 취업지원관, 진로상담관, 소통체험관 등으로 나눠 구직자뿐만 아니라 학생과 시민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의 인사 실무팀이 참여한 입사설명회에는 공공기관 취업에 뜻을 둔 많은 대학생과 청년 구직자들 많은 관심을 끌었다. 박보생 시장을 대신해 박람회에 참석한 이영두 김천시 주민생활국장은 “김천시는 기업의 인력채용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
경북 고령군이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군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선정했다. 고령군은 29일 2017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새누리벼’와 ‘대보벼’ 2개 품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품종발표에 앞서 군은 지난 28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쌀 전업농 등 농업인단체, 농협관계자, RPC대표,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2개의 품종을 공공비축미곡으로 최종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새누리벼는 재배가 용이하고 병충해에 강해 농가선호도가 높아 올해부터 매입품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대보벼’는 밥맛이 양호하며 병해충 및 도복에 강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중생종으로 고품질 쌀로 평가받는 품종”이라고 소개했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2017년도 공공비축 벼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새누리벼와 대보벼 종자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농업인에 대한 홍보 및 재배관리 등 농가교육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 군위군이, 옛 선현들의 학덕을 기리고 발전·보존시키기 위해 지난 28일 군위향교에서 전교,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와 기로연을 개최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인과 선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제사의식으로 집례의 창홀에 따라 초헌관 김영만 군수, 아헌관 이동영 전 대한노인회 소보분회장, 종헌관 박승근 문화원장의 순으로 헌작했다. 초헌관이 신위전에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 초헌관이 신위전에 첫 술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 아헌관이 신위전에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와 분헌례, 망예례 순으로 진행됐다. 함덕당에서는 관내 유림 및 지역 어르신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전·현직 문신 정2품을 지낸 70세 이상 학문과 덕행이 높은 늙은 신하들을 모아 국가에서 베풀어주는 잔치다. 현대에는 75세 이상 연로한 지역 유림과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경로잔치로 대부분 향교에서 시행하고 있다. 김 군수는 이날 기로연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실천해 어르신들이 대접받는 행복한 군위군을 만들기 위해 최
경북 김천시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계획 과정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28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추진 관련 컨설팅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8월 1일 김천시 환경사업소가 환경부로부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계획 과정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컨설팅 용역 계약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날 회의는 현재까지의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각 실무자 간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으며, 컨설팅 용역업체 연구원으로부터 현재까지의 제도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실무자 간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신장호 김천시 생활환경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은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다. 김천시도 온실가스 감축 대상업체으로 선정된 만큼 각 실무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서로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란 정부에서 해당 업체에 배출할 수 있는 허용량을 부여하고, 그 허용량 범위 내에서 생산 활동을 수행하되
경북 성주군은 29일 군민들에게 나라 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0월부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10월초 국가적으로 의미가 있고 연속되는 기념일과 국경일을 맞아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군은 국군의 날(10. 1), 개천절(10. 3), 한글날(10. 9)을 맞아 군민 모두가 태극기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군청 홈페이지 및 전광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군민들의 태극기 달기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공무원 및 공공기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솔선수범해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하고, 10월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연중 태극기 게양다리 조성, 태극기달기 모범거리, 모범마을 및 모범아파트를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태극기 달기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일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경북 상주시가 구인·구직 해소를 위해 지난 27일 개최한 ‘2016 상주시 일자리 채용박람회’에 1천13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돼 실업난이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상주시와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주)올품, ㈜캐프 등 35개 기업체가 참여해 당일 현장 합격자 12명과 1차 합격자로 36명을 선정했다. 또한 52명이 재면접의 기회를 얻어 채용인원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그동안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지역 업체들의 채용정보 파악, 구직자들과의 면담 등을 통해 구직자 현황을 파악하고,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의 매칭을 위한 사전 정보를 구축해 본 행사의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전했다.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행사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백 시장은 “이번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구인·구직 일자리창출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경북 상주시가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격려하기 위해 자랑스런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상주시는 지난 28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심사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6년도 학술교육 부문을 비롯한 자랑스런시민상 수상자 5명을 성정했다고 밝혔다. 2016년도 상주시민상 수상자는 학술교육 이재호, 문화체육 이무희, 사회복지 이재춘, 산업건설 이성희, 특별부문 장훈 씨 등이다. 학술교육 부문 이재호씨는 관내 중학교 체육교사로 17년간 근무하면서 학생들의 심신단련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각종 정구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상희학교 교감으로 재임하면서 장애학생들의 사회적응 능력과 일반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하고,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직업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특수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 부문 이무희씨는 1986년 4월 상주공업고등학교 체육교사로 부임해 현재까지 31년째 씨름부 지도교사로써 학생선수를 지도해 전국씨름대회, 전국체육대회 등에서 수차례 입상하는 등 엘리트체육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상주시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