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가장 가깝지만 어려운 관계, 가족 관계는 우리 삶에서 행복의 원천이 되기도 하지만 가장 큰 고충거리가 되기도 한다. 가족 관계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꾸려나가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 가족, 노력이 필요하다 심리학자들은 연구를 통해 인간이 행복을 느끼는 큰 근원이 대인 관계라는 것을 거듭 밝혀왔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선 친밀한 인간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가족 관계는 모든 인간관계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관계라고 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관계로 나의 마음에 큰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모든 대인 관계의 원형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가족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잊어버리곤 한다. 공기와 물처럼 늘 곁에 있는 것이어서 소중함을 잊는 것일까. 행복한 가족 관계를 위한 첫걸음은 무엇보다 가족 관계가 삶에서 중요한 관계라는 점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 앞에서 우리는 흔히 모든 방어를 벗어버리고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밖에서는 그토록 예의 바르고 착하던 사람도 가족 앞에서는 마음 가는 대로 화를 내거나 심한 말을 하기도 한다. 너무나 익숙한 존재이기 때문에 혹은 어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유방암은 40~50대 여성에게 발생하는 전체 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들이 난무한다. 유방암의 여러 속설에 대한 진실을 알아보자. 한국 여성의 40~50대란 독립하지 않은 자녀들을 보살피고 정리 해고의 위험에 있는 남편과 폐경기의 스트레스에 더해지는 고3 혹은 늦둥이의 사춘기까지 대혼란의 시기이다. 이 시기에 유방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전체 암 중 가장 흔한 암이다. 2018년 새롭게 발생한 여성 유방암 환자는 23,647명으로 전체 여성 암 환자의 20.5%를 차지했다. 유방암은 4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다른 암과 달리 이후에는 줄어가는 암이지만 40~69세에 발생하는 여성 암 중에는 1등으로 이 기간에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유방암은 비교적 흔한 암으로 출처를 알 수 없는 부정확한 정보들이 많다. 유방암에 브래지어가 좋지 않다는 속설은 2007년 미국암학회를 통해 루머로 분류되었다. 이외에도 부정확한 정보들이 정확한 진단을 어렵게 하고 환자의 불안을 증가시키면서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든다. 유방암의 여러 속설에 대한 진실을 알아보자. ◇ 콩과 두부는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오히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최근 나이와 상관 없이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갑자기 찾아오는 ‘찌릿찌릿’한 허리 통증을 방치하면 걷기 힘들 정도로 다리가 저려오거나 심하면 마비 또는 대소변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일으키는 척추질환 ‘허리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에 대해 알아보자. ◇ 대표적인 척추 질환 척추 질환은 연령이 증가하면서 척추에서 발생하는 전형적인 퇴행성 병변이다. 척주의 대표적인 구조물은 척추체, 추간판, 인대 그리고 후관절을 비롯한 다양한 뼈로 이루어진다. 추간판은 척추체 사이에서 움직임을 보존해 주고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정상적으로 척추체 사이에 있어야 하는 조직이다. 후관절은 여러 척추체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황색 인대를 비롯한 다양한 인대는 척추의 안정성을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러한 구조물은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을 형성하여 신경을 보호하게 된다. 척추관을 구성하는 구조물은 연령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변화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로 인한 대표적인 질환으로 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이 있다. ◇ 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의 증상 ‘추간판 탈출증’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건강검진을 받으려고 하면 수많은 항목 중에 어떤 검진이 나에게 필요한지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또 조금씩 달라지는 국가건강검진 항목을 확인하는 것도 번거롭게 느껴진다. 하지만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 ‘건강검진’을 통해 나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다. 건강을 위한 필수 사항인 2021년 건강검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Q 출생연도가 짝수였는데 2020년에 건강검진을 못 받았습니다. 올해 받을 수 없을까요? 건강검진 대상자는 지역세대주, 직장가입자, 만 20세 이상 세대원 및 피부양자, 만 19~64세 의료급여 수급자입니다. 2021년은 홀수 해이므로 출생연도가 홀수이신 분들이 해당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도에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분들은 올해 6월 30일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20년 미수검자는 건강관리포털시스템(‘검진대상자 관리’ 화면)에서 조회가 가능합니다. 연장 검사 항목은 2020년도 검진 항목이 동일하게 적용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 또는 고객센터(1577-1000)로 전화 신청하면 됩니다. Q 2021년부터 우울증 검사 주기가 ‘10년 중 한 번’으로 바뀌는 것이 맞나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 약을 복용하는 데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이 있다. ‘약을 알고 나를 알면 무병장수’라는 마음가짐으로 우리 건강을 지키는 똑똑한 복약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알약보다 가루약이 더 약효가 뛰어난가요? 약의 형태와 효능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가루약은 캡슐이나 정제와 달리 몸속에서 녹아 약 성분이 용출되는 과정 없이 노출되어 있어 체내 흡수가 빠릅니다. 그래서 약 효과가 비교적 빠르게 나타날 수는 있지만 효능은 동일합니다. 캡슐이나 정제에 들어 있는 부형제나 제조 기법에 따라 위에서 녹지 않고 장까지 가는 것 등 종류가 다양하므로 캡슐을 개봉해서 내용물만 복용하거나 정제를 분쇄하여 가루약으로 만들어 먹으면 위장 장애가 있거나 부작용이 증가하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약은 꼭 식후 30분 이내에 먹어야 하나요? 약에 따라 식전에 먹거나,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해도 되는 약이 있습니다. 또는 식사할 때 같이 복용해야 흡수가 더 잘 되는 약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진통제 등은 공복에 복용하면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식후 30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좋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적당한 스트레스나 긴장은 삶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는 요소가 되기도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은 뇌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된다. 특히 노인 스트레스는 우울증과 치매를 유발할 수 있어 생활 속 뇌 건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여러 상황에서 머릿속이 멈춘 듯한 느낌을 경험하곤 한다. 뇌가 멈추어 얼어붙은 현상은 주로 극도로 긴장할 때 생긴다. 자율 신경 중 긴장 신경이라 불리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근육은 수축하고 심장은 박동 친다. 왜 그럴까? 위험한 상황에서 일단 움직여야 살아남을 수 있었던 수만 년 전 고대 조상의 경험들이 우리 뇌 깊숙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긴장되는 상황이 오면 근육은 뛰어나갈 준비로 수축하고 이런 상태에서 뇌는 천천히 여유 있게 작동할 수 없다. 뇌의 전두엽은 과하게 작동하는 교감신경으로 원활하게 작동을 하지 못한다. 그러니 명쾌한 판단도 할 수 없고 심하면 뇌 작동이 멈춘 것처럼 머리가 하얘진다. 여유 있게 무엇을 이해하고 기억하고 학습하는 것과는 거리가 점점 멀어진다. 긴장해서 뇌가 자신의 능력을 다 발휘하지 못한다면, 해결책은 그 반대로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나이가 들면서 잠이 없어지는 것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긴다. 하지만 시니어들의 수면은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수면 문제의 원인과 예방법을 잘 알아야 한다. 수면은 신체와 정신에 대한 회복 기능을 가지고 있어 불면증이 생기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피로, 집중력 장애, 기분 문제, 실수와 사고의 위험성이 커진다. 나이가 들면 깊은 잠을 자는 시간이 줄어들고 자다가 중간에 깨는 일이 많아져 결국 낮잠이 늘어나는 결과로 나타나기도 한다. 또 시니어들은 다양한 질환과 이에 따른 많은 약을 복용하고 있어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잠을 못 자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그동안의 연구 결과들에 의하면 불면은 심장질환의 위험요인으로 지목되어 왔고 짧은 수면과 긴 낮잠은 치매와 같은 인지 기능 장애와 연관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잠드는 데 30분 이상 걸리거나 수면 효율(누워있는 시간 중 실제 잠든 시간의 비율)이 80% 이하인 사람들은 사망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처럼 시니어들의 수면은 건강과 직결되어 있어 수면 문제의 원인과 예방법을 잘 알아야 한다. ◇ 나이가 들면 생기는 수면 변화 개인차는 있지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바뀐 날씨와 환경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리기 쉬운 계절이기도 하다. 특히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많아지면서 다양한 질병들이 발생할 수 있다. 봄철 유행하는 질병과 적절한 예방법을 알아보자. ◇ 알레르기 비염과 코감기는 다른가요? 알레르기 비염은 코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 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원인 물질은 꽃가루, 반려동물의 털, 음식물 등으로 다양합니다. 코감기는 상부 호흡기계 감염으로 기침, 콧물, 코막힘 등의 국소 증세는 알레르기 비염과 비슷하지만 미열, 두통 및 근육통 같은 전신 증세가 동반될 수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두 질병 모두 정도에 따라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나 코감기는 합병증이 생기지 않는다면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치유됩니다. ◇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만 피하면 되나요? 꽃가루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마스크를 착용해서 콧속으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피하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좋습니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 증세를 일으키는 원인 항원은 여러 가지 물질이기 때문에 꽃가루만 피한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알레르기 비염 증세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전당뇨, 혹은 당뇨 전단계는 당뇨병으로 이행되는 과정의 연속선상의 임상 상태로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 훨씬 현실적이다. 그럼 당뇨병의 전단계로서의 전당뇨는 과연 가볍게 생각해도 될까? ◇ 전당뇨란 무엇인가? 전당뇨는 ‘당뇨 바로 전단계’, ‘당뇨기가 있는 상태’라고 흔히 불리는데 공복혈당장애와 내당능장애(식후 고혈당)가 여기에 포함된다. 공복 시 혈당의 정상치는 100mg/dl 미만이고 100~125mg/dl이면 앞으로 당뇨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이때가 ‘공복혈당장애’에 해당한다. 당뇨 검사는 공복뿐만 아니라 식후 검사도 중요한데 공복 상태에서 포도당 75g을 물에 타서 섭취하고 2시간이 지난 후 혈당치가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이때 혈당치가 140~199mg/dl이면 ‘내당능장애’, 혹은 식후 고혈당이 있다고 진단하고 혈당치가 140mg/dl 미만이면 정상으로 간주한다. 이처럼 내당능장애가 있는 사람의 전체 10명 가운데 7명 정도는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노령층이나 과체중 혹은 비만에 해당되면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훨씬 증가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국내 대장암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 추세로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의 2019년 자료에 따르면 232,255건의 암이 새로이 발생했는데, 그 중 대장암은 28,111건으로 전체의 12.1%로 2위를 차지했다. 이것은 근래에 사람들의 식생활 특징인 먹을 것이 많고, 육식의 비중이 높고, 가공식품 섭취율이 높게 나타나는 현상 때문으로 생각되고 있다. ◇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다.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시행되는 국가암 조기검진에 해당하는 검사는 분변잠혈검사로, 1년마다 선별검사로써 시행된다. 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대장내시경 검사(혹은 이중조영바륨장관)를 실시한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질환을 진단하는데 가장 정확한 검사로 대장 전체를 검사할 수 있다. 검사 전 장청소라는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검사는 항문으로 내시경이라는 특수 카메라를 삽입하여 대장 내부 및 대장과 인접한 소장의 말단 부위까지 관찰한다. 내시경을 삽입하여 대장 내부를 관찰하고 용종이 있는 경우에는 용종절제기구를 이용하여 용종을 절제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필요한 경우에는 조직검사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대장 병변에 대한 진단뿐만
(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100세 시대, 액티브 시니어로 살아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건강한 하루를 만드는 균형 잡힌 한 끼에 대해 알아본다. ◇ 과잉 에너지 섭취로 인한 영양 불균형 우리는 ‘먹기 위해 사는 것일까?’ 아니면 ‘살기 위해 먹는 것일까?’ 사람마다 그 의미는 다를 것이다. 하지만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 두 명제는 모두 맞다. 서로 대립적인 것이 아니고 상호 보완적이다. 먹을 것이 없는 척박한 땅에서 살던 우리 조상들은 살아남기 위해 고칼로리의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최고의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도록 진화되었다. 그런데 바로 이 유전자가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조상들의 유전자는 그대로 갖고 있지만 먹을 것이 냉장고에 넘쳐나는 환경이 현대인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셈이다. 즉 과잉의 에너지 섭취가 영양 불균형과 비만이 되고 이 때문에 각종 대사 관련 질환과 심뇌혈관 질환, 암 등의 발생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 질병의 치료와 건강 회복을 위한 처방 ‘식사’ 중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식사가 질병의 치료와 건강 회복을 위한 처방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2021년 새해를 맞이하며 모두가 ‘건강한 한 해’를 기원했을 것이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을 건강하게 이겨내려면 면역력 관리와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 면역력 2019년 12월 시작된 ‘코로나19’와의 전쟁 속 작은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증상 개선 효과를 보이는 코로나19 치료제 또한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에 최적화된 치료제는 ‘아직’없는 상태이며, 국내의 백신 접종이 시작되지 않은 상태에서 ‘당장’의 공동면역을 기대할 수 없어 안심하기엔 이르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걱정도 좋지 않다. 코로나19 감염의 경우 특별한 치료제 없이 완치 사례가 나오고 있다. 이는 기존의 증세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 치료 덕분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자가 면역’의 힘 덕분에 완치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 노인 감염 군에서 사망이 집중된다는 점, 당뇨병 등 기저 질환자의 사망 비율이 높고, 세계의 저명 저널인 LANCET에서 ‘코로나 감염자 중 당뇨병 환자가 20%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는 점을 예시로 들었다는 것을 근거로 보았을 때,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코피가 자주 나고 멍이 쉽게 든다며 외래 혹은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있다. 이렇게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경우 혈액암이 아닌지 걱정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혈액암에 대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요약해보았다. ◇ 전신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 혈액 성분 중에 지혈 기능을 하는 것이 혈소판이므로 혈소판 수치가 정상보다 감소되어 있다면 코피가 자주 나거나 한 번 나면 잘 멈추지 않거나, 몸에 멍이 쉽게 드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혈소판 수치가 정상보다 떨어질 수 있는 원인 중 하나가 혈액암이기는 하지만 사실 혈소판은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정상보다 수치가 떨어지거나 올라갈 수도 있다. 또한 혈액암의 증상이 혈소판만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혈액은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세 종류의 세포 성분과 혈장이라는 액체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은 골수에서 만들어 낸다. 우리 몸의 상태에 따라 혈구 수치는 변하게 된다. 예를 들면 폐렴에 걸리면 세균과 싸우기 위해 백혈구 수치는 정상보다 올라가게 되고 대부분 적혈구 수치가 떨어져 빈혈이 생긴다. 또한 혈소판 수치는 정상인 경우가 많지만 올라가거나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우리 몸 속 소화계의 마지막 기관인 대장. 수분뿐만 아니라 나트륨, 짧은 사슬 지방산 및 질소화합물을 흡수하고 배설물은 신속하게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소화계의 마지막 기관인 대장에 대해 살펴보자. ◇ 대장의 개념 - 소화기관의 마지막 대장은 소화기관의 일부분으로 1.5~2m 길이의 원통형 관이다. 앞쪽의 약 1.5m는 결장, 마지막 15cm는 직장이라고 부르며 항문으로 연결되어 끝이 난다. 약 1.5~2m 정도 길이를 가진 만큼 대장 내에서 음식물은 12~25시간 동안 머물게 된다. 음식으로 섭취한 물은 대장에서 흡수되며 소화되지 않고 남은 물질은 변으로 배출되는데, 대장은 이 기능을 수행한다. ◇ 대장의 구조 - 작은 창자부터 항문관까지 1.5m 길이의 장기로 작은창자부터 항문관까지가 대장 부위에 해당한다. 대장의 하위 기관으로는 ‘돌창자와 잘록창자가 연결되는 막창자’,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등으로 나뉘는 잘록창자’, ‘항문관과 연결된 직장’이 있다. 이들 기관은 각각 다음과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은 일시적인 지체, 흡수, 세균성 발효가 일어나는 곳이고, 하행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코로나가 전 세계를 멈추어 버렸다. 그래도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겨울에 코로나가 더 극성일 것으로 추정한다. 바로 계절적 요인 때문이다. 호흡기 질환은 차고 건조한 날씨에 잘 생기고 또 기존의 호흡기 질환도 악화된다. 코로나 19가 계절적 요인으로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하는 이유이다. ◇ 항상 일정한 체온을 유지해야 겨울철에는 감기에 잘 걸린다. 감기는 상기도 바이러스 감염이다. 유독 겨울철에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는 겨울철에 호흡기 건강이 취약해 지기 때문이다. 호흡기 건강을 해치는 주요한 요인은 호흡기에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좋은 환경으로 겨울철 추위와 일교차 그리고 건조함이 호흡기 건강을 해친다. 추위는 체온을 떨어뜨린다. 사람은 항상 일정한 체온을 유지해야 건강하다. 저체온도 고체온도 사람이 살아가기에 불리하다. 저체온은 인체의 대사과정 전반을 저하시킨다. 의학에서 저체온 요법을 사용하는 이유도 인체의 대사량을 현저히 줄여 조직의 손상을 막으려고 하는 것이다. 냉동 인간을 만드는 이치와 같다. 일상에서 이러한 시도는 인체 조직의 기능과 면역 기능을 저하시켜 오히려 위험하다. 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