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오는 9월 18일까지 30세 이상의 내·외국인(19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대상으로 얀센 백신 자율접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30세 이상의 내·외국인(19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으로, 해외출국자(필수목적 출국자, 유학생, 해외건설노동자 등), 요양병원 종사자 중 미접종자, 대민접촉이 많은 근로자,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중 미접종자, 접종을 희망하는 미접종자 등으로, 기존 예약내역이 있더라도 미접종자라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예약 및 접종기간은 오는 9월 18일까지며, 접종장소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고, 건강보험 미가입자 및 외국인은 수성구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지만, 백신 소진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으로 완료할 수 있어 신속 접종이 가능하다.”며, “아직 접종하지 못한 주민들은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9월 3일, 4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전국 유일의 여성정책 종합 박람회인 ‘2021 여성UP엑스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2021 여성UP엑스포’(이하 엑스포)는 ‘더하는 평등, 더 나은 일상(Woman UP, JUMP UP Daegu)’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총110개 기관(단체) 3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7개 여성정책 테마관을 중심으로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 온(溫)가족사랑 대축제, 제1회 대구여성 창업스타전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양성평등·여성안전·건강가정·함께육아 등 7가지 주제로 구성된 여성정책 테마관과 대구지역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 대구 근대여성 탐방로 반지길 체험과 각종 공모전 및 사진전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고용충격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창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는 여성인력 채용을 위해 80여 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화상·현장 면접과 취·창업 및 구직 상담이 진행될 예정으로 전년 대비 면접 부스와 구인인원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확산세와 지역상황을 고려하여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및 5인부터 사적모임 금지를 1주 연장했다. 군은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특별현장점검 실시, 각종 행사 취소, 공공시설 운영중단 등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거리두기 2단계 주요조치사항으로는 ▴행사・집회 100인 이상 금지 ▴유흥시설 24시까지 운영 ▴식당・카페 24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 ▴편의점 24시 이후 취식금지(24시 이후 야외테이블 이용금지) ▴종교시설 수용인원 30% 예배가능(소모임・식사・숙박 금지) 등이다. 사적모임 인원 예외 사항으로는 ▴동거가족, 돌봄(아동, 노인, 장애인 등), 임종을 지키는 경우 ▴결혼을 위한 상견례로 모이는 경우 8인까지 허용 ▴돌잔치 최대 16인까지 허용 ▴시설 관리자가 있는 사설 스포츠시설에 스포츠 경기를 위해 최소인원이 필요한 경우 ▴백신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수에서 제외 등이다. 한편, 군은 지역감염 발생 및 돌파감염 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무증상 감염자를 찾기 위해 군민(특히 타지역 방문자, 다중이용시설 방문자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에 대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노후화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친환경 리모델링으로서 포항시에서는 지은 지 15년 이상 된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18억5천6백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 중에 있으며,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6월 말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가 준공됐으며, 이를 이용하는 영유아와 학부모들은 쾌적하고 따뜻한 보육환경으로의 탈바꿈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상호 복지국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국공립어린이집의 단열과 실내공기질 등을 개선해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킴으로서 건강 취약계층인 영유아들과 보육교직원들이 녹색 어린이집 속에서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30일 만성적 교통정체 구간이었던 금장사거리에서 동대유치원까지 560m 구간의 도로 폭을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개통했다. 이 구간은 성건동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거쳐 현곡면 금장리를 잇는 도로이지만, 차량소통이 원활하지 않는 지역 대표적인 교통 정체구간이다. 이 구간의 거리는 560m로 비교적 짧지만 기존 도로 폭이 8m, 12m에 불과해 원활한 차량 소통에 지장을 주면서 만성적인 교통정체 현상을 빚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18년 11월 도로구역결정을 고시하고, 이듬해인 2019년 1월 공사에 착수해 이달 10일 공사를 완료했다. 왕복 2차선에 불과했던 도로는 폭 20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크게 확장됐다. 사업비는 64억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도로 폭 확장 공사가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 항상 있었지만, 높은 지가로 인한 보상비 부담이 문제였다. 실제로 이 구간 사업비 중 절반이 보상비로 지급됐다. 한편 시는 현재 추진 중인 동대유치원에서 동대교까지 865m 신규 개설 구간의 착공도 앞당겨 이달 개통한 금장사거리~동대유치원 간 도시계획도로의 기능을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노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지난 18일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회 의장이 공동으로 발표한 ‘코로나19 특별지원금 지급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다음달 9일부터 ‘경주시민 코로나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경주시민 코로나 특별지원금’은 경주 시민을 포함한 등록 외국인에게 10만원씩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주에서만 쓸 수 있고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경주지역 내 카드 가맹점이라면 업종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은 제외된다. 지급 대상은 2021년 8월 18일 0시 기준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체류지 등록 외국인 △거소 신고 외국국적 동포다. 또 신청기간 내 출생한 신생아도 출생증명서를 제출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1년 9월 9일부터 2021년 12월 24일 18시까지이며, 8월 18일 0시 기준 주민등록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신청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별로 신청일을 제한하는 요일제를 적용한다.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하다. 다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현장접수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문화도시 가치를 공유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덕문화도시 행정협의체(단장 김정태 부군수)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은 시민이 공감하고 즐기는 도시문화의 고유성과 창조력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사회성장구조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체계를 갖춘 법정 문화도시를 선정하는 공모 사업이다. 영덕군은 지난 6월 공모신청에 이어 7월 28일에서 2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1차 서류심사(인터뷰, 49개 지자체 참여)를 성공적으로 통과하여 2차 현장심사 대상(30개 지자체)에 선정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영덕군수 이하 문화사업과 관련이 있는 관과소 3개 분과 16개부서 팀장 등 43명이 참여하였다. 제2차 회의는 이희진 영덕군 군수의 인사말로 시작해서 차재걸 지역문화원장의 ‘지역문화와 문화도시’라는 특별 강연과 서영수 영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의 ‘영덕문화도시 조성 계획과 특성화 전략의 이해’설명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인사말로 회의 시작의 문을 연 영덕군 이희진 군수는 “문화도시의 주인공은 영덕군 군민 한 분, 한 분이다. 문화도시의 성공을 위해 우리군의 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축협(조합장 김진수)은 30일부터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판로 확대 일환으로 전국 대형 쇼핑몰 20여 곳에 온라인 판매를 전격 개시한다. 이번에 입점한 쇼핑몰은 홈쇼핑(CJ, 현대, GS, 롯데, 홈앤쇼핑, NS), 종합몰(롯데마트 외 5), 오픈마켓(옥션, G마켓, 11번가, 인터파크), 특판(삼성몰 외 4), 소셜(쿠팡, 티몬, 위메프) 등이며, 추석맞이 명절 선물세트를 비롯한 98개 구성품(총 1,455건)이 동시에 판매를 시작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국 온라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이 명품 영천별빛한우를 식탁까지 최고의 품질과 좋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앞으로도 한우농가에 새로운 판로 확보를 통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별빛한우는 2019년에 출범한 영천시와 영천축협 공동브랜드로 연간 1,000여 두 1등급 이상 고급육을 판매하고 있으며, 영천별빛한우 전용쇼핑몰(http://ycstarhanwoo.com)과 영천축협 한우프라자 및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19개소에 브랜드 취급점을 운영 중에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3주간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기획초대전‘조각가 2인, 고향에서 만나다’를 개최한다.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이번 초대전은 영양 출신의 김기주, 이중호 두 조각가가 만나 30여 점의 작품들을 전시하게 된다. 김기주 조각가는 영남대학교 조소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여 개인전 8회, 단체전 10여 회를 개최하였고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영양미술인협회 등에 소속되어 예술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이중호 조각가 또한 영남대학교 조소과 및 동대학원 미술교육을 졸업하여 개인전 6회를 개최하였고, 경북조각가협회 등에 소속되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초대전은 8월 30일부터 3주간 휴관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및 안심콜을 활용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실시될 예정이다. 김기주, 이중호 두 조각가는“내 고향 영양에서 초대전을 시행하여 감회가 새롭고 더 뜻깊은 전시가 되는 것 같다.”며“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jp희망캠프’는 8월 30일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을 대구 선거대책위원장(이하 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진훈 선대위원장은 지난 4.11총선 수성을 홍준표 국회의원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홍준표 후보의 무소속 당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당선 후 ‘대구산업구조개편특별위원회’를 이끌며 홍 후보의 지역 현안 파악과 정책 개발을 진두지휘를 해온바 홍준표 예비후보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이 최근 출마선언과 함께 전국적 반등의 바람을 타고 있어 이진훈 선대위원장의 역할이 지역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행정고시 22회 출신의 이진훈 선대위원장은 대구시청 환경녹지국장, 경제산업국장, 기획관리 실장 등을 두루 거치고, 제15대, 16대 수성구청장을 지낸 행정의 달인으로 대선이후 치러질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비교적 사람이 적고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야외 활동 공간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산림이 지닌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건강증진과 심신 함양을 위한 치유의 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관계자는 8월 30일 “최근 델타 변이 등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해,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부쩍 증가하고 있는 등 지나친 집안 생활보다는 안전한 야외 활동으로 패턴이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면서 경북도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숲 치유 K-백신사업’추진에 발맞춰, 현재 경산 치유의 숲(백천동 소재)과 울진 백암 치유의 숲(온정면 소재)을 조성 중이며, 포항 치유의 숲은 올해 8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총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강증진실․열치유실․족욕탕 등을 갖춘 치유센터와 목교, 데크로드, 숲길, 치유정원, 광장 등을 조성했다. 또한, 가족․성인․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오감산책명상, 볕 바라기, 숲속 건강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7월 시범운영에도 불구하고 200명 이상이 참가했고, 내연산․보경사 등의 주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양성평등 주간(9. 1. ~ 9. 7.)을 맞아 8월 30일‘더 좋은 세상, 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공유하고,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을 다짐했다. 양성평등주간은 2014년‘양성평등 기본법’이 제정되면서 기존‘여성주간’에서 ‘양성평등주간’으로 변경됐다.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지정된 주간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행사를 최소화하고, 양성평등주간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먼저, 2021년 한 해 경상북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여성인권 발전에 기여한 9명을 선정해 ‘제15회 경상북도 여성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올해의 경북여성 이정옥 포항여성예술인연합회 초대회장 ▷양성평등 부문 김삼선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류경희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장, 강금숙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의성군지회장 ▷여성복지 부문 신경은 전문직여성한국연맹 구미클럽 회장, 조은희 대한미용사회 영주시지부 회장, 김미자 문경시 재향군인회여성회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소통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지난 8월 18일과 25일 의성군 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함께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주체인 활동조직(액션그룹)들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방문 간담회는 현재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로 주민공모사업을 수행중인 8개의 활동조직(액션그룹)들의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활동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조직(액션그룹)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하나하나 해결방안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의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공유경제를 통한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까지 총사업비 70억원 규모로 공유커뮤니티공간, 공유가공공장, 공유마켓조성 등 다양한 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설을 뒷받침하기 위한 공유경제 아카데미, 주민공모사업, 유통·판매 활성화사업, 홍보·마케팅, ICT플랫폼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활동조직(액션그룹)은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지역에 거주하는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30일 4월 이상저온과 6월 마늘 2차생장 등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해 복구비로 84억2천여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의성 지역은 지난 1월 최저기온이 영하 21도를 기록하는 등의 강한 한파로 36ha의 피해가 발생되었으며, 4월에는 영하 5도까지 기온이 떨어지고 한파특보가 발표 되는 등 개화기 과수 2,847ha가 피해를 입었다. 또한, 6월에는 잦은 비로 마늘 2차생장이 발생해 111ha가 피해를 입어 이번 재해복구비가 지급되는 피해농가는 총 4,568가구이고 피해면적은 총 2,994ha이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피해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복구 지원계획을 세워 농식품부에 제출하고 적극적인 국비 반영을 요청하는 등 피해 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폭염·폭설 등 이상기온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농업재해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군은 기후위기로 인류사회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따른 정책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30일부터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취약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노인복지시설에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의 이용자가 많은 만큼 매주 적극적인 검사를 통해 이용자 및 종사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대상시설은 어르신이 생활하는 노인주거·의료복지시설 18개소와 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재가복지센터 3개소 등 21개소이며, 매주 정기적으로 총 400여명의 종사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한편, 지난 20일 노인주거·의료복지시설 18개소의 종사자 및 입소자 820여명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여 전원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노인복지시설의 방역 점검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노인복지시설이 집단감염, 돌파감염 등에 취약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시설인 만큼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서는 평소 개인방역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