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이정우)에 따르면 6월 27일부터 갓바위야영장을 포함한 전국 국립공원 내 체류시설 71개소*에서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이 가능하다. * (보도일 기준) 야영장 48개소, 대피소 13개소, 생태탐방원 9개소, 민박촌 1개소 문화누리카드는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연 14만원 범위에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만 사용 가능한데, 국립공원공단에서 직영중인 생태탐방원, 야영장, 대피소, 민박촌 등 모든 체류시설의 온라인 예약 시 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등록을 완료한 것이다. 양재석 행정과장은 “이번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으로 국민의 문화생활 영위가 보다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국민 서비스 기관으로서 국민의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한 국립공원 체류시설에 대한 정보는 국립공원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 알림마당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이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마을회관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6월 27일부터 읍·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과 말라리라, 결핵 등 급·만성 감염병 예방에 중점을 두고,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생활 속 방역 수칙 등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다각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농작업과 제초 작업, 산나물 채취 등 야외 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농번기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또한, 결핵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발견이 쉽지 않고, 특히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다. 노인들은 매년 1회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을 권고하며, 검사는 현재 보건소에서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고령군보건소 관계자는 “마을회관을 방문해 농촌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감염병뿐만 아니라 급·만성 감염병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하면서 감염병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양자과학기술 글로벌파트너십 선도대학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23.8억원을 확보하고, 올해부터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포스텍, DGIST 등 국내 대학들이 미국 하버드, MIT, 싱가포르 NUS 등 해외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양자과학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도 기술 개발 및 양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 과제인 ‘크로스 플랫폼* 기반 대규모 양자 얽힘 생성 및 조절 기술 개발’은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양자암호 등 미래 첨단 기술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 여러 종류의 양자 기술 플랫폼(초전도, 이온트랩, 중성원자, 광자 등)의 강점을 활용하여, 강력하고 안정적인 양자 얽힘을 만들어내고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 (양자 컴퓨터의 상용화, 양자 인터넷 구축 등 양자 우위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적인 단계) 경북도와 포항시, 포스텍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자연구 장비 확보, 원천기술 개발,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 등 다양한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관내 특성화고인 한국조리명장고등학교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여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취업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2025년 청년일자리 로컬 솔루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졸업을 앞둔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멘토링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매너 교육, 면접 실전 연습 등 학생 개인의 상황과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주 힐튼호텔 탐방과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취업 의지 고취와 취업 초기 적응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6월 27일 오는 7월 1일자 발령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하고 그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인사결과는 아래의 참고 자표를 열어 확인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 황지현 기자) 안동시는 6월 27일 오는 7월 1일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인사 결과는 아래의 참고 자료를 열어 확인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 은30일 자연보호경북협의회에서 진행되는2025년 자연보호전문가양성 아카데미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양자과학기술 글로벌 파트너십 선도대학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자기술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술 안보 강화와 산업 고도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23억 8천만 원, 지방비 5억 원, 민간부담금 9억 원 등 총사업비 237억 8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포항은 ‘글로벌 연구협력 허브’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도시 전반의 산업 구조를 양자 기반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으로 기술 격차 해소와 국제 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포스텍은 하버드대학교와 협력해 ‘대규모 양자 얽힘 연구센터(가칭)’를 설립하고, 양자 얽힘 기반 원천기술 확보 및 양자컴퓨팅·양자센싱 분야의 선도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국제 공동연구센터 설립 ▲크로스플랫폼 기반 양자 얽힘 생성 및 제어기술 등 핵심기술 공동 R&D ▲양자 전문가 교류와 글로벌 협력 플랫폼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7일 구룡포항 인근 구룡포읍 구룡포리 954-15번지에 조성된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문화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지역 주민들과 시설 라운딩을 하며 문화쉼터를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는 2020년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구룡포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하나다. 총사업비 52억 원(국비 36억 원, 시비 16억 원)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976.51㎡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건물 1층에는 다목적 체육관과 바다전망 도서관이 마련돼 있으며, 도서관에는 어린이 독서 공간을 포함한 6,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체육관에는 탁구, 배드민턴, 배구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가 가능하도록 구성돼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교류 활성화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2층에는 열람실과 회의실이 마련돼 있으며, 독서조명과 빔프로젝터 등을 갖춰 소규모 회의와 각종 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8일 대한민국 해군 1함대사령부 포항함(FFG)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 문화와 안보 협력의 중심도시로서 관·군 상생 발전에 나섰다. 이날 결연식은 포항함 비행갑판에서 열렸으며,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정희남 11전투전대장(대령), 이준규 포항함장(중령), 초대·2대 포항함장 등 시와 해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다졌다. 행사는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패·기념 액자 전달, 함정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군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 ▲통합 방위 태세 확립 및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민·관·군 상호 방문 활동 전개 등 교류 협력 활동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준규 포항함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포항시와 지속적인 교류 활동으로 동행을 넘어 상생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이라는 이름을 공유하는 두 주체 간의 연대로 해양안보 거점 도시로서 포항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천북면에 위치한 “경주천년한우 미소짓다 농장(대표 손봉구)이 지난 24일, 축산환경관리원으로부터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경상북도 내 최초의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 사례로, 동물복지 친화형 축산 실현을 위한 경주시의 선도적 행보를 입증하는 성과다.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도’는 가축의 건강과 복지를 고려한 인도적인 사육 환경을 조성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농장에 대해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 축산물에는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마크’ 사용이 허용된다. 현재 전국에 17개소의 한우 농장이 인증을 받은 가운데, 경북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주천년한우 미소짓다 농장’은 2024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시범사업에 참여해 ICT 기반 한우 사양관리 기술을 도입했으며, ‘축사로’ 프로그램을 통해 정밀하고 효율적인 축사 환경 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경주시 공모사업으로 제안된 ‘어린환축 집중 치료실’을 설치하는 등 동물복지 향상과 스마트 축산 구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손봉구 대표는 “경북 최초로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5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행정서비스 귀농‧귀촌 정책 부문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 추진과 지속가능한 농촌 기반 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가 공동 후원하는 상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에 수여된다. 경주시는 편리한 교통 여건과 우수한 영농 환경,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으로 귀농·귀촌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19년째 운영 중인 ‘경주농업대학 귀농‧귀촌과정’을 타지역 도시민에게도 개방해 전문인력 양성과 정착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운영,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이사비 및 주택수리비 지원, 임시거주지 임차료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시행하며, 현장 체험 교육과 갈등 해소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역시 도시민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2024년에는 ‘산내면 다봉휴양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버려질 뻔한 폐건전지가 장난감으로 바뀐다. 구미시가 유아동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폐건전지-장난감 교환사업’을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폐건전지 5개를 가져오면 장난감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일상 속 재활용 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구미시는 현재 ▲아이누리 구평점 ▲아이누리 송정점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누리 ▲아이누리 도량점 등 총 4곳의 장난감도서관을 운영 중이며, 이들 지점 모두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이중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누리에서는 장난감 대신 ‘사운드북’으로도 교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난감 교환은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교환은 각 도서관 운영시간 내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1회 최대 10개의 폐건전지(장난감 2개 상당)까지 교환할 수 있다. 김형순 자원순환과장은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건전지를 스스로 분리배출해보는 경험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가 습관처럼 자리 잡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이 2년 6개월 간 몸담았던 구미시를 떠나 오는 7월 1일자로 경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긴다. 2023년 1월 구미시에 부임한 김 부시장은 ‘새희망 구미시대’ 실현을 위해 미래 먹거리 기반 구축과 시정 혁신에 주력해 왔다. 특히 경상북도, 중앙부처를 오가며 지속적인 교섭과 전략적 대응을 통해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큰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재임기간 동안 반도체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문화산업단지 등 굵직한 국책사업 유치에 참여하였으며, 사업 기획부터 부처 협의, 실무 조율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구미의 산업지도를 미래지향적으로 재편하는 데 중추적 기여를 했다. 또한 구미시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대회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실무 총괄 책임자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 부시장은 “구미에서의 시간은 제 공직 인생에서 가장 보람되고 값진 여정이었다”며 “함께한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미시가 글로벌 미래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이임 소회를 밝혔다. 김호섭 부시장은 영주시 출신으로 영광고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 다온숲, 수국길 따라 인생샷 찍으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