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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한울원전, 지역민과 상생발전 위한 ‘사랑·희망 메시지’ 전달

한울원전, 지역민에 사랑받기 위한 다양한 나눔 경영 실천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경북 울진 지역민과 상생발전 및 소통·화합을 위해 펼치고 있는 ‘희망세상 플러스’ 사회공헌활동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회사 창립 15주년을 맞은 한울원전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으로 ‣ 주민들을 위한 어패류 방류, ‣1사1하천 가꾸기 녹색실천운동,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운동, ‣‘여민동락’ 이웃사랑 나눔실천, ‣ 사랑의 집수리, ‣ 설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으로 지역민들과의 소통·화합을 위한 상생발전을 위해 일환으로 마련돼 추진중이다.


■ 주민들을 위한 어패류 방류


어패류 방류는 건강한 해양생태환경 조성과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에 앞장서기 위해 199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월성원전 종묘배양장에서 원전 온배수로 치어를 양식해 방류한다.


올해에는 6월 9일 울진 북면 석호항에서 이희선 본부장, 김용태 울진소방서장, 정태영 죽변수협 어촌계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돔치어 10만미와 전복치패 3만미를 방류했다. 참돔 치어는 석호항 외해에서 직접 방류하고 전복치패는 잠수부를 동원해 북면 및 나곡어촌계 해역 암반에 부착시켰다. 한울원전은 올해까지 어패류 방류사업을 통해 참돔치어, 전복치패 등 총 225만미를 울진 해역에 방류한 것으로 집계됐다.


■ 1사1하천 가꾸기 녹색실천운동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자연재난이 세계적으로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자, 원전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1사1하천 가꾸기 녹색실천운동’을 통해 매년 2회 환경정화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5월 26일에는 한울원전 대외협력처 직원 100여명이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 남쪽하류 일대에서 쓰레기와 하천부유물 2천500L 가량을 수거하고 녹색생활 실천 앞장서고 있다.


■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운동

원전은 헌혈 인구감소로 위급한 상황에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소중한 생명을 나누고, 자발적 참여 헌혈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사합동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3월 3일에는 대구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을 초청, 4대의 헌혈버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이 위독한 어려운 이웃과 소중한 생명을 나누기 위한 헌혈 운동을 실시하고, 헌혈증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  ‘여민동락’ 이웃사랑 나눔 실천


원전은 올해 회사 창립 15주년(4월 2일)을 맞아 지역민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3월 29일 울진군 노인요양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4월 5일까지 집중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원자력 본부 울진노인요양원 봉사활동에는 이희선 본부장, 최남철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임직원과 백순연 강사가 효사랑 노래교실을 진행했다. 특히 백순연 강사와 함께하는 효사랑 노래교실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흥을 북돋우고 일상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시간을 갖고, 어르신 식사돕기, 이미용 및 환경정화활동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봉사대 50여명은 한 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행복나눔 110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9개소 등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 등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눴다.


■ 사랑의 집수리 300호 탄생

사랑의 집수리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특화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년째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올해 ‘사랑의 집수리 300호’를  탄생시켰다.


특히 사랑의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정 노후주택 지붕수리, 단열공사, 도배장판 교체 등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 설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설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최근 대형마트와 인터넷쇼핑몰, 소비자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원전은 지난 2월 설 명절을 맞아 울진군 북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원전직원 70여명이 울진군노인요양원 복지시설 8소개와 함께 울진군 북면 흥부시장에서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 넣고, 구입물품은 참여한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2일에는 직원 60여명이 어려움에 처한 원전주변 소외계층 150가구를 일일이 방문하며 쌀, 김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랑 나눔 실천을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한울원전의 끊임없는 사랑의 봉사활동에 대해 주민 K모(78)씨는 “한울원전이 없었으면 낙후된 지역을 누가 돌보겠냐며? ‘원전은 울진의 자랑이고’, ‘희망’이다. 바쁜 일정에도 이 같은 지역 사랑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울원전 이희선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울진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주민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지역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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