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이산 및 주식회사 명륜산업은 1월 13일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를 방문하여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10백만원 및 20백만원을 각각 기탁하며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산은 성주군 공공하수도 및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관리업무를 대행하는 업체로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성주군 환경오염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여 현재 기탁 누적액은 45백만원에 이른다.
월항면 소재 임업서비스 및 임목폐기물재활용 전문 업체인 주식회사 명륜산업은 지역의 크고 작은 공사를 시행하며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병환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를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탁자 한 분 한 분의 뜻의 받들어 지역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인재 육성과 우수한 장학지원을 위해 설립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기금은 100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체, 출향인, 각종 단체, 일반 군민,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66억의 기금이 조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