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월 4일 경북경찰청 문경경찰서 소속의 금명효(남,41세) 경위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승진 화환대신 받은 쌀20kg 약 2백 5십만원 상당을 취약계층에게 사용해 달라며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용한)에 기탁했다.
금명효 경위는 평소 모전농악 및 모전들소리보존회에서 기획국장을 역임하며 지역 문화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민속예술 전승자로 알려져 있다.
이번 승진기념에서 지인들에게 축하인사를 화환대신 쌀을 받아 어려운 일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김용한 점촌5동장은“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준 금명효 경위에 감사드리며, 지원해 주신 쌀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계층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