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8월 12일부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본 프로그램은 ‘2020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지역 콘텐츠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9월 14일부터 10월말까지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구체적으로 ▲콘텐츠 창업방법론 교육 ▲콘텐츠 분야 전문가 특강 ▲1:1 멘토링 ▲네트워킹 데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네트워킹 데이’ 행사 시 업계 종사자와 전문투자자들을 초청해 개별 콘텐츠에 대한 사업 발표와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시장성을 검증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전 교육과정을 우수하게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자격은 경북 도내 콘텐츠 스타트업 기업이 대상이며, 각 팀 최대 2명까지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고 서류 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7팀이 선정된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전화와 메일을 이용하면 된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진흥원에서 그동안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 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열정이 있는 도내 스타트업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