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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경중기청. 170개 전통시장에 국비 78억 5천만 원 투입

158개 시장 공동마케팅 46억 원, 12개 시장 종합 안전관리에 32억 5천만 원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14일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해 170개 전통시장에 국비 78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170개 전통시장은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2020년 제1차 추경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피해가 큰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과 조기 정상화를 위해 선정했다.

 

그 중 158개 시장에는 공동마케팅을, 12개 시장에는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전통시장 공동마케팅 지원은 할인행사, 문화공연, 특별이벤트(경품, 체험부스 운영) 등 고객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마케팅 비용을 시장 규모에 따라 최소 2천만 원에서 최대 8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은 연대와 협력의 상징인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12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대구10곳, 경북2곳)에 화재 알림시설, 스프링클러와 같은 소방시설, 노후된 전기시설 등 화재안전관리 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대경중기청은 이를 통해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로부터 전통시장 상인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고객들이 시장을 보다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쇼핑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전통시장 자부담 10~50%과는 달리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기부담금 없이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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