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24일 오후 3시 21분경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 덕담리 1362-2번지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날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청 2대, 임차 1대)와 지상에는 불진화차량 4대와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40여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진화 중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불발생 원인은 추후 조사할 예정이다. 지금은 빠른 시간 내 진화를 완료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전했다.
한편 3시 13분경 문경시 영순면 이목리 산31-1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산불발생 1시간여 간만인 4시 10분경에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정리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경시 산불진화 현장에는 진화헬기 4대, 진화인력 100여명 등이 투입됐으며, 피해면적 0.01ha인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