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19일 오후 6시경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산24-3번지 일원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날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차량 11대와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190여명의 진화 인력을 투입했다.
특히 이날에는 순간 풍속 7.5m/s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20일 오전 8시 현재 산불진화를 완료하고 재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잔불 정리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발생 원인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