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 26일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경북도위원회 및 군위군·의성군위원회 사무과장 등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1월 21일 실시하는 ‘대구 군 공항 이전 유치 주민투표’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경북도선관위는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주민투표에서 주민들의 의사가 정확하고 공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완벽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도 광역조사팀을 투입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투표운동을 할 수 없는 자의 투표운동 행위나 투표인에게 금품·향응(투표 당일 교통편의 제공행위 포함) 등을 제공·약속‧요구‧알선하는 행위 등을 집중 감시·단속할 예정이며, 적발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