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지역 LG자매사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 팜한농)의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회장 정철동)에서 주최하는 ‘LG와 함께하는 시민초청공연-오페라 토스카’가 오는 11월 27, 28일 양일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LG경북협의회 관계자는 “LG경북협의회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LG의 시민초청 오페라 공연이 뜨거운 관심으로 전석매진이라는 흥행에 힘입어 올해에도 지역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오페라의 거장으로 불리는 ‘지아코모 푸치니’의 대표적 명작인 오페라 <토스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오페라 <토스카>는 성당에서 성화를 그리던 화가 ‘카바라도시’가 탈옥한 정치범 ‘안젤로티’를 숨겨주게 되면서 ‘카바라도시’의 연인이자 로마 최고의 스타 가수인 ‘토스카’까지 기구한 운명에 처하게 되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와 뛰어난 음악성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을 받고 있는 오페라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총 3회로 예정됐다. 27일 구미 LG임직원 대상, 28일 오전에는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오후 7시30분에는 구미시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전 회차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3회차 시민초청 공연은 온라인 티켓 예매 오픈당일 전석 매진됐다.
구미시민 신정철씨는 “구미에서 오페라 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LG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품격있는 문화공연을 개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LG경북협의회 장기수 사무국장은 “토스카라는 좋은 오페라 공연을 구미시민과 함께해서 기쁘고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