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곽용환 고령군수는 10월 9일 오전 10시 고령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고령군 어린이집 부모교육 행사에 참석한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11월 1일 산란을 위해 울진 왕피천으로 돌아오는 어미연어 첫 포획이 시작되어 본격적인 종자생산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포획된 어미연어는 13마리(암컷 6, 수컷 7), 전장 70㎝급으로, 이곳에서 3~4년 전 방류된 어린 연어가 북태평양을 회유하며 성장한 뒤 왕피천으로 돌아온 개체다. 연구센터는 왕피천 하류에 길이 250m 포획장을 설치해 어미연어를 포획, 채란, 종자를 생산해 내년 봄 60만 마리의 치어를 왕피천에 방류한다. 올해는 10월 지속적인 강수로 인해 포획장 설치 지연으로 첫 포획이 다소 늦어졌으나, 지금부터 주 산란 시기로 목표량 달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산 계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채란, 수정, 부화 등 인공부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연어 방류 사업은 하천 개발 등으로 산란장이 훼손되어 연어의 자연 산란이 어려워짐에 따라 경북도에서 1970년부터 이어온 사업으로, 인공부화를 통한 치어방류로 도내에 연어가 회귀하는 하천을 계속 보존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한편, 연구센터는 연어뿐만 아니라 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해 8월 동남참게 8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국가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가 11월 4일 개소식과 함께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 등 관계기관과 산·학·연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국가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총사업비 489억원을 투입해 완공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배터리 재활용 연구·지원을 위한 국가 시설로 한국환경공단이 위탁 운영을 맡는다. 1만 7,000㎡ 부지에 총면적 9,401㎡ 규모로 조성된 클러스터의 주요 시설은 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정보지원센터와 기술개발을 위한 자원순환연구센터 등 두 개의 핵심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 순환경제 핵심 인프라로 ▴배터리 재활용 핵심기술 개발 ▴실증 테스트베드 운영 ▴이력관리 및 표준화 컨트롤 타워 ▴기업 사업화 지원 등을 패키지로 수행하는 국내 최초 통합형 자원순환 산업 거점으로 구축된 것에 의미가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클러스터 개소가 단순한 국가 기반 시설을 넘어 그동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1월 4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고리1호기 비관리구역* 설비 해체공사 낙찰자로 선정된 두산에너빌리티·HJ중공업·한전KPS(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184억 원(부가가치세 포함)이며, 공사에는 약 3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비관리구역: 방사능에 노출되지 않은 구역) 고리1호기(가압경수로형, 595MWe)는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국내 최초의 원전으로 지난 40여 년간 국가 전력수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2017년 6월 영구 정지됐다. 이후 지난 6월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최종 해체 승인을 받았으며, 이달 중순 비관리구역 설비 해체공사에 착수, 건물 내 석면과 보온재를 우선 철거한 후 터빈건물 설비부터 단계적으로 해체해 나갈 예정이다. 한수원은 비관리구역 설비 해체공사가 준공되면 2031년 사용후핵연료를 반출한 뒤 방사선 관리구역에 대한 해체를 거쳐 2037년 해체를 종료할 계획이다. 이번 고리1호기 해체사업은 국내 원전 해체기술의 내재화,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전환점이자 향후 글로벌 원전 해체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1월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Resilient Infrastructure: 노후 구조물 리모델링 기반 구축’을 주제로 ‘2025 구조물 유지관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속도로 교량 등과 같은 노후 구조물의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최동호 대한토목학회 학회장, 박철우 한국도로학회 학회장 등 주요 인사와 지자체, 국책 연구원 등 공공기관, 종합건설사, 안전진단 전문기관, 대학 등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1990년대부터 집중 건설된 고속도로가 2030년 이후 본격 노후화*되는 가운데, 노후 구조물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구조물을 신설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고속도로의 긴 노선에 걸친 대규모 공사를 단기간에 집중하여 수명을 연장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선제적 유지관리 사업이다. * 노후(30년↑) 노선 : [’24년] 9%(424㎞) [‘30년] 21%(1,012㎞) [’40년] 61%(3,017㎞) 노후(30년↑) 구조물 : [’24년] 10%(1,097개소) [‘30년] 24%(2,956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1월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4일간 경기 고양시에 있는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에서 경북 지역 상품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운영한다.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은 북그라운드·키즈그라운드 등 가족형 체험공간을 갖춘 수도권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번 판촉전은 스타필드 마켓의 주요 고객층인 가족 단위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지역 홍보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복숭아 병절임의 고급화를 추구하는 청도 ‘이로움’, 경산의 보리와 옥수수를 활용한 대체 커피 음료 업체 ‘아그로스’, 벚꽂 모양 입욕제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구미 ‘지구의 온도’ 등 지역의 개성을 담은 우수기업 17개 사가 수도권 소비자와 만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할인 행사와 함께 경북 농산물로 생산된 제품 시식도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사회관계서비스망 구독 참여 행사 등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경북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사업은 잠재력 있는 지역 자원을 발굴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사업 5개소와 경쟁력있는 지역 기업 15개사를 선정, 육성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4일 한국전력기술(주)(사장 김태균)는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협력형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해피콜 승합차량 1대(5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한국전력기술(주)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 한전기술 김태균 사장과 김성도 노조위원장, 김길영 김천시지체장애인협회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차량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탑승 가능한 휠체어리프트 차량으로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에서 추진하는 ‘중증장애인 이동지원(해피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균 사장은 “이번 해피콜 차량 지원이 교통 약자인 장애인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순고 부시장은 “지역 상생을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국전력기술과 김천시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인동동은 11월 3일 LG이노텍 노동조합 구미지부(지부장 이중일)로부터 1,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조손가정의 안정적 생활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세탁기·노트북·패딩·운동화·김치냉장고 등 생필품이 전달됐다. 이중일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으며, 이경호 인동동장은 “조손가정에 큰 힘이 되는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는 11월 4일 호명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질서 확립을 위하여 ‘어린이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질서 확립을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예천군청, 예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예천경찰서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낮은 속도에서도 안전띠는 필수’ 등의 안전 수칙의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어린이들에게 ‘서다-보다-걷다’라는 슬로건이 담긴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올바른 보행 습관의 필요성을 알렸다. 김기태 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한 ‘제11회 전통 기록문화 활용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의 최종 프로모션을 오는 11월 10일 오후 1시에 한국국학진흥원 대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약 5개월간 이어진 프로그램이 비로소 대단원을 맞이하고 있다. ‣ 전통 기록을 활용한 교육형 공모전 본 공모전은 조선시대 일기류를 바탕으로 구축한 스토리테마파크(story.ugyo.net)의 전통 기록문화 소재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예비 창작자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전통 기록문화 활용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은 멘토링 기반의 교육형 프로그램으로, 1차 기획안 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이 약 5개월간 전문가 멘토들의 집중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최종 프로모션에서는 ▲게임 <착귀별곡>, ▲웹드라마 <21세기 야오회>, ▲드라마 <소랑이들>, ▲웹소설 <온고지신즈>, ▲연극 <미삼이>, ▲게임 <역기덕복기>, ▲OTT드라마 <홍패다원>, ▲영화 <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박찬조)는 11월 4일 분천역 산타우체국에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과 지역 활성화가 목적이며, 주요 내용은 ▲철도 연계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역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및 홍보 지원 등이다. 협약 후에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차타기 경험이 가능한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지역 축제와 테마역(분천역)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 활성화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청소년 환경교육 전문기관으로, 기후변화 대응, 생태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 청소년 수련시설 중 하나이다. 박찬조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철도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철도 연계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활성화를 위한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업무협약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10월 17일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대학생 C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혐의를 받는 대포통장 모집책인 A씨(20대)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9월 구속된 대포통장 알선책인 B씨로부터 B씨의 지인인 대학생 C씨를 소개받아, C씨 명의의 통장을 개설하게 한 후 캄보디아로 출국케 하여, 현지 범죄조직에 전달하게 한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및피해금환급에관한특별법위반 등)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월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대학생 C씨가 대포통장 모집책들과 연락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하여, 먼저 대학생 C씨를 A씨에게 소개해 준 C씨의 지인인 B씨를 지난달 9월에 검거해 구속한 후, A씨를 추적하여 10월 16일 인천시 소재 노상에서 검거했다. 경북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대상으로 대학생 C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경위와 상선 등 관련자가 더 있는지를 조사한 후, 수사내용을 검토해 향후 구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10월 7일 오전 10시 02분경 추석연휴 방범·교통지원근무 출동 중,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상 칠곡휴게소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 충돌 후 좌전도된 1톤 화물차량 발견 후 신속한 대응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명절 연휴 기간, 특히 통행량이 많은 4차선 고속도로임에도 불구하고 기동순찰대 4팀 팀원들은 각자 침착하게 역할을 분배했다. 먼저 고속도로 1·2차로를 차단하며 안전을 확보한 후 의식이 불분명한 운전자를 구호키 위해 비상탈출용키링과 삼단봉 등을 이용하여 앞유리창을 깨어 운전자를 구했으며,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후방 안전관리 등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 기동순찰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비가 자주 내려 교통사고 발생 우려되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안전 운행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길 바라는 염원”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의 월성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kW급)가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인 9월 19일 보조건물에서 감속재 정화계통 필터 교체 작업 준비 중 발전소 시설 내부로 중수가 일부 누설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4시 30분경 계획예방정비 중인 월성 2호기 보조건물에서 감속재 정화계통 필터 교체 작업 준비 중 발전소 시설 내부로 중수가 일부 누설됐다. 월성원자력본부는 누설 확인 직후 관련 펌프를 정지시켜 누설을 차단했고, 누설된 중수는 원자로 보조건물 필터룸 및 내부 집수조로 전량 수집된 상태로 외부로는 누출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누설량은 약 265kg이며, 정확한 누설량을 확인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월성 2호기는 지난 9월 1일부터 계획예방정비 중이며, 외부 방사선 영향은 없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상세 원인을 점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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