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 양승미 기자)=영덕소방서(서장 송인수)가 8일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에서 발생한 실종자를 소방력을 투입해 구조했다.
이날 이 모(여,79세)씨가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자 아들이 실종신고를 한 상황으로 경찰의 공동대응 협조를 받은 영덕소방서는 8시 23분 구조대원 및 지품 의용소방대원을 투입하여 수색작업을 시작했다.
영덕소방서는 9시 55분 지품면 사무소에 약식긴급구조통제단을 설치하고 소방본부 수색구조견 지원요청했다.
전방위 수색 진행 중 12시 32분 영덕군 지품면 신양리 463-12에서 과수원을 운영하는 김병렬씨의 신고에 의해 구조됐다.
송인수 영덕소방서장은 “발빠른 소방력 투입과 민관협조로 요구조자를 조기 발견하였다” 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