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지난 24일 산림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해 3월 2일 영남지역 산림교육의 거점기관인 청도 국가산림교육센터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도 국가산림교육센터는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산29-6번지에 부지면적 10만㎡, 연면적 3천743㎡,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방문자센터·교육동·식당동·숙소동 등 8동이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165억원으로 2015년에 실시설계, 건축협의 등을 완료했으며, 2016년 3월 착공해 2017년 10월 말 준공 예정이다.
센터 완공 시 강의실, 전시실, 목공예 전시실 및 체험실, 숲도서관, 주변 숲 등을 활용해 아동, 청소년, 사회적약자 등 대상에 따른 다양하고 깊이 있는 숲체험, 해설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산림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해 산림교육전문가를 양성 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김현수 청장은 “청도 국가산림교육센터는 영남 지역의 중심에 위치하고 대도시에서 연접해 있어 지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산림교육전문가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