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의회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간 상주희망세상 실버타운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0여개소를 방문해 입소자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마음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복지시설 입소자들을 위로·격려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들을 함께 격려하면서 시설운영과 입소자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남영숙 의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서민경제가 위축돼 주위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속에서 상주시민 모두가 소외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 등 시의회 차원의 다양한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