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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예천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난동부린 30대 여성환자 검거

응급실에서 치료 받던 중 당직 의사와 간호사 불친절 하다는 이유로 30여분 간 소란 피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예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30대 여성 환자가 의사와 간호사가 불친절 하다는 이유로 난동을 부려 업무방해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는 1월 31일 오후 6시경 예천읍 소재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반려견에게 물려 치료를 받던 환자 이00(30대,여)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예천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이 씨는 반려견에게 물려 치료를 받던 중 당직 의사와 간호사가 불친절 하다는 이유로 30여분 간 소란을 피우고 응급실 접수대에 있는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다.

 

예천경찰서는 이날 응급실과 경찰서간 직통으로 연결된 비상벨이 작동하자 예천지구대 및 신설된 신속 대응팀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하여 피의자 난동을 제지하고 피의자를 검거했으며, 이번 난동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예천경찰서는 앞으로도 병원 의료진을 상대로 한 폭행 등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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