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16.6℃
  • 흐림강릉 14.8℃
  • 흐림서울 17.9℃
  • 구름많음대전 14.9℃
  • 구름많음대구 17.1℃
  • 구름많음울산 17.3℃
  • 구름많음광주 15.8℃
  • 구름많음부산 18.3℃
  • 구름많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18.2℃
  • 흐림강화 16.4℃
  • 흐림보은 13.6℃
  • 구름조금금산 12.0℃
  • 구름조금강진군 14.3℃
  • 구름조금경주시 15.0℃
  • 맑음거제 17.8℃
기상청 제공

사회

“대한민국 여러분! 경북으로 어서오이소~~”

관광공사,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통한 경북관광마케팅 총력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가 장기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경북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 관광관련 전문가들과 상호협력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에 경상북도관광공사는 28일 오전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경북도, 23개시군 관광담당자, 한국관광공사 등 70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2018년 관광마케팅 전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올해 공사 사업 추진방향과 핵심 사업을 공유하고, 시군과의 협업을 통한 경북관광 발전의 성공적 견인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관광공사는 경북관광이 처한 당면 위기인 경주, 포항 지진 불안을 해소하고 경북만의 특색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국내관광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테마가 있는 경북 여행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의 선비이야기 여행 권역(대구, 안동, 영주, 문경), 해돋이 역사기행 권역(울산, 경주, 포항)의 관광자원화 ‣ 경북이 가지고 있는 신라, 가야, 유교 3대문화권의 역사와 자연을 활용한 관광진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경북 동해안 교통 접근성 향상에 따른 동해안 시대 개막으로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지역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 대통령 지시(2017.6.1.)에 따른 ‘가야사 연구 및 복원사업’이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됨에 따라 가야문화권 특화 마케팅 추진과 고령 가야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 연속 3회 수상에 빚나는 SNS 홍보마케팅, 경북관광의 자부심 ‘문화관광해설사’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 실시, 관광관련 유관기관 실무 협의체 구성을 통한 신규관광 콘텐츠 개발 등 상호 협력을 통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과제를 선정·추진하여 경북관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전략이다.
    

특히 해외관광시장 다변화를 통한 경북관광 안정화를 위해 ‣ [중국] 한·중 관계 개선에 따른 중국 개별관광객인 싼커(散客), 소비성향이 높은 밀레니얼(1980년 이후 출생)대상 모바일마케팅 강화, 축구, 야구 등 스포츠 특수목적관광단 유치 등 타켓마케팅 실시한다.


‣ [일본] 공항, 수도권 연계(서울↔안동, 부산↔경주) 셔틀투어상품 운영, 일본 후쿠오카 개별관광객 대상 이벤트 실시(K-pop 팬서비스, 쇼케이스), 파워블로거와 여행가이드북을 활용한 ‘일본인 개별여행객이 여행가고 싶은 경북’의 이미지를 홍보한다.




‣ [동남아] 동남아 고성장국가인 MVPS HIT(말레이시아,베트남,필리핀,싱가포르,홍콩,인도네시아,타이완)를 대상으로 한 현지 홍보 판촉활동 강화, 스포츠, 미식투어, 한류 등 고부가가치 특수목적상품(SIT) 개발, 엑스포 후속사업을 통한 베트남 관광객도 지속 유치 한다.


‣ [서남아시아] 이란, 두바이 등 서남아시아 지역의 의료관광단, 기업인센티브단 유치를 위한 지역 현지 홍보마케팅 전개 등, 잠재시장 개척단을 운영함으로써 해외관광객의 안정적인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공사는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와 대구경북 중국인 방문의 해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통해 시․군,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네트워크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면서


“공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공사의 관광개발과 마케팅 역량이 경북관광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러한 공사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증대로 이어져 공사가 경북관광을 선도하고, 관광을 통한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는 도민의 공기업으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