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김한수(55) 前)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이 제28대 성주부군수로 취임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부군수는 의성군(금성면) 출신으로 금성 중·고등학교와 영남대 지역개발학과를 졸업했다. 86년 성주군 선남면에서 행정7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 2008년 경북도 전입 후 새경북기획단, 새마을봉사과 등의 주요 요직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2014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경북도립대 행정사무국장, 글로벌통상협력과장, 문화예술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부군수는 시무식을 겸한 취임인사에서 “참외 조수입 5천억 달성은 자랑스럽고 대단한 성과다. 앞으로 전국에서 농가 수입이 제일 큰 부자 성주, 잘 사는 성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