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보디빌딩대회와 2017미스터&미즈경북 선발대회가 오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봉화은어축제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선발대회는 6백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은어축제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여름 최고의 축제인 2017봉화은어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대한체육회, 대한보디빌딩협회, 경상북도체육회, 봉화군,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가 주최·주관한다.
대회 첫 날에는 보디빌딩 22체급의 경기가 진행되며 둘째 날 보디빌딩 11체급, 비키니 2체급, 보디피트니스 2체급, 클래식 5체급, 피지크 2체급, 장년부 1체급, 중년부 1체급이 진행된다.
봉화은어축제장 야외공연장에서는 4일 오후 6시부터 이번 대회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남·여 뷰티바디 7체급 등 총 31체급의 경기가 진행돼 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천은봉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 회장은 “전국보디빌딩대회와 미스터&미즈경북선발대회가 봉화은어축제와 함께 개최돼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수들에게는 대회 참가와 함께 최고의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봉화은어축제는 은어반두잡이, 은어맨손잡이, 모바일은어잡go 등의 체험행사를 비롯해 60m의 롱 슬라이드와 함께하는 은어물장난놀이터, 봉화워터파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