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이하 대경중기청)은 27일 서남신시장에서 ‘대구‧경북 소비활성화 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하고 첫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비활성화 추진단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시작된 소비심리 회복을 이어가고, 지역 상권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대경중기청 주도로 구성되었다.
참여기관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를 비롯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21개 유관기관, 벤처기업협회‧여성경제인협회 등 13개 민간 협‧단체 등 모두 34개 기관이다.
발족식 이후에는 대경중기청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위원들이 서남신시장과 인근 상권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와 소비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이후 기관별 장보기 행사가 계속될 예정이다.
또, 대경중기청장 주재로 정례 회의를 개최하여 참여기관별 전통시장·지역상권 소비확대, 캠페인 및 이벤트, 온누리상품권 활용 확대, 공공구매 확대 및 판로지원, 예산 조기집행 및 선결제, 지역 상생·사회공헌으로 이루어진 ‘6대 실천 과제’의 기관별 이행 계획 및 실적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