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2025년도 지역상생사업 참여농가 소개서’를 발간·배포한다.
지역상생사업이란 지역농가와의 식물위탁재배를 기반으로 경관조성, 문화축제 등과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는 지역생상·협력 사업이다.
이번에 발간한 소개서에는 지역상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북도 봉화군을 비롯해 세종시 소재 농가 중 34개 농가에 대한 ▲기본 정보 ▲연락처 및 SNS ▲주요 판매식물 정보 등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식물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지자체를 비롯해, 수목원·정원·조경 관련 기업 및 단체 247개소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심상택 이사장은 “본 소개서를 통해 지역 농가들이 그간 막막하게 느껴온 판로 개척 문제를 해소하고, 공공 및 민간기관과의 유통·거래 기반을 마련해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더 많은 지역과 식물로 지역을 잇고, 수목원·정원과 사람을 연결하는 여정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