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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의 새마을운동 배우러 왔습니다~

세네갈 공무원, 새마을운동 배우러 한국 새마을재단 방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재단(대표 이승종)은 세네갈 정부와의 농촌개발 협력 강화를 위해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2025년 세네갈 새마을운동 공무원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세네갈 농촌개발 정책에 새마을운동을 접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세네갈 정부 공무원 4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철학과 실천사례, 스마트농업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이론교육을 비롯해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견학 ▲칠곡 농업기술센터 방문 ▲스마트팜 운영현장 시찰 등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해 한국형 농촌개발 모델을 직접 체득했다. 그리고 한국의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연수기간 동안 네트워킹과 워크숍을 통해 자국 농촌에 적용 가능한 실행계획을 직접 구상하며 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초청연수는 한국의 새마을운동 경험이 세네갈의 지속가능한 농촌개발 정책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교류·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마을재단은 2015년부터 세네갈 생루이주에 5개 새마을시범마을사업을 실시하였고, 2021년부터 2024년까지 KOICA와 협력하여 포도르군 새마을시범마을 사업을 진행하며 세네갈 농촌 발전을 위해 힘썼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네갈 농촌 발전을 위해 향후 KOICA와 협력하여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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