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9일 상주시 선교1리 노인회(회장 이충복)는 화동면행정복지센터에 40만원의 성금을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노인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선교1리 이충복 노인회장은“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공형석 화동면장은“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선교1리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재난 극복에 쓰일 것이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송지리 주민들은 외남면행정복지센터에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송지리 주민들이 최근 상주시와 근접한 경북지역의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생하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송지리 김희윤 이장은“삶의 보금자리를 갑자기 잃어버린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작은 정성을 모으게 됐고,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영 외남면장은“이재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마음을 모아주신 송지리 주민분들게 감사드리고, 피해 지역 주민들이 힘과 용기를 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날 수 있게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외서면 이장협의회(회장 송병희)는 외서면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장협의회 송병희 회장은“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산불피해복구가 하루빨리 마무리되어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용 외서면장은“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장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힘을 내 아픔을 딛고 일어날 수 있게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남원동청춘노래교실(회장 신차현)은 남원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
남원동청춘노래교실 신차현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금액이라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규 남원동장은 “산불피해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남원동청춘노래교실 회원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