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11일 오전 11시 30분 대외협력실에서 APEC 범시민 추진위원회 간담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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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7월 4일 린궈화 대만 타이난시정부 관광여행국 국장 등 관계자들이 공사를 공식 방문한 교류회 자리에서 양 지역 간 문화관광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교류회에서 양측은 2025 타이난 국제여전 초청, 자전거 및 섬여행 매개 한국-대만 관광업계 간 교류 추진, 그리고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공사와 타이난은 2018년 타이난여행업협회와 MOU를 체결하며 관광교류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2019년과 2020년에는 공사가 타이난 국제여전에 참가하여 경북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온 바 있다. 최근 공사가 실시한 외국인 관광객 시장 분석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대비 2025년 1분기 대만은 외국인 관광객 입국 증가율 부문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방한 대만 관광객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향후 대만 시장에 대한 전략적인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사는 이번 타이난시 정부와의 만남이 단순한 일회성 교류가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는 리시안서스의 연작재배에 따른 시들음병을 해결하기 위해 토양소독 방법과 관련 재배 기술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리시안서스는 경북(상주, 예천, 안동, 봉화 등)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15년 3.2ha에서 `23년 7.0ha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재배 방법이 하절기인 8월에 정식해 이듬해 5월까지 수확하는 형태로 고온기에 정식하게 돼 토양 병해충인 시들음병과 뿌리썩음병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절화 생산량이 50~70% 감소하는 등 많은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는 연작재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합한 토양소독 방법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토양소독 시기는 7월 초순을 적기로 판단하고, 다조멧(밧사미드), 메탐쇼듐(쏘일킹), 디메틸디설파이드유제(팔리딘) 등을 이용한 약제소독과 여름철 강한 햇빛을 이용해 토양 내 병해충을 살균하며 유기물을 공급하는 태양열 소독을 농가에 추천하고 있다. 약제소독은 토양을 경운하고, 관수호스를 설치한 후 훈증비닐로 멀칭해 가스 배출을 막고, 약제를 관수호스로 주입한다. 이후 약 3주 뒤 훈증비닐을 제거하고, 1주일 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2025 인터참 코리아(InterCHARM Korea)’에 참가해 총 415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3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인터참코리아’는 매년 50여 개국 3천여 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원료 전문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와 동시 개최되어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한층 더 관심을 받았다.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화장품·뷰티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K-뷰티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개 강소기업이 참가한 ‘경북 공동관’을 운영하고 30개 기업이 참여한 ‘경북 화장품 수출상담회’를 함께 개최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OBM(자체 상표 제조) 전문기업인 ㈜허니스트는 말레이시아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인 C사와 30만 달러 규모의 스킨케어 및 퍼스널케어 제품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4일 도청에서 ‘경북형 사회적경제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시군 공무원,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관계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과 협동조합의 날(7월 첫째 주 토요일)을 맞아 도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종사자와 관계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장으로 기념식, 전시·체험 부스 운영, 이벤트,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성악 앙상블 라 클라쎄의 공연으로 시작된 식전 행사에 이은 기념식에는 김경란 문경미소(주) 대표의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발표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문경미소(주)는 오미자청․음료, 오미자김과 같은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홍콩, 미국 등 세계 각지로 수출해 경북의 농특산품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이어진 고진석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회장의 특별강연 ‘대한민국 사회적기업 정책 활성화 방안’에서는 사회적기업 법·제도 흐름과 다음 연도 정책 수립 기조 등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7월 3일 원자력발전소 사고에 대비한 월성2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고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부터 훈련 직전에 통보받아 실시하는 시나리오 비공지 훈련이었으며, 정확하고 신속한 방사선비상 발령을 위해 비상발령조건 판단을 중점적으로 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비상요원 소집,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 오염환자 의료구호 등을 실시해 비상계획의 효과 입증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비상대응시설 및 훈련현장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규제기관이 참관하였으며, 훈련 종료 후 점검단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원자력의학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훈련은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CNSC)에서 참관하여 비상대응조직 운영, 사고평가 등 비상대응활동을 살펴보고 한국 중수로형 원전의 비상대응활동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또한 한국-캐나다 양국 간 중수로형 원전의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월성본부 정원호 본부장은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비상대응능력을 점검하고 한층 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유소년 선수단의 체력측정 및 분석을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7월 3일 경북보건대학교 운동장에서 ‘프로젝트위드(이하 위드)’와 선수 체력측정 및 분석 서비스인 ‘아이엠스트롱’을 진행했다. 이번 아이엠스트롱에는 김천상무 U18과 U15 선수단이 참여했다. 김천상무는 올해 1월, 유소년 선수단의 과학적 육성모델을 위해 위드와 공동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위드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고도화된 과학적, 체계적 기법의 서비스인 아이엠스트롱을 비롯한 ‘WSTI(스포츠심리유형분석)’을 구단에 제공한다. 아이엠스트롱은 선수육성모델을 기반으로 팀 평균 체력, 학년 및 연령별 데이터, 포지션별 체력 데이터, 선수 체력수준 변화 및 성장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지도자와 선수들은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육성과 발전에 도움을 받는다. 지난 3월에는 김천상무 U12 선수단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공개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김천상무 U18 박태민 감독은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선수들의 데이터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위드에서 제공하는 객관적인 기록은 선수 육성에 중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매월 발행하는 여행 콘텐츠 시리즈 경북여행 MVTI의 7월 테마를 ‘Diving & Splash!’로 선정하여 발행했다. 경북의 여름은 바다와 계곡이 어우러진 청량한 쉼의 공간이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쬘수록 더 깊이, 더 멀리 물속으로 뛰어들며 한여름의 더위를 씻어낼 수 있고, 그 순간만큼은 복잡한 생각도 시원한 물결에 흘려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7월 경북여행 MVTI 「Diving & Splash!」에서 공사는 경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시원한 물놀이와 청량한 바다의 매력을 담은 여름 감성 여행지를 공개했다. “여행이란 결국 뛰어드는 용기”라는 메시지 아래, 경북의 물, 계곡, 바다, 그리고 먹거리까지 총집합된 여름 콘텐츠를 통해 2025년 여름, 경북에서의 “찐 휴가”를 제안한다. ○ 추천 여행지 & 테마별 매력 포인트 수도계곡 : 물 맑고 바위 멋진 의 청량 스팟 왕피천계곡 : 숲이 품은 물길, 여름을 깨우다 덕구계곡 : 계곡의 속삭임과 물소리 사이, 나를 찾는 트래킹 송도해수욕장 : 깨끗한 모래와 시원한 파도로 다시 돌아왔다 현포 & 삼선암 : 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7월 4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도 사업소와 시군 녹색제품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 교육 및 시군 간담회’를 열고, 제도 이해도 제고와 실효성 있는 이행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논의를 진행했다. ‘녹색제품’은 에너지ㆍ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서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리셋컴퍼니(주)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 사업소 계약담당자와 시군 녹색제품 구매 실무자를 대상으로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 개요, 구매방법, 실적 관리 방안, 구매 확대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내용과 사례를 폭넓게 소개했다. 이어진 시군 간담회에서는 시군별 녹색제품 구매 실적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효적인 이행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이 오갔다. 도는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실행력 있는 지침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관계기관과 협업해 녹색제품 구매 실적 점검과 제도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7월 4일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포항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2025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시군 평생교육 관계자와 평생교육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컨퍼런스는 시군 현장에서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해 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함은 물론, 시‧군 간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도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마을 평생교육 유공자 시상식, 시군 협의회 평생교육 부스 운영(6개 시·군)과 함께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아코마루), 마을 평생교육 활동사례 발표, 이석희 경상북도 정책자문관의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각 시‧군이 운영한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고, 평생학습 동아리 ‘아코마루’의 아코디언 연주를 감상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마을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에게 도지사 표창 6명, 도교육감 표창 6명, 도의회 의장상 5명,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 진흥원장상 4명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 사업을 통해 올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일본뇌염 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채집했다. 연구원은 매년 4월부터 질병관리청과 함께 일본뇌염 모기 감시 사업을 지속해서 하고 있으며, 7월 1일 도내 대표 감시지역(영천시 금호읍 일대)에서 진행한 조사에서 채집한 524마리 모기 중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4마리를 확인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는 주요 매개종으로, 이 모기가 처음 채집됐다는 것은 일본뇌염 발생 위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로 여겨진다. 이번 채집 시기는 지난해(6월 18일)에 비해 다소 늦었으며, 이러한 차이는 기상 여건이나 서식 환경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 축사, 웅덩이 등 물이 고인 곳에 서식하며 야간에 활발히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보유한 돼지나 소 등의 혈액을 모기가 흡혈한 뒤 사람을 물어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어 방역 관리가 중요한 종으로, 국내에서는 3월 말부터 출현해 여름철에 개체 수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025년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풍수해생활권 등 4개 분야) 143개소에 투입된 3,379억원(국비 1,690억원)에 대한 집행 현황과 재난 안전 분야에 대해 22개 시군 재난부서장과 함께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경상북도는 22개 시군에 ▵풍수해생활권 25개소 1,063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83개소 2,064억원 ▵재해위험저수지 13개소 91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22개소 161억원을 투입해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점검 회의는 6월 26일 행정안전부 점검 회의 이후에 경북도 차원에서 시군별 사업지구에 대한 집행 현황과 부진 지구에 대한 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보상 협의 지연으로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보상 관련 업무를 전문기관에 위탁하도록 시군에 주문하였고, 올해 신규 지구에 대해 설계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지속되는 폭염으로 산불피해지역 임시주거시설, 건설 현장 및 취약계층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점검을 요청하고, 필요시 재난관리기금을 통한 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종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올 1월 1일 개통된 동해선을 활용해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7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완벽한 기차여행’ 관광전용 열차(이하‘관광열차’)를 운영한다. 이번 관광열차는 동해선 구간을 활용해 지역 간 연계 관광을 촉진하고 경북을 포함한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첫 시도로,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경북, 강원, 부산, 울산 4개 시도)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공동 기획했다. ‘완벽한 기차여행’ 상품은 오는 17일 부산-울진, 부산-삼척‧동해 코스와 19일 울진을 경유 하는 동해-부산, 동해-울산 코스 등 4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열차 여행에는 지역 관광, 문화 체험, 미식, 열차 내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해 있으며, 왕복 열차료, 식비, 입장권, 가이드 비용까지 모두 포함되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동해안 열차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열차 안에서는 1일 바텐더로 임명된 코레일 직원이 만드는 하이볼 시음 및 지역 특산물 체험이 가능한 ‘완벽 카페’와 함께, 관광지 사진으로 꾸며진 ‘포토존 및 셀프 사진기 부스’, 객차 내 레크리에이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6월 23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불법 도박사이트로 입금되는 도박자금을 세탁한 일당 8명을 검거하여 이 중 3명을 구속(6. 19.)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경찰청에 따르면 A씨(20대) 등은 친구 및 선‧후배 사이로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도박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도박자금을 세탁해서 전달해 주면 수수료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지난해 9월경부터 올 6월 16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주·야로 교대(12시간)하면서 대포통장으로 송금받은 도박자금 3,100억 원 상당을 유령법인 계좌 등으로 이체하고, 그중 일부인 11억 5,300만 원을 수수료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 등은 범행이 들통나지 않기 위해 텔레그램으로만 서로 연락하고 수 개월 마다 한 번씩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옮겨 다니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에게 대포통장을 제공한 B씨(20대)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자금세탁 일당까지 검거하게 됐다면서, B씨 상대로는 범죄수익으로 보이는 현금 3억 9,500만 원 상당과 명품시계 등을 압수하고, 범행 현장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18일 오후 5시경,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를 마치고 복귀 중이던 경북119특수대응단 구조팀이 청주-상주 고속도로 문의청남대 IC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는 승용차 1대가 사고로 정차되어 있었으며, 차량은 앞부분이 파손됐으며, 차량에 갇힌 남성 1명을 구조팀이 신속하게 구조했다. 구조대원들은 즉시 충북소방본부 119에 신고하고, 구조된 환자를 도착한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후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통제 업무까지 수행하며 완벽한 초기 대응을 마무리했다. 경북119특수대응단 구조팀은 불과 몇 시간 전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신속구조분야(RIT) 3위를 수상하고, 복귀중 실제 사고 현장을 목격해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훈련과 실전이 다르지 않음을 증명했다. 경북119특수대응단은 “대회를 마치고 북귀하던 중 뜻밖의 사고 현장을 마주하게 되었지만 주저없이 구조활동에 나선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의 사명을 실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 직원이 지난 6월 12일 오후 6시 53분경, 국립경국대학교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위험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해 큰 피해를 막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천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김천소방서 소속 장순호 소방장과 포항북부소방서 소속 장희재 소방교는 경북소방학교에서 열린 ‘제5회 소방청장배 드론경진대회 대비 합동훈련’을 마친 후 복귀하던 중이었다. 두 사람은 안동시내 방향으로 차량 이동 중, 전방에 주행하던 포터 차량 화물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차량을 정차해 현장으로 접근했다. 이어 화물칸 내 가연물을 제거하고 자체적으로 초기 진화 활동을 실시, 본격적인 화재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평소 반복된 훈련이 실제 상황에서 정확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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