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회장 : 윤재호)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3월 26일 오후 경북지역 수출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증명서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처음 수출을 진행하게 되었거나, FTA 담당자 교체로 새롭게 업무를 맡게 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출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부터 FTA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통해 수출 업무 능력 배양 및 향상과 FTA 활용도 제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대한상공회의소 원산지증명센터 소속 김소영 관세사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 FTA 활용을 위한 기초교육(‘원산지 결정기준’), ▲ FTA 관세특례법 및 FTA 협정(‘FTA 관세특례법 및 원산지증명서 발급, 사전 준비 사항’), ▲ FTA 원산지증명 작성 실무 및 인증수출자제도(‘원산지소명서 작성 실무, 원산지증명서 프로세스와 인증수출자 신청 안내 및 혜택’)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올해 대외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수출하는데 있어 기업들이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본적인 수출 교육부터 상주 관세사 무료 상담 서비스, 인증수출자 및 원산지확인서 컨설팅, FTA협정국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사업 등 여러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참고)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지역 수출기업의 FTA 경쟁력 제고 및 통상 이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구미상공회의소에 설치되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FTA 및 수출 관련 전문가(관세사) 현장 방문 및 유무선 상담, FTA 컨설팅(OK FTA 컨설팅/맞춤형FTA컨설팅/경북FTA활용지원사업), FTA 관련 실무 교육, 각종 통상 이슈 관련 설명회나 간담회 등 진행하고 있으며, 수출 관련 애로사항이 있거나 통관, FTA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